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건희씨에 대한 고찰
먼저 글 쓰기 전에 한건희씨가 했던 노력들은 존중해주고 싶음.
이 글을 쓰려는 의도는 그냥 일면식도 없는 한건희씨가 12.10일자로 미3누 라이브에서 보여준 모습을 토대로 쓴 글임.
한건희씨 본인이 자아 성찰하고 반성하고, 앞으로 똑같은 실수를 통해서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글자 적어봄.
(뭐 "너가 뭔데 이러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냥 헬스터디 시청자였고 응원했던 사람으로써 적어보는거임)
한건희씨에 대해서 고찰해보고자 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음.
1. 수학하는 땅우 쌤과 한건희씨 사이의 인간/ 선생과 제자 사이의 관계에 대한 고찰
2. 미미미누와 한건희씨의 사이의 금전적 지원 관계에 대한 고찰
크게 두 가지로 고찰해보고자 함. (마혜림씨와의 관계는 알 수 없으므로 생략, 최대한 팩트위주로 서술함)
1.먼저 수학하는 땅우 쌤을 수학 전담 쌤으로 붙여준걸로 앎.
수학하는 땅우쌤의 정규 커리큘럼을 밟지 않고 중간에 다른 돌발행동(?)을 했던걸로 알고 있음.
기출을 혼자서 인강을 보면서 분석했던걸로 아는데....
왜 본인이 주관적으로 생각해서 진행할거면 왜 헬스터디에 지원했을까?
차라리 헬스터디 지원 안하고 혼자서 했으면 그 누구도 뭐라 안했음.
근데 뭐 여기까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현실에서 내 부모님이 수학 학원 원장님이시자 강사분이신데 은근 이런 애들 많다고 들음.
그렇다고 해서 땅우쌤이 걍 억압적으로 (영상을 토대로 하면) 협박하듯이 이거 안하면 난 몰랑 이런것도 아니고 자신의 커리가 필요한 이유 (예: 고등수학 상/하의 필요성)를 설명해주면서 설득하는 장면도 나왔었음...
본인보다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가르쳐 주시는거니까 열린 마음으로 자신이 고쳐나가야 해야 하는데,,,, 핑계로 일관하면서 합리화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안 좋았음.
그리고 라이브를 들어봤는데 땅우쌤이 그렇다고 해서 건희씨와의 관계를 포기하려고 한 것도 아님, 나름대로 땅우쌤은 최선을 다하셨고, 아이폰도 사주셨다는데 (이동하는 시간동안 건희씨가 굿노트로 보면서 공부하면서 다니려고 아무거나 구해달라고 부탁한거였다고 함) 이게 부담스럽다고 느껴버렸다고 함...ㅇㅇㅇ
부담스럽다고 느낄 수 있지.
본인은 그때 바로 부담스럽다고 하면 약간 또 그거 때문에 상처받을 수 있었을거라고 생각했다고 말을 안했다는데,
그럼 다른 선생님들한테는 왜 말한거지? 선생님들 사이에서 이야기를 안할거라고 생각을 했던건가...?
근데 심지어 그 뒤로 아이 패드도 빌려갔다는데 이게 부담스러운 사람의 태도 였던건지 잘 이해가 안감.
그리고 12.10 라방에서 땅우쌤 말고 다른 사람들었다면 5등급 안맞았을거라고 생각한다는데....
이건 아무리 그래도 왜 땅우쌤을 옆에다가 두고서 그렇다고 답변을 했는지,
본인의 잘못보단 선생님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 처럼 보여서 그렇게 좋게 보이진 않았음.
2.미미미누가 한건희씨의 교재값 뿐만 아니라, 의식주 다 지원해준걸로 앎.
근데 내가 문제를 삼고 싶은건 "식"임
매일 배달음식 (본인은 하루에 한번 시켜먹었다고 하긴하는데...)을 본인 맘대로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사용 했다는 것이....
그것도 미미미누가 라이브에서 배달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당당하게 말하는 태도가...
참고로 배달음식 겁나 비쌈.
적어도 2~3만원은 깨짐 (배달료 포함). 내가 시켜봐서 안다.
이건 뭐 "지원 받아서 내가 쓰는데 뭐 어쩔건데"라고 하면 암말 못하지만...
나였으면 첨에 반찬을 보내줬다는데 그 반찬에 햇반이라도 돌려서 그냥 아무렇게나 먹었을거 같음....
대충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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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팔고 나와서 하는건데 배달음식 사먹는 거 정돈 당연한 복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