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논술 vs 고대논술 어딜써야 할까요....
재수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연대를 동경해왔고, 항상 연대를 목표로 삼아왔는데
현실적인 모평성적은... 연고대 문턱도 못밟게 나왔었어요
그러다보니 한달 반가량 남은 연대 논술을 쳐도됄지... 아니면 차라리 수능끝나고 조금 더 시간여유가 있는 고대 논술을 써야할지 고민입니다
둘 중 한학교는 꼭 지원하고 싶구요ㅜㅜ 문제는 수리논술이네요..
수리 성적이 3등급도 안나오는데 지금부터 틈틈히 준비하고 수능끝나고 집중적으로 준비한다하면 승산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쓴다면 수리논술은 어떻게 대비해야하나요?
인문논술은 고3때부터 다녔던 학원에서 첨삭도 잘 해주시고 도움 많이돼서 계속 다니려는데
수리논술도 또 따로 학원을 다녀야할지...ㅜ 조언 부탁드립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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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워서 그런데 좋아요좀 눌러주고가 형들ㅠㅠㅠ 경쟁률 35는 솔직히 생기부가 중요한...
잔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수리가형1등급보다 연고대 논술 일반선발이 한 3배쯤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우선선발 목표로 하고있긴 한데요...ㅠ 고대 인문 수리논술 많이 어렵나요?
아... 죄송합니다;; 수리논술이라 해서 인문논술을 준비했다가 전과해서 이과논술을 준비하겠다는 글로 잘못 이해했습니다;;
제 지금 수학성적에서 이과로 옮겼다가는...ㅋㅋㅋ 문과 수리 논술은 어떻게.대비해야하나요ㅜㅜㅜ
음 저는 둘다 쓰시는것도 괜찮을것같은데요?
연대는 수능전이라 망설이시는거같은데 그냥 해온만큼만 하면 시간 많이 잡아먹진 않을것같습니다
고대는 수리논술때메 망설이시는것같은데 그렇게 많이 어렵진 않아요 수능공부한거에 아주 조금 보태시면 충분할거에요.. 이건 수능후에 하시면 되겠네요
그런데 더 중요한건 논술보다 수능같네요. 논술은 글쓰신분이 논술을 계속 준비하셨으니 문제가 안되는데 모평성적이 연고대 문턱도 못넘을 정도라면 우선선발과 최저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수 있다는거니까요..
결론은 둘다 쓰시되 수능에 전념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둘다 써도 괜찮을까요..?! 연대논술도 얼마 남지 않아서 불안하고ㅜㅜㅜ 수학이 제일 문제네요ㅜㅜㅜㅜㅜ
꾸준히 하셨으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지금은 논술보다 수능에 더 많은 에너지를 쏟으세요 논술은 단기간에 실력이 느는게 아니라 지금 더 특별히 준비할필요는 없이보입니다. 특히 수학이 불안하시면 수학에 집중하세요( 다른과목도 어느정도는 하셔야해요 수학에 올인하는것도 위험해요)
음...사실.얼마전까지 정신 못차렸었다가 학원 옮기고 나니 이제서야 정신이 번쩍 드네요ㅜㅜㅜ 감사합니다!!
백끼님 말씀이 맞아요^^ 논술이 수능처럼 공부하는데 비례해서 막 오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주 1회정도 수업듣고 글써보는정도?만 해보세요. 그리고 어차피 밑져야 본전인데 두개 다 써보시구요. 다만 문제는 현 모의고사 성적을 정확히 모르겠지만, 수리가 3등급도 안나오신다는건, 우선선발이 합 4인데, 그건 고사하고 사실 최저조차 버거우실수도 있단 소리에요;; 일단은 수능에 더 집중해서 더 등급을 올려보시길 바랍니다.
고대 인문계 수리논술의 경우는 그렇게 심하게 어렵진 않지만, 수능에서 약간 어려운정도의 문제를 풀어내실 능력도 필요하실 뿐 아니라, 그걸 정확히 글로써 풀어내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현 수리 3등급정도의 실력으로 쫌 힘드실수 있습니다.
