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다같이 한번 생각해 봅시다.

저는 광운대에 관해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구체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글을 썼어요.저는 제가 쓴 내용들이 구체적인 자료에 근거해서 사실이라고 판단하고,단순 정보제공의 차원에서 글을 쓴 거에요.그런데 일부 재학생들이 욕을 하거나 비속어를 남발하고, 파급력이 큰 대학 에브리타임에 제가 쓴 장문의 글을 원작자인 저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전부,일부를 복제해서 올리며 단체로 놀리거나 비방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저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고 있어요.

저는 사람들이 무조건 맹목적으로 인서울 만을 고집하고,인서울 하위권 대학이라도 무조건 가려고 하지 말고,대학의 자체 역량이나 주변 지역 인프라,교육여건 등을 충분히 고민해 보았으면 좋겠다. 라는 의도로 광운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을 썼어요."인서울"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대학 주소가 서울이라는 의미일 뿐, 인서울 대학들이 반드시 다 좋다고 볼 수는 없잖아요.

또한 광명상가 라인에서 광운대만 쏙 빼서 더 높은 급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서성한에서 서강대만 따로 빼지 않고,국숭세단에서 국민대만 따로 빼지 않는 등 다른 대학 라인에서는 안 그러는데 광명상가의 광운대만 더 높은 급으로 취급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해요.(일부 학생들은 이에 대해 명상가는 탐구 1개,광운대는 탐구 2개이므로 광운대가 더 높은 급이다 라고 말하지만, 인천 가천 경기에서 인천대가 탐구 2개고 나머지 대학이 탐구 1개인데,인천대만 따로 빼지 않잖아요.)

저는 충분한 조사와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글을 썼는데 혹시라도 제가 글로 쓴 내용 중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있다면,비난하거나 욕을 하거나 근거 없는 소문(저 사람 분명히 ○○,○○ 대학들 중 하나에 다닐 것이다)을 퍼뜨리지 마세요.이것은 저에게 피해를 주며 법적으로도 문제되는 행동입니다. 그 대신에 어떤 점에서 사실이 아닌지,진실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그러면 확인 후 제가 정중히 사과할게요.

또한,여러분, 이러한 관점에서 한 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최근 10년간 매해 원서철이 되면  누구든지 지방 사립대학을 진학하겠다고 하면, 다수 사람들이 욕과 비속어를 남발하면서 "그 대학 왜 가?" "그 대학은 분명 1~2년 후에 망할 거다,앞으로 지방은 미래가 없고 지방대학은 모두 망한다" ,"얼마나 공부 안 했으면 거기를 가냐" 등 무차별적인 공격을 하고 지방에 있다는 이유로 무조건 비방하고 가려고 하는 사람들을 만류하는 등의 행동을 했어요.이 때문에 매해 지방 중소도시 소재 사립대학들 중 대다수는 정원을 못 채워 막대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하고,이로 인해 그 대학 주변 상권과 원룸촌이 부실해지고 지방 사립대학이 소멸 위기에 처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했지만, 해당 대학재단(대학본부)에서는 입시커뮤니티 등에 그러한 근거 없는 소문을 내며 비방하는 글을 쓴 많은 학생들을 수사기관에 고소,고발하거나,그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이렇게까지 심하게 문제제기한 적이 없어요.

그리고 남녀공학 대학과 여대와의 비교에서 일부 학생들이 여대와 페미니즘,페미니스트를 억지로 관련지으며 여대에 관한 근거 없는 무분별한 비난,비하성 발언들을 하고 "여대는 대기업 취업 안 됩니다.대기업 취업 시 서류에서부터 걸러요."라는 말을 하거나 아무런 근거 없이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자기가 주워들은 것으로 "여대는 여자들만 있어서 기업에서 안 좋게 봅니다,여대는 하락세입니다"라는 말을 심심찮게 하는 등 여대에 다니지 않는 학생들이 고의적으로 ,근거 없이 여대의 명예를 훼손하는 말들을 했지만, 해당 대학에서는 정식으로 문제제기하지 않고,그러려니 하고 넘겼어요.

