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수학 못하는 너를 위한 6가지 조언
첫째. 수학 공부에 완성은 없다. 끊임없이 전진하라.
어려운 문제를 갈구하고 시간투자를 지속하라.
- 난 고3 때 처음 수학 2등급이라는 성적을 받아보았다.
하지만 이후 다른 과목이 부족하다 생각하여
이후 수학 공부를 소홀히 했고,
수능 때 피를 보았다.
명심하여라.
수학공부가 끝나는 시점은 수능 날이다.
수능 날까지 계속 열심히 하라.
열심히 수학 공부를 한다는 것은
매일 같이 부족한 개념을 꾸준히 복습하고
어려운 문제를 지속적으로 푸는 것이며,
틀린 문제를 반복하며, 암기하는 것이다.
둘째. 개념이든 문제이든 복습을
귀찮아 하지마라. 보고 또 보아라.
- 문제 다 풀고 채점 후 바로 복습하라.
그게 아니라면 최소한 하루 안에는 꼭 해라.
거기서 몰랐던, 헷갈렸던 개념이 나온다면
그 개념이 포함된 단원 전체를 그날
다시 보고 다시 암기하는 것이 바로 복습이다.
맞은 문제인데 처음에 기억이 안났다? 복습하라.
공식 확실히 모르는데 문제를 맞았다? 복습하라.
복습하고 또 복습하라.
귀찮다고? 내가 그러다 현역 때 망했다.
이 악물고 해라. 복습도 몇 번 하다보면 별거 아니다.
셋째. 수학은 암기 과목이다. 문제든 공식이든
머릿 속에 든 게 많은 놈이 수능에서 이기기 쉽다.
- 수학 문제를 많이 알고 있을수록 생소한
문제를 만났을 때 이 문제를 처치할
무기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다.
총알을 모아 결전의 날을 대비하라.
문제를 많이 풀고 자주 풀어
무의식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바로 그 총알을 모으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수학 과목에서 공식을 알고 있다는 것은
백지에 토씨하나 틀림없이 써내려갈 수 있다는 것이고,
틀린 문제를 복습하였다는 것은
그 문제를 보기만 해도 눈 앞에
풀이과정이 그려진다는 뜻이다.
넷째. 진도는 최대한 빨리 빼는 게 좋고, 문제는
최대한 많이 풀고 최대한 많이 기억할수록 좋다.
- 진도 어디까지 해야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 꽤 많다.
답은 최대한 빨리 꼼꼼하게 빼는 것이다.
경험상 수능이란 게임에서
월등한 실력을 가진 놈들은 하나같이
'미리 해온 놈들'일 확률이 매우 높았다.
수학 과목은 특히 더 그런데, 그 이유가 미리 나간
진도가 많으면 많을 수록 그만큼 다시 공부할 시간이 많고,
다른 어려운 문제를 공부할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진도는 최대한 빨리 빼라. 그렇다고
후다닥 날림으로 대충하진 말고
꼼꼼히 시간투자 해서.
다섯째. 아는 문제를 어려움 없이 푼다면 수학 공부를 한 것이고,
모르는 문제를 고민해서 풀어낸다면 수학 실력을 쌓은 것이다.
- 너의 두뇌가 수능 수학이라는 분야에서
우수해질려면 방법은 한 가지밖에 없다.
너의 힘으로 어려운 문제를 고민 끝에 해결하는 것.
그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틈만나면 해설지 찾는 학생들이 다 한결같이
수학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고1 이하는 하루에서 이틀,
고2는 적어도 최소 30분이상 고민하고,
고3 이상은 최소 10분은 하라.
여섯째. 해설지는 적이다. 적을 회유하라.
- 해설지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문제 풀고 바로 보는 것은 해악이다.
위에서 언급했던 시간동안 고민을 한
이후에 해설지를 보는 것이 정답이다.
보고 어떻게 푸는지 학습하고
그 방법을 읽고 지나가지 말고,
암기한 후 직접 풀어 보라.
그리고 나중에 그 문제를 접했을 때
완벽하게 풀 수 있다면
그것으로 해설지는 적이 아니라
든든한 아군이 되는 것이다.
from. 래너엘레나
수학은 우리 감각의
불완전성을 메우기 위해
그리고 짧은 우리의
생명을 보충하기 위해
되살아난
인간 정신의 힘이다.
ㅡ 조제프 푸리에
좋아요를 누를때마다 과목별 등급이
1등급씩 올라간다는 전설이..!
질문은 쪽지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미안하게 됐다…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삼각형 가지고 이상한 문제 풀게 해서…게다가...
-
시청역 사고 현장에 ‘토마토 된…’ 조롱 쪽지 남긴 20대 남성 자수 1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추모하는 공간에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희생)자...
-
평가원하고 다른느낌들어요 정보량만 때려박고 연결성이 없는 느낌이에요 허수라서 걍...
-
뉴스글 올리면 1
잡담태그 차단해도 알림에 뜨나요? 뜨면 안쓰려고 하는데...
