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님께 감사한 수험생 수능후기(슬픔주의)
일단...성적부터...다들 궁금하실테니....ㅠ
국어83 수학 92 영어 86 경제46 법정42 아랍어20
잘보지는 못했습니다..아쉽게도...
12년 또는 3년내내 공부만한 친구들을 일년만에 뒤집겠다는건 너무 오만한 태도였겠지요. 그들의 노력은 존경하고 또 저의 노력을 인정하고 결과는 받아들이려합니다.
맨 딋자리 감독관이 옆에 앉는 자리에 배정받았데요,ㅋㅋㅋ나무 긴장한탓에 신경조차 쓰이지 않았습니다...ㅋㅋ 국어풀먄서 뭐라는거야 18181811818181818욕 만한것 같아요....ㅋㅋ큐ㅠㅠ큐ㅠㅠㅠㅠ큐수학은 너무 쉬워서 아 등급컷 높겠다....했는데 30번 풀어서 틀리는 훌륭함을 보여주었고여!ㅋㅋ 21번은 2번이 21이라 찍고 광탈 ㅎ; 영어는 풀다가 울뻔했어요 헛바퀴도는 느낌이었어요 ㅋㅋ 법정풀다 경제인제 다시한번 확인했구요.. ㅋㅋ 경제는 앞페이지에서 2문제를 틀리고 말았네여...
아랍어를 심혈을 다해 찍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사업을 해야하나 여자인데...입대나 할까....
좋은소식 못들려주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인생최대 잉여기를 보내며 너무 행복합니다 ㅎㅎ
저를 위해 회사도 그만두려다 계속 다니시는 아버지께 너무 감사하고 또 저도 너무 수고했으므로....! 만족하려합니다...
. 이런 저를 응원해주셔서ㅓ프라하님께도감사합니다.
저는 이만 잉여짓하러 가야겠슴니다..!
ps. 근데 저정도면 정시 아느정도 갈 수 있나요...ㅠ쥬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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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손이에요. D-91이네요. 별 말은 아닌데, 너무 긴장하는 친구들...
응 프라하님 미화 있는줄 일고 들어와봤는데
없었어.......
죄송해요 ...ㅎ
9월 21111 이라고 하셨는데 너무 아쉽네요. .이번 수능 아무도 예측 불가였었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