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인데 사탐공대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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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반쯤에 사탐해도 공대 지원 가능하다는 얘기만 흘러들었었는데 동생이 올해 재수하는데 공대 목표로 한다고해서요. 원래 문과였고 전공도 인문계 지원하고 있었는데 어차피 재수하는거 사탐 해도 공대 갈 수 있으니까 걍 공대 가야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작수 사탐공대 원서 상황이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근데 궁금한게 사탐공대라는게 그래도 수학은 미적 한다는거 아닌가요? 확통해도 괜찮은건지...? 애초에 이과였던 사람들이 탐구만 사탐으로 바꾸는거라고 생각했었고 과탐하면 가산점도 있고 그러니까 걍 이러나저러나 결국 과탐 하는 사람들이 유리하다 생각했는데 그건 또 아니었던 것 같더라고요 저는 입시판 뜬지도 좀 됐고 요즘 입시는 변동이 너무 심해서ㅋㅋㅋㅋ 뭐 찾아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글 길어졌는데 그래서 궁금한 건 확통에 사탐해도 인서울 공대 지원할만한지(어디 라인까지 해볼만한지 궁금합니다), 아님 가산점 때문에 어차피 미적이나 과탐하는 사람들이 이득인거라 걍 크게 의미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국어는 원래 잘했어서 1등급 나오고 수학은 작수 3등급이었다고 들었습니다. 학과는 컴공 생각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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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대도 됩니다
학교마다 가산이 다 달라서 그 정도가 다르긴 한데
반급간~한급간 포기하면 연고대 포함 어지간한 라인 대학 공대는 다 갈 수 있어요
수학을 확통 선택해도 지원을 해볼만하다는거죠? 근데 그럼 미적이나 과탐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가산점 받고 시작할텐데 아무래도 불리한거 아닌가요? 이러면 메디컬 아닌 이상 굳이 미적+과탐을 안할 것 같아서요
미적은 가산이 아예 없어요
확통이랑 미적은 미적이 만표가 높은거 빼면 아예 똑같고, 과탐은 3~5퍼 가산인데 3퍼 가산이면 1컷 vs 높1정도의 차이라서 사탐 고르는게 더 나은 편입니다
그래도 과탐을 하는건 메디컬 목표거나 그냥 해온걸 계속 하는게 대부분 편하니깐.. 아니면 사탐으로 공대나 대학이 얼마나 뚫리는지 잘 모르는 경우들이죠
아 그렇군요. 그럼 죄송하지만 질문 하나만 더 하자면 미적을 하냐 확통을 하냐 차이가 어느정도 큰지 궁금합니다. 확통으로 1등급이 미적으로 3등급 같은 느낌인건지 연고컴 노려도 확통해도 괜찮은지요. 물론 확통으로 1등급 받는다는 가정하에서요.
통합 수능 시스템을 아셔야하는데 선택과목에 따라 표점이나 이런게 조절되기 때문에 확통 1등급이랑 미적 1등급이랑 똑같아요
뭐 해마다 유불리 논란이 있긴 하지만 대학 지원할때는 선택과목이 아니라 표점만 중요하고, 요즘 기조에는 오히려 확통이 미적보다 등급이나 표점 받기 유리한 느낌이라 뭐 1만 받으면 충분히 지원 가능하죠
그럼 확통이든 미적이든 등급이 같으면 표점이 같다고 생각하면 되는거네요. 이렇게 해서 공대 간다는게 신기합니다만 아무튼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연고컴까지 ㄱㄴ
사탐공대 비추 나중에 가서 문제됨
공대면 해당 과탐 과목 기반 깔려 잇어야 되는데 안 깔려잇으면 따라가는 게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