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B형은 EBS로만 대비해도 되나요?
지금 재종반 선생님들은 EBS만 수도없이 보라하시는데 6,9평에 EBS로 안심시켜놨다가 수능때 뒤통수칠까봐요ㅠㅠㅠ
현재 3~4등급 왔다갔다하는데 솔직히 모의고사 풀때 아직까지도 감으로 풀고요 EBS도 다 못봤어요ㅠㅠ
그래서 선생님들은 아직 EBS도 제대로 못했는데 다른 구문인강이나 천일문 같은거 하지말라고 하시는데요.. 그냥 무작정 EBS만 무조건 판다고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오나요?
특히나 이번에 B형 관해서 말도 많으니깐 더 불안해서요ㅠㅠ 불안하기만하고..어찌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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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작년에 진짜 EBS 죽어라 팠습니다... 중학교를 미국에서 보내서 .. 솔까말 그냥 EBS를 제외한 영어공부만 꾸준히 해도 됐지만.. 그래도 나름 버프를 경험해보고 싶은
호기심에 팠지만... ㅋ 막상 시험지를 받으면 .. EBS를 잘 못 알아본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더라구요 ㅎㅎㅋㅋ.. 알아본다하더라도 .. 어 .. 이거 봤던거다.. 하고 끝 .. 이런 식이여서 올해는
EBS 싹 무시하고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기르려고 합니다.
님이 말하신 것 처럼 .. 수능 때 통수를 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꼭 난이도를 어렵게
만들지 않아도 .. 6평이랑 9평때 EBS 주요지문에서 나올 것 같이 페이크 쳤다가 수능 때 EBS 구석 지문
같은 거 내서 .. 애들 버프 못 받게 함으로써 등급 컷을 낮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 그래서 전
기본적인 영어실력을 길렀고.. ㅋ 이번 6평 .. EBS 도움 없이 무난히 잘 봤습니다.
님이 랜덤으로 문제가 주어졌을 때 .. EBS인지 아닌지 알아보실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신다면..
EBS 공부 추천입니다. 물론 EBS를 공부하실거라면 선생님들이 추천하신 지문 뿐만아니라
모든 지문을 봐야겠죠... 인생을 남한테 맡길 순 없으니깐요.. 하지만 님도 저처럼
잘 못 알아보신다면 하루 빨리 기본적인 독해 실력에 시간을 투자하심이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