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day Commander [88710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8-17 15:19:40
조회수 2,683

[영어] 고1모5등급→45일후 97점? 결국 영어는 독해가 가장 중요합니다. 무작정 문제집을 푼다고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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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영포자 전문 영어선생, Good day Commander라고 합니다.


오늘은 독해의 중요성을 언급해보려 합니다. :)

( 본 글은 이번 수능을 준비하는 분께는 무의미한 얘기입니다. )



영어를 가르치다 보면 다양한 학생들의 케이스를 접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많은 분들이 영어공부의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이전의 저로 돌아가 오랜만에 기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글을 써볼까 합니다.



글 제목에 등장하는 케이스는 제가 지금도 가르치고 있는 학생 중 한 명으로,

 전라도 W군의 W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이 학생은 5~7등급으로 전형적인 영포자 학생이었습니다.


이전에 학원을 살짝 다녀는 봤으나 기본기가 아무것도 잡혀있지 않고, 소위 그냥 영어를 '극혐'하는 학생입니다.



제가 45일동안 이 학생에게 가르친 것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1. 수능에 나오는 거의 모든 영문법을 모두 가르쳤습니다.


2. 그 영문법을 문장에 적용시켜 독해하는 훈련을 매일 1~2시간씩 시켰습니다.



그 결과 이 학생은 고1모고정도 수준의 지문은 그냥 슥~ 읽고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딱 그것뿐입니다. 


그 '기본기 공부'가 이러한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제 이 학생은 독해력을 더욱 가다듬어 고3수준까지 도달한 뒤, 문제집을 풀어보며 문제풀이 요령만 익히면 됩니다.


그러면 수능영어는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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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에서 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평가원 가이드라인에 이미 적혀있기도 하고, 선생님마다 약간씩 의견 차이는 있겠지만



저는 아래의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영어로 쓰인 글을 정확히 읽고 이해할 수 있는가? (영어 능력 테스트)


2. 읽고 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사고 & 추론하여 답을 찾아낼 수 있는가? (국어 능력 테스트)




즉, 저는 수능영어가 영어능력과 국어능력 모두를 요구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언어영역만큼의 엄밀한 논리를 요구하진 않습니다. 일단 메인은 국어가 아니라 영어니까요)



그런데, 많은 학생분들이 2번은 열심히 하면서도 1번을 딱히 열심히 하려 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그건 비효율적입니다.


1번 없이 무작정 2번부터 하고 보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1번(=기본기 공부)은 2번(= 문제집풀이나 지문분석 등)에 비해 당장의 가시적인 성적향상이나 실력향상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뭔가 공부를 해도 당장의 변화가 느껴지지 않으니 불안하기도 하고, 뭔가 '문제집도 안 풀고 괜찮나?' 싶은 생각도 들게 됩니다.


문제집을 풀어야 제대로 공부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되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영어에서도 물론 문제집은 중요하지만, 1번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1번 없는 문제집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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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여러분들이 독해를 하며 겪는 문제가 무엇이지요?



1. 앞뒤 왔다갔다식 독해 (= 일관적인 규칙 없이 그냥 자기 맘대로식 독해)


2. 단어짜맞추기식 독해 (= 감독해)


3. 문장이 조금만 길거나 복잡해지면 멘붕


4. 독해 속도가 느림 → 고질적인 시간부족에 시달림


5.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함 → 지문맥락 못잡음

.

.

.


이러한 모든 문제들이, 1번을 공부하면 해결됩니다.





앞뒤 왔다갔다식 비효율적인 독해를 하고 계세요?


전진독해, 직독직해를 공부하시면 그럴 일이 사라집니다.





단어짜맞추기식 독해를 하고 계세요?


문법을 탄탄히 다지고, 문법에 기반하여 독해하는 훈련을 하시면 정확히 읽고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문장이 조금만 길거나 복잡해지면 멘붕이 오시나요?


문법기반독해 훈련 후, 문장 수준을 조금씩 높여가며 차근차근 체화훈련을 하시면 해결됩니다.





독해속도가 느려서 시간이 부족하세요?


독해훈련을 반복하면 나중에는 독해속도가 빨라져 쉬운 지문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도 1분내 컷, 빈칸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도 2분내로 컷이 가능합니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세요?


그냥 똑바로 못읽어서 그렇습니다.


지문 맥락 잡기가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여지껏 직&간접적으로 상담해온 학생들이 수천 명은 될 겁니다. 


직접적으로 상담해본 학생은 거진 천 명은 될 것 같습니다.



많다고 할 수는 없는 숫자이지만,


그래도 그 중에서 제가 이정도면 괜찮다 싶을 만큼의 정확한 독해를 하는 학생을 직접 본 적은 여태껏 두명?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정확히 읽지 못하니 내용이 일관성없이 이리저리 튀고, 그러니까 맥락이 잡히지 않는 겁니다.


문장을 정확히 읽으려면 맥락에 맞게 단어 뜻을 골라 해석하는 능력, 문장 형식을 고려하는 능력, 문장의 구조를 정확히 판단하는 능력, 쓰인 문법을 정확히 적용하는 능력 등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분들은 이것들을 잘 해내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문이 어려운 것입니다.



