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에 대한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올 해 모 수의대에 입학하게 된 학생입니다.
머.. 입학하게된 경위는 생략하도록 하구요 ㅋ
한의학에도 관심이 있긴한데 저는 좀 의아합니다.
한의학은 태생이 중의학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배우는 과학(서양과학이죠)에 기반한 서양의학과는 태생이 다릅니다.
자연히 서양과학으로 한의학에대한 접근을 하면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 참 많이 생기는데요
과연 한의학이 과학적인가요? 라고 질문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결론이 나지 않는 부분이라 넘어가고
한의학을 지금 배우고 계신 분들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의학을 배우시면서, 여태 태어나서 초중고 배워오신 과학의 개념과는 좀 다른 양상의 학문을 배우게 되셨을 겁니다.
교수님들이 한의학을 한의학 본질적인 입장? (다시 말하자면 동양과학이랄까요.. 뭐 그런쪽에서?) 에서 가르치시는지
아니면 서양과학의 입장에서 한의학을 이해시키려고 강의하시는지
아니면 둘 다 따로 가르치시고 그 상호 관계성에 관한 판단은 학생들의 몫으로 돌리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국어 커하 (98, 100(이하 원점수-백분위 순)) 수학 커로 (76, 85)...
-
커로모음이라 1
81 80 5 87 74 참고로 뒤에 4개가 한 시험에서 떠버림
-
*백분위 85 58 (3) 82 80 100 85 (1) 100 100
-
자 생2 버리고 2
생2는 좀 아닌거 같고 사문이랑 같이 할 사탐과목 추천 받습니다.. 근데 사문 지1은 별론가?
-
하루종일 누워만 있으니 이젠 고양이가 막 밟고 다녀요 원래 사람 근처 잘 안 오는...
-
여붕인데 대학교 오티 전에 춤 몇개 배워두려고 댄스학원 무료체험을 가봄 다대일...
-
윈터스쿨 환불 0
저랑 너무 안맞고 몸이 상하는게 느껴져서 환불하려고 하는데 보통 학원에선 해주나요?...
-
麻婆豆腐 1
-
연전전 추합권이었는데, 지금 점공보니 등수가 엄청 밀려있네요ㅠ 40% 조금 넘게밖에...
-
방금 글을 보고 또 쪽지로 욕했어요
-
25국어 생각하니까 시험지 찢어버리고 싶네
-
약대 1학년까지 다니다가 휴학하고 수능 준비했는데 11143 쳐맞고 4월 군입대...
-
국어 61 수학 81 화1 59 생1 40 생2 96
-
7000원..! 이걸로 아이스크림 사먹어야지
-
슬슬 4
하니프사로 돌아갈까
-
아니 대체 왜 6
시대갤에서는 연고대 일반과 합격증 올려도 나오는 댓글이 의떨치떨한떨설떨약떨수떨인데...
-
안녕하세요 1
-
국어 << 해도안오름 과탐 << 실수하면 등급 나락 영어 << 좆같이 재미없음 수학...
-
1.봉미선의 엉덩이로 깔아뭉개기 공격 2.신형만의 발냄새 양말 회전 공격...
-
친구집에서 6
칼바람하기
-
맞팔받습니다 8
-
군수생 달린다 3
고고고고고ㅗㄱㄱ
-
ㅠㅠ 내가 천재였다면..
-
저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
지방약 vs 설낮공 14
어디가시나요?
-
문과 지망입니당
-
1. 레버리지는.. 단기적 변동성에 너무 취약함 시발 그리고 양방향으로 얻어맞으면...
-
다들 기하 한 번 잡숴봐요
-
ㅋㅋㅋㅋㅋㅋㅁㅊ
-
근데 기하 너무 생긴게 좆같은데...
-
모든과 수학 1순위 거의 확실한가요?
-
그런 사람들과 짱친을 먹고 싶구나
-
공부 안했는데 ㄱㅊ음?그냥 앱 깔아서 모고 풀어봤는데 85점 91점...
-
들어오지마 제발
-
없겠죠...? 걍 다 실수들인 거겠죠...? ㅠㅠ
-
랭킹에 없구나 5
-
어떤가요? 예를들어서 여자가 나이 25세. 남자는 31세. 내 주위 여사친들은 다...
-
내 뒤로 사람이 차면서 예상 등수는 내려가는데 왜이럼?
-
더 문제라고 생각 보통 고려대 교과우수는 정량평가라 사람들이 딱히 뭐라하는 눈치는...
-
안녕하세요 1
안녕하세요
-
의미가 없는건가요? 점공률 약 25퍼인데 다 달라서 뭘 믿어야할지 모르겠네요.....
-
98 91 85 98 95 90 96 93 88 94 난 항상 정법 만표를 바라보고...
-
예비고3인 현역 수험생 입니다 ! 수1 수2 미적 시발점 + 쎈으로 부족한 개념...
-
외쳐 성하예프 (이 글은 삼성생명재단에서 소정의 월급원고료를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국어 88 수학 88 물리 88 생명 88
-
흠....앉마만 있는데도 그럼
-
근데 기하런은 보통 10
미적에 자신 없으니깐 할려고 하는거 아님…? 기하런 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
이 분 언제 탈릅하심? 12
감자뇨끼
-
사실 아니었으면 함 안믿고싶긴 함
-
생2 별론가요 13
생2 재밌어보여서 사문+생2 하고픈데 작수 탐구 4,5 허수면 걍 사탐이 맞나여;;...
이제 예1 나부랭이를 벗어난 제가 말씀드리자면
우선은 님이 말한 것 중에 한의학의 본질적인 입장? 그것에 가깝게 가르치십니다
당연하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학문의 본질을 가르쳐야 학문을 배움에 앞으로 나아감이 있지 않겠습니까?
학년이 올라가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예과 정도까지는 철저하게 한의학의 근본부터 가르치십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지금까지 배워왔던 것과 달라 고생을 좀 하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