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호구력과 함께라면 이제 됐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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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나는 가요 0
가나요 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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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받아들일수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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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니까 한캔정도면 취하기 적당하니까 괜찮겠다고 물어볼까 0
일기는 일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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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로 했는데 조큼 술먹고싶어졌는데 나가면 추우니까 안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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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나의 헛된 삽소리가 회한과 함께 키보드를 적십니다 0
수습이 안될땐 그냥 둘래요 아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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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뿡뿡이가 뿡뿡하다말고 곤란한 표정을 짓고는 거친 파열음과 함께 뿡뽱파다닥 같은 소릴한것같네요 0
미안하다는 그말 암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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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적절한 마무리를 하려했는데 아무생각이 나지 않았던거처럼 가볍게 가요 0
안그래도 무겁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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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만큼 시간이 지나갈수록 나도 그만큼 나아갔던 걸까요 지금은 아닐거에요 0
넘어져도 앞으로 향한걸로 쳐줄겁니다 인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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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떤 근성가이분들처럼 이게시판에도 조회수란게 있는걸 보면 일종의 경외감이 몸을 휩쌉니다 0
저분들처럼 마우스 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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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는건 참으로 무거운 일입니다 나는 그것을 짊어져야 하니까요 0
그래서 전 배설이라고 불러요 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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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도 머스트 슬립할 시간이 다가오고있는데 이것이 바른 개념으로 할짓입니까 0
애초에 바르게 할 개념도 없었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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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해보면 수능만 가지고 밥새도록 예기할수 있지만 멘탈을 위해 그러진 않을텐데 그와중에도 그소릴 하고있는건 0
머리에 든게 그런것 밖에 없어요 레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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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5분만에 뭘 써야할지 바닥이 났다는건 딱히 새로울 일이 아니죠 0
두가지밖에 생각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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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큐 이제 그만 나는 이제 섬띵 디퍼 다른 것을 추구 할라 해요 0
근데 마음이 무거워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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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노는것 같은데 놀고있는건가 의문이 들때 나는 답을 찾았습니다 0
여기다 글싸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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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이고 싶지 않은 잉여 나란 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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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뭘하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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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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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굴러가는 것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다. 시간은 여전히 흐른다. 자, 이제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 0
일어나 다시 걷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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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멍청하다고 지각했을때가 떠오른다.그때는 훨씬 수줍은 말로써 표현했었다. 0
난 사실 그렇게 대단한 놈이 아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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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썼던 일기를 보면 중간에 까맣게 덧칠해놓은 것돌이 있다. 훗날 다시 읽기 부끄러운 것들 0
나만 보는 일기장에조차 털어놓기 부끄러운 비밀들 근데 지금은 전혀 기억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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