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 영어 공부의 시작은 어떡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열심히(?) 근무도 하면서 공부도 하고 있는 제가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이번에는 '영어'라는 과목을 노베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생각을 하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뭐 일단 기본적으로
단어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보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고 새로운 단어를 단어장에 쓰고 하는 데에 2시간을 넘지 말자! (여기서 2시간은 새로운 단어를 한 번 단어장에 옮겨 쓰고 외우고 그 전 단어를 복습하는 시간의 제 기준!)
이게 일단 대부분 말씀하시는 노베든 영어공부를 했든 계속해야 하는 것 중 하나라고 해서 적어봤습니다. 맞는 것 같고요
자 그럼 이제 여기서부터가 요점인 것 같습니다.
단어를 외우면서 다가오는 1월 노베는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야할까요?
어법과 구문의 기초 강의를 듣는다?
인강 커리큘럼을 따라간다?
노베니까 기초에 대해 잘 정립된 책이나 인강으로 먼저 기반을 세운다?
전 일단 1월에는 어법과 구문의 기초를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이에 관해서는 뭐랄까... 정립된 걸 잘 못 봐서 그런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네요.
혹시라도 노베부터 영어 1등급 OR 만점이 되기까지 1~3월에는 어떤 공부를, 어떤 선생님이 노베에게 잘 맞는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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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사각 말고지금 쓰고있는 것은 시그노 입니다.
몇등급인지는 모르겠는데,, 영포자(5등급이하)라고 가정하고 적습니다.
1. 단어: 워드마스터 중등시리즈 3권 -> 워드마스터 고등 베이직 -> 워드마스터 수능2000 -> ebs단어 + 능률보카 숙어편 -> 이후 지문에서 모르는 단어 나올 때마다 단어장 만들어서 암기
2. ebs중등 정승익 그래머코치 기초편 듣고 표준편 듣기. 이후 ebs고등으로 넘어가서 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3.0 (그래머) 듣고 주혜연 해석공식 기출구문 2023(없으면 2022) 듣기. 이후 사설로 넘어가서 마음에 드는 강사님의 기초 독해강의부터 문풀강의까지 차근차근 쭉 따라가기 + 문풀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기출에 적용해보며 실전감 기르기
이정도가 영포자 학생의 현실적인 인강 커리큘럼입니다.
(영포자 학생의 커리큘럼이니 다른 학생은 따라하시면 비효율적입니다)
이렇게 따라간다고 해도 1등급을 무조건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그게 영포자의 늪이라서요.
그래도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랍니다.
오르비를 잠시 중단해서 답장이 늦었습니다. 먼저 자세하고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정승익 선생님이 노베 대상으로 참 좋다고 많이 들어서 저도 고민하던 참이었거든요.
완전 영포자....는 아니긴 하지만 뭐 영어로 대화를 잘은 못해도 외국인을 만나고 얘기하는게 좋아서 그런 적은 있긴 합니다. 문법은 사실 거의 까먹어서 정승익 선생님 그래머코치부터 해야할지 그래머파워인가 아니면 올인원 개대박노트가 맞을지 참 고민이 됩니다.
만약 그래머코치를 듣고 표준편을 들은 다음에는 이명학t 일리 같은 사설인강기초부터 따라가면서 시작해도 될까요?
그것도 괜찮습니다. 사설강의 따라가기전에 이비에스에서 기초강의라도 끝내놓고가면 분명 도움이 적잖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없는 고3들은 좀더 고민해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