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정재] ● 평가원모의고사 Mind Control ●
안녕하십니까.
갓정재, 박동현입니다.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6월 모의고사를 앞둔 수험생 분들이 알아두시면 좋을
● 평가원모의고사를 볼 때 가져야 할 Mind Control ● 입니다.
실제 수능장에서 과목당 1~2문제 이상을 가르는
중요한 마인드컨트롤 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실제 수능현장에서는 '흉내'내는 것에 불과하기에
평소 6, 9평 모의고사를 치를 때
미리 연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1. 시험이 어려우면, 그 시험은 원래 그런 시험이다 >★
이번 시험에서 수학 1등급 컷이 80점대 후반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다음 시험에서는 국어 1등급 컷이 90점대 초반이 될 수도 있습니다
시험의 난이도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합니다
만약, 모의고사에서 수학 1등급 컷이 88점이라면
평소 1등급을 맞던 친구가
실제 시험장에서 4점짜리 3~4문제를 건너 뛸 수 있는게 '당연한' 시험입니다
모르는 문제가 평소보다 많이 나온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그 시험은 '원래' 그런 시험일겁니다
★< 2. 다 맞으려는 생각을 버려라 >★
여러분,
시험장에서 문제가 막히거나 안풀리는 문제가 나오면
나와 비슷한 점수대의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막혔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실제로도 그럴 거에요.
안풀리는 문제가 나오면
어차피 남들도 똑같은 상황일겁니다.
여기서 당황하거나 걱정하는 사람이 지는겁니다.
당황하지말고
'내가 공부한 만큼'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하세요
따라서,
막혀서 넘어갔던 문제를 다시 풀 때는
"이 문제를 무조건 풀어야 하는데..."가 아니라
"내가 배운 내용안에서 최대한 풀어보고,
안 풀린다면, 내가 아직 부족한거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현실을 받아들이세요
다 맞으려는 부담을 덜으세요
오히려 생각이 경직되기 때문에
문제풀기만 더 어려워질 뿐입니다.
시험은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보여주는 시험이지,
다 맞으려고 가는 게 아닙니다.
시험이란, 역설적으로
오히려 다 맞으려는 생각을 버려야지
다 맞을 수 있습니다.
★< 3. 지나간 건 잊어라 >★
시험장에서는
국어 시험을 보고
친구들의 대화로 우연히 자신이 틀린 문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시험 중에
듣기파트에서
중요한 부분을 못 듣고 지나쳐서
답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 쳐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에서는
이와 같이
'이미' 지나간 일들에 대해서는
그 순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문제를 틀리거나, 실수를 한 사실을 알게 된다면
차라리
전체 중에서 해당하는 문제만 틀렸다고 생각하세요.
(두 번째 이야기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헷갈리는 문제가 있었을 때,
자신은 당황하지 않고 배운만큼 실력을 발휘했기 때문에
남들을 이겼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문제들을 모두 맞았다고 생각하세요.
마지막으로
"시험 대박나세요"
가 아니라
"지금까지 공부한만큼 개운하게 쏟아내고 오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진심으로 공부한 학생들에게 배신은 없습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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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현 (갓정재)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부 부학생회장 및 학번대표 겸임
● 독학으로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카이스트/연세대학교 수학과 합격
(국어,영어 4등급 --> 100점)
● 수학능력시험 국영수탐 원점수 395점 (100 100 100 50 45)
● 독학재수학원/재종반/고등학교 공부법 멘토 및 강연
● 오르비/수만X/포만X 칼럼
● 공부법 칼럼 총 조회수 25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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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중력이 떨어지는건 아직 뭘 공부해야할지 몰라서 그런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부하려고 공부하지말고
자신의 공부방법 상태를 발견하고
이를 고치기위해 공부해보시길 바랍니다.
공부를 너무 귀찮게 안하고
편하게 해서 그런것같습니다.
제가 저번에 쓴 글을
다시한번 읽고
매일 3회 반성법을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곰곰히 생각하보니 다 맞는 말씀이신거같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