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에 대해서 조언이 필요하신분!
안녕하세요 ㅋㅋ
제목 그대로 제가 국어에는 좀 자신이 있고!!! 재수하면서 크게 느낀 점들을 토대로
좀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ㅋㅋ(심심하기도 하고...)
현역(15수능)때는 95% 2등급을 맞았구요. 이번 수능에는 97% 1등급을 맞았습니다.
클릭했는데 생각보다 낮은 성적이라고 ㅠㅠ 생각하실 분들도 있으실텐데..
올해 국어에 대한 공부방법을 완전히 바꿔서 밀고 나가니깐 마지막에 국어가 한 단계
올라선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그런지 16수능에서 비문학과 문학은 다 맞았구요.
참고로 15수능에서도 비문학에서는 1문제만 틀렸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고 싶어서 그런것이니
개인 쪽지도 괜찮고 댓글도 괜찮으니 공부방법이나 여러 가지 것들을 물어보시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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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때 1212왔다갔다하고9월에 다맞고 좋아하다 수능때 3떳는데 난이도가 어려우ㅓ서 제가 공부를 덜한걸까요.... 그런거겟죠,,,?
6,9에 비해 이번 수능이 어려웠죠. 하지만 저는 이번 수능 난이도면 변별력을 가르기에 아주 좋은 시험이었다고 생각했거든요. 비문학 지문들이 아주 헬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쫀득쫀득한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한 비문학에서 점수가 나간거라면은.. 비문학 공부가 조금은 부족하지 않았나 조심스레 말씀드려요
시간이 부족한것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현역인데 아직은 신경쓸 필요없을까요?
국b풀어봤는데 93점이던데 105분정도 푼거같아요
음... 이제 막 올라가는 고3이시군요. 대략 마킹과 검토까지하면 40분을 더 푸셨는데 실제로 시간맞춰 푸신다면 2등급도 힘드실 수 있어요. 음... 국어는 진짜 시험들어갈 때와 평소에 혼자 풀어볼 때 집중력이 너무나도 다르거든요. 저는 그랬어요... 국어는 풀다보면 시간확보는 되요. 근데 문제가 시간을 단축하면서 오답이 하나씩 늘어가죠.. 지금 당장은 시간을 신경쓸 데는 아니니 국어 기초를 다지는데 시간을 투자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3월 모의고사 보기전에 2~3번 정도 시간재고 풀어보시고 모의고사 때 직접 체감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정확도는 좀 올라가도 시간은 줄어들지 않는건 뭐때문일까요?..
그건 지문을 좀 과하게 꼼꼼히 읽으셔서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국어는 막말루 시간을 무한정 주면 다맞을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그 시간안에 정확한 답을 골라낼 수 있어야해요. 그런점에서 지금은 꼼꼼히 푸셔도 좋아요. 그러면 이해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실거고 점차 속도가 빨라지실 거에요. 아직 고3들어가지도 않았으니 일단 꼼꼼히 푸는데 집중하세요.
인강들으셨어요?? 뭐하샸나요!
전 인강은 전혀 안들었습니다. 재수때는 평가원+수능으로만 무지하게 팠어요.
국어 이번에 81점 4등급 뜬 이과 사람입니다... 국어 때문에 원하던 과는 꿈도 못꾸게 되었네요ㅠㅠ 일단 올해 다시 준비하긴 하는 데 전반적으로 공부를 어떤 식으로 했는지 궁금합니다
전 작년에 마닳 하루에 반 회 씩 풀면서 그냥 틀린 문제 지문에서 근거 찾고 뭐, 다들 공부하는 식으로 했는데 망했네요... (다들 하는 식으로 해서 그런가ㅎ)
시간도 많이 부족해요.. 올해 수능은 3지문 정도 제대로 못 봤구요ㅠㅠㅠ 그렇다고 앞을 완벽하게 푼 것도 아니고요ㅠㅠ 비문학 중에서는 과학-기술 지문이 나오면 진짜 꽉 막혀버리네요ㅠㅠ 제 머리가 그 수많은 정보들을 한 번 읽는다고 다 기억하고 있지도 않고 이해도 힘들어서.... 국어를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문학, 비문학 다 전반적인 공부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저는 일단 비문학,문학은 평가원+수능 제외한 지문은 공부를 한 적이 없어요. 당연히 재수하면서 사설시험도 치고 오답도 했지만 왜 틀렸는지만 확인했습니다. 근데 댓글작성자 분께선 평가원+수능(앞으로 기출이라 하겠습니다)을 이렇게 공부하셨으니 실력이 향상될 턱이 없었지요. 국어는 기출이 가장 좋은 공부거리입니다. 저는 단언컨대 이비에스라던가 김봉소 등 다른 외부지문은 볼 필요도 없다고 말씀드려요. 저는 15수능 신채호 지문이라던가 슈퍼문 같은 지문들은 정말 20번 이상씩은 분석했던것 같아요. 분석은 일단 글을 요약하는 것부터 시작하구요. 요약을 간단하게 한 다음에는 문단간의 관계를 살피고 이 문단은 왜 이렇게 쓰였는지도 고민하면서 지문을 분석했습니다. 다소 추상적으로 들리시겠지만 정말 지문을 분석하셔야 해요. 한두번으로는 택도 없구요 수없이 반복하셔야 합니다. 똑같은 지문이라도 분석하실 때마다 새로운걸 느끼실 거에요. 그리고 문제의 선지 하나하나와 본문을 연결지어 가면서 어디서 이 내용이 나왔는지도 확인하셔야 해요. 지문에 정말 집중하세요 지문에 쓰인 접속사를 잘 살피시고(특히, 그러나)
첫문단과 끝문단의 관계등 문단간의 관계를 꼭 살피세요. 문학은 역시나 기출로만 공부했거든요. 문학은 무조건 시적화자의 정서와 태도만 찾으시면 돼요. 글로 설명드리기가 난해해서 이해가 잘 안되실 수도 있는데 쪽지 주시면 따로 다시 설명해드릴게요!
자세한 답변 진짜 감사드립니다ㅠㅠ 질문을 정말 정신없게 하긴 했으나 쪽지 하였으니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