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생을 변화시킨 책이 있으신가요?
공부 너무 안되고 마음이 심란하고 착잡해서 책 한권 읽으려는데진짜 인생 책이다 !! 하는 것 추천 부탁드려요.진짜 인생에 변화를 줬을만큼,그만큼 좋은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르비할거면 오르비만 해라.
-
입으면 덥고 벗으면 추움 반만 입을까
-
탕
-
설의vs연의 0
설의-내신 반영, 투과목 거의 필수 but 투과목하면 다른 메이저의 위험가능성 있음...
-
참..
-
소형고닉이라 언급이 안돼
-
중앙대 스포츠과학부 고대 세종 국제스포츠학부
-
어제 하루종일 내가 봤는데 둘 다 거의 안왔음
-
여장했다
-
슬프다
-
5대5 내전입니당... 긍정적분#9999 친추 ㄱㄱ
-
여자 같은 말투 9
엥? ~하더라구요 ㅋㅋㅋ 와 진짜요?? ㅋㅋㅋㅋㅋㅋ큐큐ㅠㅜㅜ쿠ㅜ
-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서 내가 자꾸 진학사 얘기 수시 추합 얘기 표본분석 얘기 이딴거...
-
대충 과외 모집하는 망상중
-
다들 진짜기만러가누구였는지 잘아시겠죠
-
둘다 붙으면 ㅇㄷ감?
-
저랑 맞팔해요 10
맞팔하실 분 있나요
-
1. 테-무에서 기존회원 신규회원 룰렛 이벤트함 2. 5만원 확정지급 링크 통해...
-
하는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예요
-
ㅈㄱㄴ
-
안정으로 쓸 카드 뭐가 더 나을까요 화학과 가도 취업은 괜찮을까요?
-
스나성공 8
하는꿈꿔야지
-
맞팔 구함 5
오늘 맞팔구하면 나랑 비슷한 "혼모노"들을 구할수잇을거같애
-
지원예정 학교 3
가. 고려대 세종 국제스포츠학부 나. 중앙대 스포츠과학부 수능초보 그래도 실기위주...
-
쫄튀면 실망인데
-
ㅋㅋㅋㅋ
-
자러감 7
내일 하루 참아본다
-
유타랑 리카때나올때 진짜 울뻔함
-
다시 태어난다면 3
ㅓㅏㅣ로 태어나고 싶다
-
오르비호감고닉금테그분...
-
ㅇㅈ ㄱㄱ요 1
심심해요
-
이미지 써주세요 !! 11
야식 만들고 있을게요 ㅎㅅㅎ
-
료이키 텐카이 0
후쿠마미즈시
-
뻘글 폭격 1
전개
-
몬난놈들끼리는 6
닉만봐도 즐겁다
-
그때도 과탐 과외 수요 있나요?
-
성인이 되면 0
뭐하지
-
사설에선 3도 진짜 많이 받아봤고 결국 수능도 2고
-
아이스크림 사와야지
-
1번 오르비를 삭제한다 > 사실 이거만해도 안하기 가능 2번 나랑 경쟁했던 친구의...
-
천재 특징 3
천재를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겟음뇨
-
진학사표본 보는데 수학 탐구 6,7 이런데 국어 2 사탐2 면 붙네…. 흠… 이건 좀…?
-
+백분위대학인 경기대인데 왜 작년 커트보다 올해 최종컷이 낮은지도 알려주세요
-
30번에삼각함수가나오기때문
-
야스의벽 즐기는야스 이 두명이 특히 ㄹㅇ
-
반수 마렵네ㅋㅋㅋㅋ
-
고수 10
괴물,굇수,레전드기만,천재,고능아
-
관계의벽 7
네
-
질받 5
식물 좋아하는 대학생임뇨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감사합니다ㅎㅎ 어떤 책인지, 왜 추천해주셨는지 여쭈어봐도 될까요?
초등학교 2학년때 처음 접했던 책인데, 간단히 말하면 주인공이 사고로 죽은 뒤 천국에서 자기 인생에 영향을 끼친 다섯 사람과 대화를 하는 내용이예요. 어렸을 때지만 이 책을 읽고 사후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점? 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작가의 장면 묘사들이 특히 인상적이어서 20번은 족히 읽은 책이네요ㅎㅎ. 영화로도 있는데, 한 번 보시는것도 추천해드려요 상당히 감동적입니다.
안녕 헌법 (ISBN 9788993966022).
제가 법률가라는 꿈을 설정하는 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책이에요. 헌법 교양서적인데 헌법 전문부터 시작해서 모든 조항에 관하여 이게 어떤 내용이고 우리에겐 어떤 의미인지 차근차근 설명해 줘요.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09년 무렵에 나왔었고 지금은 출판사가 잠정적으로 더 찍을 생각이 없는지 품절 상태여서 도서관에서 빌려 읽거나 중고로 구입해야 해요.
에세이나 소설은 아니지만 나름 이 나라 주권자로서 읽다 보면 헌법이 우리 일상과 꽤 밀접한 관련이 있단 걸 깨달으면서 무척 흥미롭게 다가올 거예요.
책을 몇권 읽지를 않아서
책은 안읽어서ㅋㅋ영화 친절한 금자씨 추천드려요 감독이 전하려는 의도랑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나도 잘못은 했는데 너도 잘못했어 이 태도에서 사람들이 자기 잘못 인정하는게 진짜 인정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니 잘못이라는걸 말하려고 하는거잖아요 어쨌건 자기 잘못도 분명 존재하는건데.. 자기 잘못 합리화하려는 시도를 무참히 깨버려서 좋더라구요
그거보고 내가 의도했든 안했든 생긴 결과는 외면안하고 책임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찬욱 영화라 색감도 예쁩니다ㅠㅠ 대신 좀 자극적이라 편안한거 보고 싶으면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이거 추천드려요 자기 무죄 입증이 얼마나 힘든건지 '편견과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은 공정함'이 얼마나 비현실적인건지 느껴짐ㅠㅠ 둘다 좀 보고나서 복잡한 영화네요 그냥 간단한거면 '아멜리에'도 좋아요 영화가 되게 사랑스럽고 은근 야해욬ㅋㅋ '마담 프로스트의 비밀 정원'도 좋습니당 전부다 제 인생 영화ㅠㅠ 뒤에 두개는 틀을 깨버린 후에 얻을 수 있는 행복이 느껴져서 좋아요
전 히가시노게이고 책 좋아해요!
막 어렵진 않지만 당시 사회문제들도 많이 다루기도하고 쉽게 읽히기도하구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요. 좀 어렵기도 하고 허세용 책이기도 한데, 분명히 훌륭한 책이기도 합니다. 이걸 읽고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졌어요. 저는. 그냥 연애소설이라 생각해도 되고 철학서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다만 읽는데 힘들긴 할 거에요.
장영희씨 에세이
장유선
랜디 포시
도 잔잔한 감동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