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게 없는듯한 나른한 오후
오랜만에 온 스벅
사람도 없고 조용한게 너무 좋다
가게 안 사람들도 대부분 조용조용
공부하기 좋네
그래놓곤 그린티 프라푸치노 존낸 큰거 먹으면서 쓸데없는 대학 생활 망상에 젖어본다
여자친구도 만들고 싶고 옷도 좀 이쁘게 입고 싶고 하고 싶은 분야의 공부도 열심히 해보고 싶고
존낸 나른하다 가져온 책이 꽤 많은데
보기도 싫고 멍이나 때린다
벌써 반이나 처먹었네
다 먹으면 집 가서 제대로 공부해야 겠다
존낸 여유롭다 마음은 안 그런데 ㅠ
ps 왜이리 비싸냐 스벅 시벌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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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할아버지가 ㅇㄷ 보는거 때문에 고민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솔직히 친구들도...
내가 내돈주고 사먹어본 커피는 제일 비싼게 200원짜리 자판기커피인데...
....저도 저에게 스벅은 사치라 생각합니다
스벅스벌탱!
레쓰비 미만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