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ei10 [369043] · MS 2011 · 쪽지

2011-02-11 16:40:13
조회수 319

오늘까지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1차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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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1차 2차...

아직 추가정원이 있긴하지만.. 알아보니 추가정원은 정말 몇명 뽑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지 않고 맘 접고 재수를하려고합니다..

그럼 재수생이겠네요;;

이번엔 정말 열심히 하려고 기숙학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수원쪽인데요..

집이랑도 가까우면서 괜찮기로 소문난 곳을 추천부탁드립니다.

또한..생활관리도 잘 될뿐아니라.. 맘잡고 공부할수 있는 곳으로

알려주세요^^

소문난곳이라고는 했지만.. 말만무성한 곳이아니라 정말 생활패턴의

흐름등과 그런 전문적인 기숙학원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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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얌 · 369046 · 11/02/11 16:52 · MS 2011

    안녕하세요.
    우선 모라고 말씀을 드려야할지 저는 어제까지만 해도 삼수생이였는데.. 오늘 겨우 추가 합격을 받아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저 재수생일때 까지 공부의 흐름을 잡지 못하고 친구들은 학교다닐때 쓰디쓴 맛을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독한맘을 잡고 했는데.. 그게 참 잘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또한번 재수를 하여 삼수생이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모가 잘못됐는지 몰랐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이라는 생각으로 기숙학원에 들어갔습니다.
    제가 다니곳은 강남청솔직영 비봉캠퍼스였습니다.

    이곳을 다닐때 집이 화성시라 가장 가까운곳으로 선택하게 되었던 거였습니다.
    지금은 기숙학언 다녔다는 생각이 너무 잘한거 같아요 . 무엇보다도.. 생활습관을 정확하게 잡아주니까요
    대학생들 중 기숙학원 재수사람들이랑 현역이랑 엄청난 차이가 나더라고요,
    재수고려된다면 기숙학원에서 생활 바르게 잡는것이 가장 바람직한것같아요

    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은 1:1개별 클리닉제도, 질문당직, 그리고 보충수업을 통해서 다시 한번 더 꼭 알고
    넘어가도록 해주시더라구요... 멘토링 시스템.. 시험에 통과할 때까지, 정말 모르는 건 알 때까지
    끊임 없이 반복에 또 반복으로 공부가 안될래야 안될 수가없었습니다.

    기운내시고요,. 좋은선택하시기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