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ent K [1333215] · MS 2024 (수정됨) · 쪽지

2025-02-02 19:51:01
조회수 3,653

[Agent K] 서울대 2028학년도 입학전형

게시글 주소: https://faitcalc.orbi.kr/00071738241

선 좋아요 후 감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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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시겠지만 서울대가 개략적인 2028학년도 입시 전형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정시 전형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같이 보시죠.


주요 변화는 볼드처리하겠습니다.


바쁘신분은 볼드만 보세요.



1. 지역균형전형의 지원대상이 일반고로 축소되고, 전체 정시 중 지균 비율이 늘어납니다.


특목/자사고에게는 불리하겠네요.


2. 일반전형 내신 배점이 20점에서 40점으로 2배 확대됩니다.


3. 일반전형 1단계가 3배수 선발로 바뀝니다.

- 내신의 영향력이 강화됩니다.


4. 기회균형선발전형도 내신이 들어갑니다.

- 기균은 교과평가 원래 안 들어갔었습니다.


중요한 부분입니다.


1. 1단계는 “수능” 만 보고, “등급 합산“ 으로 평가한다.

“3배수“ 선발한다.


예를 들어,

A학생) 백분위 98 98 1 93 98

B학생) 백분위 96 96 1 96 96

이면 B학생이 유리합니다. (백분위 96 2등급 드립은 자제)


2. 2단계는 수능 60%, 교과평가 40%으로 본다.

그러나, 2단계에서 수능은 백분위 합으로 평가한다.

(다시 위의 케이스에서 A학생이 유리해짐.)


3. 교차지원은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커짐.

- 슬라이드에 문과침공 이라는 키워드와 이탈률 완화라는 목적을 명시했습니다.




1. 교과평가에 교과학습발달사항을 넘어,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담임선생님이 써주는거요)

출결

학교폭력 조치사항이 포함됩니다.


이제 학교 안나가거나

담임 선생님이랑 척지면 정시에서도 큰일나요.



가장 중요한 내신 감점 폭입니다.


지금은 서울대가 소위 미친놈 거르기로 교과평가를 하고 있지만,

이제는 교과평가가 줄세우기의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A+와 C의 차이는 무려 10점이고,

2단계 전형에서

수능 “백분위” 1점은 내신 0.67점과 같습니다.


따라서 A+와 C의 격차인 10점은

수능 백분위 14.925 (약 15점) 과 같습니다.


A+와 B의 격차인 6점은

수능 백분위 8.955 (약 9점) 과 같습니다.


특히 진짜 내신 5등급으로 난사(?) 당하시면

결격까지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max-min 이라는 요상한 식은 이제 안쓰는 것 같습니다.

(정확하진 않음)



P.S.

아마 서울대가 등급제로 1차 끊는건 영어 못보는 학생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과평가에서 유리한 평가를 받으려면 5등급제 하에선

특목/전사고가 유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대가 참 늘상 골치아프게 하네요.

이상입니다.


Agent K

Fjord Consul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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