그래도 수리같은 경우는 한만큼 나름 많이 오르는 과목이니 남은기간 잘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네ㅜㅜㅜ 일단 수능을 잘봐야 논술을 볼 수 있을테니 수능에 집중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네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인데, 남은기간이 길지 않고, 현재 수리점수를 대폭 향상시켜 3등급이하의 점수에서 1등급으로 만든다는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언외를 확실하게1을 만드시고, 수리는 2등급 맞추기를 목표로하시는것이 지금으로서는 현명해보입니다. 그리고 제생각엔 다른 분들 말씀과 달리 연대는 꼭 쳐보셔야할거같아요. 솔직히 지금현재 수리점수로 봤을때, 수학적 해석능력이 부족하신것 같은데, 고려대학교 수리논술이 어렵다고 할 순 없으나 적어도 수능수리의 꽤나 난이도있는 문제정도 수준은 되기때문에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아마 풀기힘드실거라 보여집니다. 수리논술을 전면에 내세우는 학교가 고려대와 한양대 상경쪽이고, 수리논술을 틀릴경우 거의 떨어지신다고 보셔야해요. 즉, 두 카드를 써보시되, 약간 힘드시다고 본다면, 수능전에친다는 부담이있더라도 수리논술이 없는 연대는 꼭 써보시고, 고대, 한양대 비상경계열, 그리고 보험쪽으로 두개정도(건동홍이나 숙대정도) 쓰시고, 나머지 하나를 성대나 서강대정도써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영어B랑 수학중에 남은 기간 안에 1등급받기에 좀더 수월한건 역시 영언가요?! 근데 B형이 말이.많아서 불안하네요...어떤분들은 오히려 수학1등급이 영어B 1등급받는거보단 더 쉬울거라하시고.. 어떤 과목에 좀더 투자해야할지ㅜㅜㅜ 매일 불안해서 잠도안오네요ㅠ 아무튼 조언 너무 감사해요!!
영어 B형도 사실 컷이 높아질것이기에 어렵다고 봐야합니다만, 지금 작성자님께서 수학 등급이 3-4이시라면 70점대 언저리라고 봐야겠지요. 그리고 제거 과외도 해봐소 알지만, 그등급대의 학생들은 1등급을 판별하는 고난도 문제 접근자체를 힘들어하더군요. 풀이과정 자체가 머릿속에 전혀 감이오지않는 것이지요. 작성자님도 아마 비슷한 고민이실거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남은기간동안 수리등급을 2까지만 올리셔도 엄청난 발전입니다 사실;; 영어 B형 역시 컷 인플레 때문에 올해 수능컷은 95 밑으로 안갈 것으로 보여지지만, 현재 수학보영어쪽 등급 올리시는게 더 쉬울 것 같습니다. 제가 고대보다 연대쪽이 더 가능성있어보인다고 한 것 역시 같은맥락이구요. 수리논술문제에서풀이자체가 딱 떠오르시지않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차라리 최저라도 맞히고, 수리논술 없는 연대쪽을 노려보시라는 말이었습니다.
저한텐 그게 나을것같긴 하네요..!! 그럼 연대경희대숙대는 정했고 나머지 3개는 고대 대신 서성한을 다 쓸까요? 아니면 서강or 성균관+한양+외대를 쓸까요? 제가 옮긴 학원이 독학관리쪽이라 원서접수엔 크게 관여안하셔서... 머리가 터질거같네여ㅜㅜ
올해 서강대 성대 같은 날 시험 보기 때문에 두개다 접수하시는건 복잡하게 될거에요.성대나 서강대 중 하나만 쓰시고, 한양대 비상경계를 쓰시고, 외대를 쓰시거나 아예 보험을 하나 더 넣는다는 생각으로 건동홍을 써보시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음...그러면 연대사강or성균관한양대경희대외대숙대? 이런식으로 쓰는게 낫겠네요!! 조언정말 감사드려요 도움많이됐습니당ㅠㅠㅠㅠ
서강대 논술 날짜가 정확히게 나왔나요? 입시요강엔 11/9~10이라고만 나와있어서 작년처럼 엇갈리게 보는줄 알았는데ㅠ
난 둘다~
글구 고대는 나중에 접수해서 수능보고나서 결정하면 되요
맘같아선 둘다 쓰고싶은데ㅜㅜ 저는 수시논술로 가야해서... 마냥 상향할수도 없고 하 불안하네요ㅜㅜㅜ
수능 보기 전에 논술고사를 치르는
연세대는 쓰면 안되구요.
고대 하나 쓰시구요.
서성한 중에서 하나.
중경외시 중에서 두개.
경희대는 수능 보기 전에 치르면, 경희대는 보지 마세요.(저 때는 그랬는데, 지금은 제가 대학생이라서 입시일정을 잘...)
