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빛별 [634988] · 쪽지

2016-01-16 17:48:07
조회수 2,060

수능보고 나니 별거 아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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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평에서 11412를 받았어요(수학b 만점이었는데 표점이 140을 훨씬 넘었던걸로 기억ㄷㄷ)

'영어만 올리면 연고 비빌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고 한달동안 영어공부 정말 열심히 했는데 4월 학평에서도 영어가 4등급이 나왔어요

기숙사라서 전화로 부모님한태 학평 성적 알려드리고 억울해서 기숙사 방 구석에서 억울해서 혼자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남자입니다ㅋㅋ...)


수능까지 보고나서 회상해보니 학평 못 봤다고 울었던게 다 부질 없었다는걸 깨닫네요
그래도 그때부터 더 열심히해서 영어는 11월까지 열심히 해서 결국 98점 받았습니다(듣기 틀린거랑 다른 과목 다 떨어진건 비밀)

암튼 이거 읽는 예비 고3분들 계시면 모의고사 하나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고 쭉 하던거 하세요
특히 학평은 몇주 지나면 몇점이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그런 시험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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