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330887] · MS 2010 · 쪽지

2012-01-29 00:35:51
조회수 1,318

수시 vs 정시 말들이 많은데... 부질없는 짓좀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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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시로 학교를 들어갔고 내신 또한 5등급임을 밝힙니다.
수시 vs 정시로 말들이 많은데...

누구는 수시로 왔네 누구는 정시로 왔네....

누구나 다 자기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대학을 온거잖아요

외국어를 잘한다던가, 내신이 좋다던가, 기타 특기가 있다던가... 그런 사람들은 그 특기를 살려서 수시로 입학했고
나는 다른 특기도 없이 수능이나 준비해야겠다 해서 수능만 공부했으면 정시로 입학하는거고...

극단적으로 연예인들 대학 입학하는 것을 고깝게 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들어가든 말든 별 상관 안해요. 대학에서 연예인에 맞는 전형을 내놓았고 연예인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서 대학을 온 것 뿐입니다.

정시로 오신분들은 만약 수리 1등급은 특별전형으로 스카이에서 우선선발한다 그러면 원서 안쓰실 건가요?

다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대학을 온 것일 뿐입니다.

근데 '아 나는 저인간보다 수능 훨씬 잘봤는데 왜 나는 연대를 떨어지고 저 인간은 연대를 붙지?'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억울하시면
부모님 졸라서 지방 내려가서 공부하시지 그래요...

다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다 하고 그 노력에 걸맞는 전형으로 대학에 들어간 것일 뿐입니다.

억울하면 다시 고등학교 들어가셔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에 맞춰서 공부해서 대학 가시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제발 그만좀 싸웁시다. 어차피 대학들어가서 자신이 열심히 하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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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DC1235 · 391812 · 12/01/29 00:43 · MS 2011

    저는 외국어 전형같은거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도대체 영문학과도아닌 경영경제세무회계..같은과들을
    왜 영어로 뽑는지도 이해가안되고 철학에 무슨 재능이 있는지 서류입상 또 전혀 관련없는 내신으로 판단하는것도 좀 웃기다고 생각해요..

  • ABDC1235 · 391812 · 12/01/29 00:46 · MS 2011

    또 얼토당토않는 성적으로 원서 몇개 찔러보기식으로 지원해서 대학가는거보면 원서도 3개밖에 못쓰면서 대기번호 똥줄타시는 정시 분들 당연히 힘들듯해요.. 참고로 저도 수시 논술전형으로 합격했어요..;

  • 사노라면™ · 391071 · 12/01/29 04:49

    신경쓰지마세요, 여기서 수시생들
    까는 사람들은 그저 수시광탈해서
    어쩔수없이 정시돌린 패배자랍니다 ㅠㅠ
    수시로 갈수있으면 수시로 가는게
    현실적인 답이고요.

    이건 마치 공익들 군대안간다고
    예비군들이 까는 거랑 같습니다.
    안갈수있으면 안가는게 좋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