건동홍 중에서 두개 쓰세요.
수학이 3등급도 안나온다 하셨는데,
일단 반수생들이 합류하지 않은
모평성적이 수리 하나가 4등급 이하가 나온다는 것은 정시지원할 때
나머지 언외가 11나와도 국민,숭실,세종,단국대 라인이에요. 언외 11이어도 수학 5등급이하면 지방대 분교캠퍼스로 가거나 인서울은 물건너갔죠. 당장 수능성적이 굉장히 급한 상태입니다. 목표와 현실이 너무 멀어요.
언외는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언외도 써주셔야 상담을 잘해드릴텐데...
연세대가 동경이라면 정시로 연대갈 각오로 공부하시고,
수시는 가급적 수능 이후에 보는 학교들로 접수하세요.
최근 사설모의고사의 성적이 111이라면(예상등급말고 실제등급) 연세대논술을 지원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연세대 수시는 과감히 포기하세요. 고집으로 수능 이전에 보는 논술고사를 보신다면 치르고 난 후에 "괜히 했다. 시간이랑 돈만 날렸다. 수능 공부나 더 할걸ㅜㅜ"하는 후회가 퍼뜩 들겁니다.
그리고 보통 논술학원에서 수리논술시간도 따로 배정하는데 관련된 정보가 없나요? 그냥 글만 봐주는 학원에 다니셨던건 아닐텐데...
근데 건동홍 전부다 수능전에 논술쳐서ㅜ 못쓸거같아요 저도 수능후에 치면 쓰고싶은데... 학원에선 차라리 숙명여대를 쓰라하고 그래서 보험용?으로 숙대를 쓸거구요 경희대는 최저도 다른학교에 비해서 낮고 수능후에 볼거니깐 쓸건데요.. 맘같아선 연대,고대,서강 or 성균관 ,한양대,경희대,숙대 이렇게 쓰고싶은데 현역도 아니고 마냥 지를 수도 없으니ㅜㅜㅜ 저렇게 쓰려면 죽도록 공부해서 그에.걸맞는 성적을 받는게 답이겠죠...ㅠㅠㅠ 아 언외는 꾸준히 오르고 있는데 언어 1은 자신있는데 영어를 더 올려야해요ㅜ 학원 수리논술은 다시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제가 보기엔 숙대 보험아닌것 같아요. 숙대도 정시에서는 웬만한 과 212정도는 나와야 가능하다고 보거든요. 물론 작년기준입니다만..냉정하게 현재 입시에서 가장 점수 올리기가 힘들고 상위권 경쟁의 기본조건인 과목들이 수학, 영어인데 수학, 영어가 정확히 두개가 불안하시면..그리고 정시지원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극단적으로 문과입시에서 수학 3등급이나 9등급이나 인서울 못하는건 똑같습니다. 현재 수학이 4등급 이하, 영어는 2등급이하로 보이는데 정시지원시 경기권 대학 지원가능한 성적입니다. 수시는 지원당시의 위치파악이 선행되어야해요. 수능 전에 보는 논술전형은 지원하지 마시고 수능에 매진하세요. 고대 쓰시고, 서성한에서 가고싶은 곳 하나 쓰시고, 중경외시에서 가급적 많이 쓰세요. 수리논술 폐지한 학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숙대 쓰세요. 연세대는 정시로 갈 각오로 공부하세요! 실제로 정시로 갈 점수가 나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고대는 수리논술때문에 걱정이네요ㅜㅜㅜ 위에분들 중 수리논술땜에 쓰지말라는 분도 계시고ㅜㅜ 서성한중엔 한양대가 최저 탐구 포함 합던데 그만큼 경쟁률 높지않을까요? 에휴 진작 열심히 해서 안정적으로 성적 좀 만들어둘걸 되도않는 후회나 하고... 재수해도 안바뀌는 제모습이 너무 한심하네요....ㅜㅜㅜ
어쩔 수 없습니다. 고대 가고싶으면 수리논술해야죠. 연세대는 수능 이전이라 아쉽지만 도전은 권하지 않습니다.연세대가 수능 이후였다면 연세대를 최우선으로 권했을테지만 앞으로 10월까지 수능하기도 바쁜데 논술까지 시간을 쓰라고 하기엔 걱정이 되서 그렇습니다. 저도 지금은 대학생이지만 삼수까지해서 잘 아는데요, 지금은 님께선 수학, 영어에 최선을 다할 때입니다. 저는 지금 삼수를 방지하는 법을 말씀드리는거에요. 님 성적이 언수외 222였어도 연세대 보러가세요ㅋ 라고 가볍게 말씀드리겠지만 현재 142등급이 나오는 상태라면 삼육대도 못가거나 인서울대학중 국영탐으로 가는 전형을 알아보셔야 할거에요. 상황이 너무 안좋습니다. 수리논술 안보는 만큼 도표적해석을 잘못해도 가차없고, 수능에 대한 부담도 커집니다. 제가 보기엔 수능을 열심히하며 수리논술 실력을 갖추는게 중요할듯 싶네요. 수리논술 없는 학교들로 알아보세요. 중앙대 등등요. 이번에 수리논술 폐지했다고 기사나오더라구요. 다만 올해초부터 논술을 준비해왔다면 그냥 한번 연세대 시험보러가세요. 다만 후회할거같으면 보러가지마세요.
