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열제 [586913] · 쪽지

2016-09-07 17:10:19
조회수 465

그만하자 들은지 일주일정도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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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점점 괜찮아진다는게 무슨말인지 알것도같네요

하필 이시기에 멈추자그래서

누굴 잡는것도 처음이었고 처음 누군가한테 거절당해서

그자체를 믿지 못해서 더 서글프고 가슴아팠는데

잡을만큼 잡았고 상처 받을만큼 받았고

기다릴만큼 기다렸네요

올사람 이었으면 날 사랑하는 사람 이었으면

이렇게 힘들게 하지도 않았겠죠

진작 왔겠죠

이제 더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받아들일것같아요

싫다는 사람 마음 없다는 사람 붙잡아서 뭐하겠어요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움 표시할 시간도 모자란데ㅎ

정리중인데 정리도 곧 마무리 해야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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