지문은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문장 하나하나를 정확히 읽고 이해하는데 지문의 맥락이 잡히지 않을 리는 없습니다.


추상적이거나, 킬러지문 정도의 수준만 아니라면 모두 '정확하게' 이해하고 잡을 수 있습니다.










저는 왜 몇몇의 학생분들이 지문을 정확히 읽지 못하는데 무작정 문제풀이부터하려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왜 많은 학원가에서 영어 어려워하는 친구들을 붙잡고 무작정 자X스토리같은 기출부터 풀게 하고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문제집을 풀어야 할 것 같아서? 문제집을 풀어야 실력이 늘 것 같아서?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안읽히던 영어가 문제집을 푼다고 읽혀집니까?


영어를 잘 하고 싶으시면, 영어를 공부하세요. 무작정 문제집을 푼다고 영어를 잘 하게 되지는 않아요!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아랍어를 잘 하고 싶은데 아랍어 문제집을 푸나요?


아니죠. 아랍어를 공부하죠.


아랍어 지문 읽는다고 아랍어가 느는 건 아니잖아요.


아랍어를 공부하고 난 후에 지문을 읽으며 적용해야 느는 것이지,

 애초에 아랍어를 제대로 읽을 줄 모르는 상태로 지문을 읽어 무엇합니까?






영어도 똑같습니다.


영어를 잘 하고 싶으시면 영어를 공부하셔야 합니다.


문법을 공부하시고, 문법기반독해훈련을 꾸준히 하세요.


그 후에 지문에 적용하는 훈련을 하세요.


영어를 정확히 읽을 줄 모르는 상태로 지문을 무작정 본들, 독해력이 쑥쑥 늘겠습니까?


결국 대부분의 경우에서 감독해로 빠질 뿐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문법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십니다.


- 왜 공부하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배워도 적용 안된다.

- 지루하고 재미도 없다.

- 문법문제 하나 맞히려고 하는 거 아니냐?

.

.

.

등등





모두 잘못됐습니다.


문법은, 영어로 쓰인 글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기 위해 공부하는 겁니다.


고작 문법 문제 하나 맞히려고 공부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본인이 문법을 제대로 공부하고도 독해가 어렵다면


그건 본인이 '문법만을 위한 문법'을 공부해서 그렇습니다.


문법은 독해에 써먹으려고 배우는 겁니다.


'독해를 위한 문법'을 공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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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영어도 하나의 언어입니다. 


선생님마다 약간씩 독해법에서 바리에이션은 있을지언정, 올바른 독해법은 모두 그 본질이 하나로 관통합니다.


즉, 영어라는 언어를 읽는 일관적인 독해법은 존재합니다.





최소한 지문 내용의 80%이상은 읽혀야 맥락도 잡고 논리 훈련 연습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애초에 지문이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논리 연습이 무슨 소용이 있겠으며, 애초에 그게 가능이나 할까요?



그리고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얼렁뚱땅 읽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대충 내가 이렇게 읽었는데, 해설지랑 뭐, 대강 의미가 비슷했어요. 이렇게 읽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라고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아닙니다. 영어도 하나의 언어인 만큼 '정확히'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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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문제집은 중요하지 않은 건가요?"



아닙니다. 문제집은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렇게 중요한 문제집을 풀기 위해서는, 그 전에 꼭 공부해야 할 것들이 있다는 것이며, 그 공부가 부실한 상태로 문제집을 풀어도 효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진다는 겁니다.




저는 문제집을 푸는 목적이 다음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1. 배운 것이 제대로 체화됐는지 체크

 2. 문제풀이 논리와 스킬(요령)을 익히기 위해

3. 타임어택 연습&실전 적응 연습을 하기 위해



즉, 1번에서 기본기공부를 철저히 한 후, 그 기본기가 제대로 본인의 것이 되었는지 체크하고, 지문의 구조와 흐름, 논리를 습득하고, 스킬과 요령들을 익히는 것. 그리고 실전적응+타임어택 연습.


저는 그것이 문제집을 푸는 목적이라고 봅니다.





3줄 요약해 드립니다.



1. 기본기 공부(= 문법+독해)를 철저히 하고 나서 문제집을 푸세요.

2. 기본기가 부실한 상태로 문제집을 풀면 의미가 없거나 효율이 극단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3. 그러므로 문법강의부터 들으며 개념을 다잡은 후 독해공부하면서 문법기반독해를 다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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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0

  • 10월 · 917081 · 20/08/17 16:48 · MS 2019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0/08/17 18:00 · MS 2019

  • sienic · 949028 · 20/08/17 17:51 · MS 2020

    영어는 백지상태에서 단기간에 점수끌어올리기 쉬운과목이라 생각하는 시각이긴한데.. 80점대까지는 충분히 가능하더군요. 120~130일 정도에 올 5등급->올2등급까지 끌어올린 사례는 주변에 많이봤던지라. 그런데, 2등급->1등급 올리는 과정이 무척 까다로운...