지금 연대 한달 반남았는데 솔직히 촉박할거같긴하네요ㅜㅜ 수학영어도 하기 바쁘긴 하니깐요... 아 저는 논술로 가야해서 연대를 그냥 지를 수도 없고 일단 수능공부에 힘써야겠네요ㅜㅜ
제가 조언을 할 입장도 아니고 자랑도 아니지만 제 글을 한번 보셨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역이라면 이런 댓글 안 남겼습니다만 재수생이라고 하셔서 댓글 남겨요....
정시 생각 없으시고 논술로 꼭 가야 한다면,, 이대도 생각해보세요..수능 전에 보긴 하지만 이대 논술은 괜찮습니다.이대 인문은 수리 안 나오구요(혹시 모르니 올해 논술가이드 보시는게..)
윗분 말씀처럼 중경외시 위주로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연대가 수리논술이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고대보다 쉽냐 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9월 모평보고 연대 최저 맞추시면(국수영 합6) 연대 쓰고 그렇지 못하면 걍 고대 쓰세요. 고대 최저 맞추기가 더 쉬워요. .
마지막인 만큼 한 군데 꼭 쓰신다면 고대가 나을 것 같습니다 (수리를 2등급까지 올린다는 가정하에요.)
어차피 9월 모평 보고 접수하니까 9월 모평 성적 보고 생각해보세요.
정시생각이 거의 없고 꼭 논술로 가겠다(하지만 정시는 항상 생각해야ㅠㅠ)..이러시면 차라리 서성한이나 중경외시부터 시작하시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연고대는 우선선발 들어도 웬만큼 써서는 못 붙어요
올해 이대는 수시2차로 바뀐걸로 알고있어요! 중앙대도 수리논술있고 시립대는 현역들 학교장추천?막 이상한 방식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차라리 서강대를 노려볼까요... 근데 서강대 논술도 헬이던데 고대,서강대는 너무 모험인가요...?! 그리고 제가 논술 시험보면 그나마 언수외탐보다 높게 나오는데... (사설 모의논술 8~900명중 3등안에 들기도하구요) 탐구를 버리고...언수외+논술올인은 너무 도박일까요?ㅠ 윤사+생윤인데 아직까지 개념정리도 거의 안된...ㅜㅜㅜ 논술공부할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는데 탐구하려니 너무 막막하네요..ㅜ
네 시립대는 못 쓴다고 들었어요. 고대 한양대 수리는 몰라도 다른 대학 수리논술은 해볼만 해요..수리 문제로 치면 고대나 한양대 상경이 4점 문제라면 중대나 이대는 어려운3점 또는 쉬운4점 난이도라고 해야할까요.위에 분 말씀보니 중대가 수리 없앴다면 한번 알아보세요..이대처럼 과별로 다르게 보는 곳들도 있구요 직접 기출 몇 문제 풀어보고 판단하는게 좋아요..
제가 위에 쓴 댓글은 논술실력이 보통이라는 가정하에 썼는데, 실력이 좋으니 연대나 고대 한 군데는 써볼만 한 것 같습니다.위에 고대를 권한건 수능 후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고, 최저가 낮아서 입니다.
