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배경지식이 깡패?
어떤 분이 국어는 배경지식이 깡패라고 하셨는데..
사람마다 국어공부를 어떻게 해야한다는 다르니까 일정부분 인정합니다 배경지식이 깡패가 될수 있죠 극단적인 예로 초등학교 아니 유치원때부터 책읽는것을 좋아하는 아이는 나중에 수능국어지문을 볼때 또는 모의고사에 나오는 지문을 볼때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이 그런가요? 아니죠 우리나라 평균 독서량만봐도 아닌걸 알수있습니다 그런데 당장 고3이되는 또는 재수 혹은 삼수이상을 하는 사람한테 가서 야 너 국어공부는 배경지식이 깡패야 독해법 그런거 다 상술이야 이러면 그걸 받아드릴까요? 당장 신문이나 집에 뒹구는 인문학책 철학책 과학책 등 갖고와서 오늘부터 국어공부는 책읽는 걸로 바꾼다 이렇게 할까요? 솔직히 의문이드네요 배경지식이 깡패란말이 모든사람에게 적용이 안되는게아니라 모든 상황에 적용안된단걸 글쓰신분이 아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글쓴분은 일부 국어인강선생님들을 마치 장사치로 말씀하셨는데 어찌됬든 국어 강사의 1순위가 아이들 성적을 끌어올리는거라는걸 아셨으면 하네요 단순히 돈을 벌기위해서라는 등 머 그런말씀을 하시는데 그 수업을 듣고 아이들 실력이 향상되지 않거나 수강평이 별로라는 말이 돌면 어차피 인강시장에서 도태되고 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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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지식 있는 지문은 확실히 엄청 도움이 되긴 하는데, 그걸 노리고 배경지식을 늘리겠다는건 현실적으로생각했을때 바보짓이죠. 근데 세상에 없었던내용을 문제로 낼수는 없으니까 가끔씩 개이득보는 케이스가 나올수밖에는 없는
그렇죠 어느 지문이 어떻게 나올지를 모르니까요 예를들어 열역학법칙이 나와도 어느법칙이 나올지 어떻게 나올지를 모르죠
결론은 어릴 때 좀 강제로라도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 줘야 됨
저도 어릴때부터 책많이 읽히는 습관을 들이는건 인정합니다 ㅋㅋ 저도 책좀 더 읽을껄하는후회가..
배경지식하나도필요없어요. 필요하다는게 모순입니다. 배경지식을 책으로 뽑아낼수있다면 수능지문에서 바로 필요한 정보를 뽑아낼수있어요. 수능에 필요한건 얼마나빨리뽑아내느냐가 문제죠
하나도 필요없는건 아님요.. 전향력 사태 생각하면 생각보다 기초 상식이 부족한 경우 은근히 있음
전향력은 알고푸는거랑 모르고푸는거 차이 엄청크다생각...
전향력 하나도모르는사람이 극한의 긴장에있는 1교시에 글쪼가리 몇개읽고 이해했을지 의문
.
사실 전향력 자체는 지문 지식으로 해결 충분히 되는데 '동쪽'이랑 '오른쪽'을 구분 못해서 문제를 못 푼 학생들이 은근히 있엇서요
번외인데 프랑스 팡콕사원? 그문제는 진짜 레전드인듯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국어a에나온 돌림힘 같은경우 저는 많이 이득을 봤기땜에 있으면 좋다고 생각은해요 ㅋㅋ
애초에 국어공부라는거 자체가 사기면 학교국어 교사도 다 필요없는거고 국어라는 과목자체가 없어져야되는거 아님?
방향성을 잡아주는 정도가 필요하니까 있는거겠죠 국어공부가 사기라고하면 많은 나라에서 사기를 가르치는건데 ㅋㅋ
있으면깡패지만 일부러깡패가될필요는없을거같아요 주변인중에 P랑E나오는거 알고있던데요 ㅋㅋ 나름유명하다고.. 부모님도아시던데..
피파로치면 라이브부스트같은 느낌?..아닌가 ㅋㅋㅋ
16 6,9수능 국어 100점인 학생인데
수능때 돌림힘 지문 나왔는데 대학때 일반물리에서 배워서 쉽게 푼 면이 없지 않네요.
배경지식이 필수는 아니지만 배경지식이 많을수록 더 높은 점수를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수험생에겐 그보다 근본적인 정보처리능력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시간이 없으니까요.
다만 전 수험생때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 정도는 읽었어요.
저도 물리 선택자라서 돌림힘 나왔을때 그냥 물리로 푼기억이 ㅋㅋ 근본처리능력이 중요한게 맞는말이죠
배경지식 이라기보다는 텍스트하고 친한 애들이 국어 잘해요
지문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으면 가독성이 엄청나게 향상되어서 시간단축이 가능하죠
사탐 선택이 경제라
경제 지문 지문 안보고 싹다 풀어버린적이 있긴한데
얕은 배경지식은 오히려 독이되는듯
과학지문..같은거요
어? 이거 맞는거 아닌가 헤헤 하면서..
배경지식보다는 지문에 있는 정보를 얼마나 빨리 흡수하고 이해해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가가 수능에는 훨씬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