-
13분정도 걸리고 한두개틀려요
-
74뜨고 멘탈 갈림
-
[3보] "英총선, 노동당 과반 압승-집권 보수당 참패…14년만 정권교체" 3
"650석 중 노동당 410석, 집권 보수당 131석" 방송3사 공동...
-
수능국어 기준 정답률 몇퍼쯤 됨?
-
“의사 늘린다고 응급실 뺑뺑이 안 없어져… 수가 현실화가 최우선” 1
[의대 증원 갈등]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김인병 대한응급의학회...
-
문학.. 그냥 기괴하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
밀려드는 경증환자, 멱살 잡힌 전공의… 응급실이 앓고 있다 1
[의료개혁, 이제부터가 중요] [8] 응급실 고질병 지난 2일 오후 4시 서울...
-
레전드 공하싫 2
공부하기 싫어ㅜ미치겠네
-
설경 경한 0
경한 반영비가 특이해서국잘(백분위 98이상)수망(1컷-높2)탐구만점(정법 사문)이면...
-
정도 난이도 n제추천해주새요…plz 대성패스잇숨댜
-
관리 상태 ㅆㅅㅌㅊ네 ㅋㅋ
-
개념강의만 150개는 버겁네..
-
아웃풋은 광운대로 아는데 맞나..?
-
제가 아직 ebs를 극초반 몇 작품만 봐가지고 잘 모르는데 그 중 하나가 시험지에...
-
글 좀 잘 읽자 0
수식된 정으ㅣ 사례 원리 연결 차이점 비교
-
2달동안 달려야지
-
하 하필 이런시험에 걸리냐 가나 한개 날렸는데 가나 쉬웠음?
-
몇시가 마지노선?
-
2학기 내신과목은 생1해놨는데 정시돌리고 사탐런 해서 생윤 사문 개념 한 바퀴씩...
-
수능특강 영어는 수능영어랑 비교할때 난도가 어떤가요??? 4
비슷한가요??? 아니면 수특이 많이 쉬운가요???
-
고신대 의대 인식이 어느정도인가요?
-
7덮국어 11
나만 ㅈㄴ어려웠나.. 언매 첫장도 ㅈㄴ 어렵고 문학도어렵고..
-
최근에 분 국어 시험중 가장 어려웠던것 같은데.... 쉬어갈 지문이 안보였움
-
오늘 늦잠 자버림 지금 일어닜네 밥 먹고 얼른 가서 공부해여지 오늘 더프 보시던데 잘들 보세여
-
전부 문제에서 처막힘 ㅅㅂ 분명 읽을땐 쉬웠는데
-
ㄹㅇ
-
수능 국어를 피지컬로 2등급 맞는다면 1등급이 되기 위해 뭐가 필요할까요? 1
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해서 기본적인 국어 공부와 기본적인 문법 지식만으로도수능...
-
오류마저 최고라는것이냐! 뭔 2주를 못가서 또 터지냐
-
현여기 학교에서 생기부 채우며 응원할게요 ㅇㅅㅇ9 화이팅!
-
와 이거 내가 만들고도 문제퀄 좋은거 같아서 감탄하게됨 17
ㄹㅇ 공부한 수준에 따라서 변별되기 쉬운 문제 만든 거 같음... 배포하기 아까울...
-
목도 특정방향뒤로 못젖히겠고 어깨도 넘 아픈데 어케하시나요.. 자세가 안좋아서...
-
경영학과 희망 중입니다 독서 진도 나간 부분에서 경제 관련해서 적는다 vs...
-
임정환 올림픽 0
마감됐다고 했는데 모르고 결제했거든요,, 교재 받을 수 있을까요ㅜㅜ 나중에 입고되면...
-
주술회전 이번 화 11
뭐 쩝쩝하고 음미해본 결과 나쁘지 않음.... ㄱㅊ네용 다음화가 궁금하다... 과연...
-
두각 교재 0
두각은 시대인재처럼 신규생한테 교재 구매하라고 문자 안오나요..?
-
싱가포르 유학생 중국인 A(26)씨는 지난 가을 방학을 맞아 중국으로 돌아갔다....
-
축하드립니다
-
日 새 지폐 발행...“일본 경제, 네팔에 빚졌다” 말 나오는 이유는 0
지폐 원료 ‘미쓰마타’ 수입 의존 일본에서 20년 만에 새 지폐가 발행되면서...
-
새기분 강기분 0
독학러인데 독서만 인강 들으려는데 강기분이랑 새기분 둘중 하나만 하고 우기분 해야...
-
입시판 떠서 다행이지...
-
왜 아침부터 배에 신호가 오냐고!!!
-
열품타 오류야? 0
나만 튕겨?
-
선생님들 국어 실모 바탕 이감 상상 한수 이정도로 알고있는데 원래는 이감 연간...
'좋아요'는 더 좋은 칼럼을 쓰는 아주 강력한 원동력이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좋아요 :)
감사합니다 !
좋은 글ㅡ감사학니다.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되시길 바랍니다!
맨 마지막에 푸리에 말 듣고 오호라 해서 좋아요 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