또한 한양대 에리카는 인근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연구프로그램, 캠퍼스 부지 내 신안산선 개통 여러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일부  타 대학생들은 대학 에브리타임 계정까지 사고팔으면서 그 대학을 "분교"라는 이유로 억지로 까내리고,("분교는 절대 가는 게 아닙니다",분교 올 생각 하지 마세요"라고 말함), 게다가 일부 학원 강사들은 실제 사실과 다르게 '연세 원주,고려 세종,한양 에리카'를 묶어서 전부 같은 급으로 취급해 버려서 한양대 에리카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불만이 있었지만, 근거 없이 비난하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심하게 반발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일반대학과 교대를 비교하는 글에서 많은 수험생,학부모들이 "무조건 일반대학을 가라,교대는 교사 수 감소 때문에 앞으로 하락할 일만 남았다," 교대 나오면 임용 5수가 기본이다" 등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추측성 보도를 하거나 집단을 둘로 나누어 말하는 등(남자면 오지 말고,여자는 와도 좋다/문과면 오고,이과라면 오지 마라 등) 교대를 다니지 않았거나 평소에도 교대에 관심이 없었던 애들까지도 교대 입학에 큰 뜻이 있는 사람들을무지성으로 비판했고, 게다가 교대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사람 중 일부가 교대에 대해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을 덧붙여서 "여기 절대 오지 마세요"라고대학백과에 썼던 사건이 있었어요.이러한 많은 것들 때문에 학부모들의 초등교사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아지고,많은 교대 지망하는 애들이 주변의 안 좋은 인식 때문에 입학을 고민하거나 포기할 정도로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이에 대해 정식으로 문제제기하거나 그 글을 쓴 사람을 어떻게든 색출해내어 단체로 비난하려는 경우는 거의 없었어요.

사범대학에 대해서도 사범대학을 졸업하면 100퍼센트 교사만 될 수 있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백수양성소"라는 경멸적 표현과 "중등교사 임용고시 티오 없음"이 온라인 기사에까지 등장하며 사범대학에 대한 인식을 안 좋게 하여 많은 사범대 지망생들이 입학을 포기하여 일부사범대학 커트라인이 낮아졌지만,이러한 편향적 정보의 글을 쓴 언론사,기자를 색출해내어 처벌하거나 사범대 학생들이 이렇게까지 심하게 항의한 적이 없어요.

또한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가까운 지방 거점 국립대학에 간다고 하면 다수의 사람들이 그 대학에 대한 허위정보와 지방에 대한 경멸적 편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대학 자체 역량 및 취업현황 등을 자세히 비교해 보지 않고 ,아무 근거없이 무조건 지방대학은 안 좋다고 말하며 "그 성적으로 차라리 서울 소재 하위권 대학에 가라"라고 말하는 일부 학생들이 있어 지방 거점 국립대학들의 입결이 낮아졌지만,대학본부 자체적으로도, 그 지거국에 다니는 학생들도 그 글을 쓴 학생을 고발하거나, 그렇게 말했던 사람을 조롱하거나 단체로 비난한 적이 없어요.

위의 앞선 사례들은 다수의 사람들이 뉴스기사,수적인 열세 집단, 분교,위치가 지방이라는 약점을 악용해서 아무런 근거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그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비판했던 사례에 해당하지만,그렇게 글을 썼던 사람들을 대학 측에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고발한다거나, 그렇게 글을 썼던 다수의 사람들에게 재학인증을 강요하거나,그 사람들에게 욕이나 경멸적 표현을 쓰며 적대적인 반감을 드러낸 적은 없어요.

그런데 제가 올린 광운대 글들은 구체적이고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사실이라고 판단하고 정보 제공 차원에서 글을 쓴 건데, 왜 반감을 드러내며 재학인증을 강요하고,욕이나 비속어 등 무시하는 표현을 쓰고, 제가 썼던 글들을 저작자인 제 동의 없이 대학 에브리타임에 게시해서 단체로 놀림의 대상이 되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이러한 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더이상 분쟁하고 싶지 않아서 광운대 정보제공 글을 앞으로는 올리지 않을테니 광운대와 관련있는 학생들도 예의를 꼭 지켜 주세요.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인서울인 곳vs아닌 곳으로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거나 무지성으로 '인서울이니까 인서울 하위권도 무조건 좋지' 라고 생각하는 것 보다는, 대학 자체적 여건,여러 사업 수혜내역 현황 및 지표 등에 대해 충분한 조사 후에 입학해도 괜찮을지,선택에 대해 후회 안 할 수 있는지를 따져 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