기억에 남는 짧은 대화
서점에 가서 종업원 분과 짧게 나눈 대화
"이거 결제해주세요"
"2022년에도 이 책을 구매하셨었는데 구매하시려는 거 맞을까요?"
"아..네 맞아요.. 제가 좋아하는 책인데 어쩌다 잃어버려서"
"많이 좋아하시는 책인가봐요"
"그런 것 같아요. 겨울마다 여러 번 읽어요"
"오 그런 책이 있다니 좋네요 ㅎㅎ안녕히가세요"
"네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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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였는데 부끄럽네요 ㅎㅎ...
아닙니다
친절하시고 선하게 생기신 분이였어요:)
저같이 꼬인 사람은 “좋아하면 잃어버리지 마셨어야죠” 갈겼을 듯…
무슨 책인가요?
가와바타 야스나리-설국
님아직하네
그래 반갑다
이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