사탐 절대 포기하면 안 되구요... 일단 연대 최저를 맞추도록 노력하세요..9월 모평까지 연대/고대 이 문제는 접어두고 수능 공부 하시고(논술은 한다면 하루에 1시간 이내로 하세요)
9월 모평 보고 최저 맞추면 연대 쓰세요. 그리고 연대 지원하더라도 논술에 올인해서는 안되고, 기출 정리 정도로 끝내고 평소실력으로 보시길 바랍니다. (님 상황에선 연대가 유리하긴 합니다만 수학땜에 합 6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최저 못 맞춘다면 고대를 쓰거나 아예 다른 대학으로 돌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연대 최저:합6, 고대는 2등급 )
서강대 보다는 논술 난이도로 보면 성대가 나을 것 같습니다. 성대나 한양대나 경쟁률이 높긴 하지만 원래부터 그랬고 실질경쟁률이라는 게 있어서요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수능 후라 결시생들도 꽤 있구요
아름다운 님 말씀처럼 연(고).서성한 중 하나, 그 밑의 대학들 이렇게 쓰거나 극단적으로(?) 연고대 버리고 서성한부터 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그런데 서강대,성대,경희,중앙과 고대,한양대,외대는 일정이 비슷해서 이런 것도 잘 알아보고 쓰세요
제가 조언을 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작년에 쓴 맛을 봐서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댓글 썼지만, 솔직히 70일대로 달려가는 현시점에서 언어를 1이라고 가정해도 국어 1 수학 3or4 영어 2 정도 등급이 수능때까지 합 4로 가는게 엄청 힘듭니다. 사실상 거의 불가능이라 보셔도됩니다. 영어 B형도 난이도가 엄청 올라갈테지만, 컷이 95점 점도라고 가정하면, 진짜 최상위권들이 1등급을 먹고, 상대적으로 애매한 상위실력 분들은 2-3등급으로 밀러날 가능성이 높아지죠.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실력이 뛰어난 반수생들은 6월때 들어오지도 않았고 9평때 들어오고,영어 B형 선택자비율은 더 줄어들며, 그런분들은 수학실력도 원체 뛰어나신분들이라, 난이도는 높아지나, 컷은변함없이 높은편이 될 가능성이 많아요.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하신다면 오르지않는다는 보장은 없지만, 사실상 냉정하게 지금으로서는 오히려 등급이 더 떨어지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젠 최상위권대학을 세개는 쓰라는 말씀을 드렸던것 같은데, 다시 생각해보니, 연대를 쓰시고, 서성한중 하나만 쓰시고, 숙대, 경희대, 그리고 남은 2개를 중경외시와 건동홍 라인에서 하나씩 쓰시는게 더 나은 선택일거같아요. 수시원서 쓸때에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기위치파악과 그것을 인정하고 원서를 넣는것입니다. 남은기간동안 최대한 조금이라도 더올리시고, 제가 추천드린대로 한번 써보시길... 아 그리고 노파심에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학원 시행 논술모의와 논술시험은 완전히 별개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댓글을 보았는데, 탐구포기하시면 큰일납니다. 언수외는 해도 점수변동이 잘 없는 과목인반면 사탐은 하면할수록 쭉쭉 오르는과목이며, 수시가 다 떨어졌다고 가정했을때 사탐까지 망하시면 정시에선 정말 인서울끝자락도 힘드시게됩니다.
아... 위에 두분은 또 고대를 권하시고 님은 연대를 권하시니 또 고민하게 되네요ㅜㅜ 사탐포기는 너무 리스크가 크니 그냥.열심히.파야겠네죠? 근데 진찌 저 재수 왜 한걸까요...매일 억장이 무너지는거 같네요...ㅜㅜㅜ
너무 제가 비관적으로 댓글단거 같은데, 입시 원서철엔 매우 냉정해져야 하는게 사실입니다. 제가 한말이 솔직히 틀린것도 아니구요. 약 6개월의 시간. 지금까지 정말로 열심히 하셧다면 충분히 수리를 1등급으로, 못해도 2등급까진 안착하실수 있었던 시간이며, 사탐의 경우 개념이 잡히고, 문제풀이에 매진, 슬슬 파이널을 잡아가고 있었어야 할 시간입니다. 본인이 열심히 매진하셨었다면 이런 고민을 안하셨을지 모를일이죠... 이제와서 후회하고 안타까워 해야 소용없지만, 개인적으론 참 안타깝네요ㅜ 아는 수험생 친구가 작년 6 2 3에서 현 3 1 1 정도까지 올린 친구가 있기에 드린 말씀입니다. 그래도 님의 논술실력이 여타 수험생들에 비해 월등해서 최저만 잘 맞히신다면합격가능성이 꽤 높아보입니다.
네..ㅜㅜ 남은 기간 할수있는데까지 해봐야죠ㅜㅜ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