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찾아낸 수리가형 컷의 비밀.txt
제가 하도 이해가 안 되서 기사를 검색하던 중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이번 수능에서 또 한 가지 주목할 것은 수리 가형 선택자가 지난해에 비해 9800여명 감소한 반면 과학탐구 선택자는 6300여명 늘었다는
점이다. 이는 자연계 지원자인 인문계 학생들이 주로 선택하는 나형 시험을 치른 수험생이 많다는 의미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2458522
다시 말해 자연계 학생은 6천여명 가량 늘었으나 가형 응시자수는 1만여명 감소했다.!!
요말뜻은 1만 6천여명의 자연계 학생이 "작년에 비하여" 나형으로 더 많이 옮겨탔다는 뜻이죠.
다시말해 밑에 깔아주던(표현이 거칠어서 매우 죄송합니다. 해당되시는 분들 정말 죄송하구요)
자연계 학생들이 나형을 훨씬 더 많이 선택함으로써 가형컷 경쟁은 헬이 된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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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광운대급의 학교도 "B형 지정"이 되버리는 바람에 상위권 기준 깔아주는 학생들이 대폭 늘어나죠...
불행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솔직히 이과생은 수학만큼은 무조건 가형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거다...
내년은어케될까요
나름 객관식 킬러문항 21번같은 경우도 열심히 접선 방정식 구할필요없이 5번을 대입해보면 x=1에서 접함이 바로 눈에 들어오고
18번 같은 경우도 비례식을 생각하기보다는 1, 1/2n , An 이 조화수열임을 알고 있으면 -학교나 인강수업에서 이런거 알려줬었나요 ㅠㅠㅠㅠ? 전모르고있었는데.......... 공식이있더라고요ㅠㅠㅠㅠ- 과장없이 15초만에 풀리는 문제이고
정상적이라고 여겨지는 풀이보다 돌아가는 풀이가 쉽게 눈에 보이는 것도 실제 난이도보다 컷이 높은데 한몫했다고 생각되네요.....
어느정도 납득이 되네요. 시험 난이도는 분명히 높았는데 컷이 그것보단 높은게 이해가 안됐거든요.
님이 말씀하신 것도 여러가지 요건 중 하나일 것같네요
15만명 중 4%면 6천명
14만명 중 4%면 5천6백명으로 400명 차이밖에 안나기 때문에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지만
위에서 댓글 단 님처럼 문제가 의외로 쉬웠다거나답개수 일정의 법칙이라든지 9월에 핵맞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했다는 것과 가형 선택자가 1만명 줄었다는 것 모두 합치면 = 헬 가능하네요 ㅎ
마침 홀수형 객관식 선지 개수도 44445 네요 ㅎㅎㅎㅎㅎㅎ.......... 2문제찍으신분들은 적어도 한문제는반드시 맞추셨을듯
하아... 그랬구나...
그럼진짜컷내려갈가능성이아예없나요?ㅜㅠ진짜어떡하지
2문제 못풀었는데 번호별 선지갯수 세보니 44443
한개라도 건지자 해서 두개다 55했더니 깔깔깡
오오 축하드려요ㅋㅋㅋ대박ㅋ원서도 승리하시길!홧팅:>
그에따라 나형도 1컷 동반상승ㅠㅠ ㅇㄷ아아아아아
좋은분석이네요~
이제 문과들의 심정이 이해되겠지.. 대학가기 어려워지는거 ㅋㅋ
흠... 그럼 어케 해야하나 >>>>>>>>>>>>>>>>>>>>>>>>>>>>>>>>>>>>>>>>>>>>>결론은 상위권은 피해본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