    영어중에 특히 빈칸추론,함의추론,문장삽입 관련이 무척 까다롭게 느낍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0/08/17 18:03 · MS 2019 (수정됨)

    정말 극단적인 노베이스만 아니라면 2~3까지는 근시일 내에 올릴 수 있긴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런 식으로 공부한다면 2는 운이나 언어적 지능의 영역입니다. 언어적 감이 부족하거나 운이 부족한 친구는 3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어만 잘 암기하고, 무작정 문제로 들어가도, 하다 보면 나름의 감이나 요령이 생기긴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결과가 바로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빈칸, 추론, 문삽 등을 풀기 위해서는 스킬도 스킬이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튼튼한 독해력이 받쳐줘야 합니다.

    그 튼튼한 독해력은 혼자서는 단기간 내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의 케이스에서 아무리 단기간내에 뭔가 반짝 성적을 올린 것처럼 보이긴 해도, 보통 1등급으로 올라가지는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기본기를 튼튼하게 잡은 학생은 5에서 1까지 걸림 없이 상승하게 됩니다. 막히거나 걸리는 곳은 크게 없습니다. 제대로 열심히 공부했느냐, 열심히 했으나 어딘가 문제가 있는 채로 공부했느냐의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치르는 어찌 보면 흔한 시험이지만, 쉬운 시험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딘가 문제가 생기고 구멍이 난다면, 반드시 그것이 시험성적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영어 절평 기준으로 1등급은 약 상위6%정도인 만큼, 생각보다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90점만 넘으면 6%이므로, 정말 실력으로 1등급을 안정권으로 받는 친구는 4%미만일 것입니다. :)

  • sienic · 949028 · 20/08/17 23:04 · MS 2020

    늘 항상 80점대(특히 80점 후반)~90점 초반 사이 오가는 경우가 제일 애매한 위치인거 같습니다 ㅎㅎ..

    이 위치가 빈칸추론이나 문장삽입 같은 킬러문제에서 크게 엇갈리게되더군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0/08/18 00:03 · MS 2019

    저도 티칭 시 가장 애매한 학생들이 80후반~90초입니다.

    기본기부터 다시 싹 쌓자니 이미 본인이 만들어놓은 독자적인 감&요령이 있고.. 그걸 다시 다 무너뜨리고 다시 쌓자니 아무래도 가성비가.. -_-;

    80말~90초 학생들의 그 감이나 요령이 fm은 아니지만 무작정 무시하기에는 나쁘진 않으니까요(80말~90초의 성적이 증명해주듯)

    그런 학생들같은 경우 ebs연계를 노려보거나 문제풀이 스킬&요령, 유형별 접근법, 글의 구조 등을 습득하는 쪽으로 공부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 행운나무1111 · 975373 · 20/08/17 19:13 · MS 2020

    5->2보다
    2->1을 더 어려워하는 이유가 뭔가용?

  • sienic · 949028 · 20/08/17 23:06 · MS 2020

    단순 영어단어 암기 및 구문,지문 읽는 정도급만되시고.. 영어듣기 만점받는다 전제하면..

    킬러문제(빈칸추론,문장삽입,함의추론,요약정리 문제 같은류) 제외한 나머지는 쉽게 접근,공략이 가능합니다.

    그것만해도 80점대까지는 충분히 끌어올릴 수가 있더군요. 문제는 그 킬러문제 '게임'에서부터가 본게임이죠.. 거기서부터 90점 밑으로 내려가는 사례들을 많이 접했습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0/08/18 00:05 · MS 2019

    쉽게 말하자면, 5->2는 무작정 하면 어떻게든 나오지만, 2->1은 무작정 한다고 나오는 등급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위 '킬러' 때문에 그렇습니다. 킬러는 변별력이 있는 문제인 만큼 난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킬러를 풀기 위해서는 기본기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킬러는 기본기가 튼튼하면 튼튼할수록 풀기에 유리한데, 그 기본기는 학생입장에서 독학으로는 튼튼하고 완벽히 다잡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혼자서 하려면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그래서 1등급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즉 단기간 내에 반짝 하고 야매실력을 만들 수는 있겠지만, 킬러를 풀 만큼의 진짜 실력은 단기간 내에 반짝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이지요.

    즉 완성도의 차이입니다.

  • 장민재24 · 979384 · 20/08/17 21:58 · MS 2020 (수정됨)

    혹시 영어 관련 질문 드려도 될까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0/08/18 00:05 · MS 2019

    네 쪽지로 질문주세요 :)

  • 고양이졸귀 · 961169 · 20/08/18 23:04 · MS 2020

    혹시 독해를 위한 문법 공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수 있으신가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0/08/30 02:43 · MS 2019

    질문이 많다보니 누락되어 제때 확인을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단적인 예를 들어, to부정사를 공부할 때, to부정사는 명사적 용법 형용사적 용법 부사적 용법이 있다~ 이런 식으로 그냥 문법만을 위한 문법을 공부하지 마시고, "명사적 용법은 v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니까 문장에서 to부정사의 명사적 용법을 마주치면 'v하는것'으로 해석하자~" 라는 자세로 문법을 공부하고, 독해에 적용해서 체화하라는 것이죠.

    문법은 독해를 빠르고 정확히 하기 위해 배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