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상담 좀
본인 초6임. 캠프 갔다왔는데 거기서 좋아하는 애 생김. 1살 연하인데 나랑 같은 도시에서 산다(차로 왕복 1시간 반) 카톡 번호있고 걔도 나를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음...
그런데 연애하면 공부에 방해되나? 최근에 자꾸 생각나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부모님께 얘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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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괜찮게 짠걸까요??
왜요?
오르비에 왜 초딩이 들어오지
진찌 초6이네 아니
공부랑 무관하게 장거리 연애는 하지마라..
왜요?
힘드니까
아 편도 1시간반이 아니라 왕복 한시간반이구나
그냥해라
뭘 그냥해요?
왜이런곳에이런친구가?
여기형들 90퍼가 모쏠이야 여기에서물어보지마
어그로잖아 님들아
그런거같음
어그로 아니에요
다른 게시글들 보니까 ㄹㅇ인듯 지적성장 빠른애 은근 많이 봤어요
더 무서운뎅요
오르비하는 초6은 좀 힘든데..
이런 건 여기서 물어보지 말고 다른 친한 친구들한테 물어봐라
전에 그 원준씨인가?
네네
정법 47 사문 45 그 원준이요
ㅋㅋㅋㅋㅋ 이왜진
한시간 반은 좀 먼듯
여기있는형아들절반이상이모솔이야아가야ㅠㅠ
아니 이걸 왜 여기서 ㅋㅋ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별별 걸로 억까당해요.
초6이 공부를 왜함
그냥 살고싶은대로 ㄱㄱ
그전글 대충 읽어봤는데 굳이 공부에 목숨걸지 말고 하고싶은거 맘껏 하면서 즐기면서 살아요.. 오르비에서 이런 상담받지 말고 친구들이나 부모님들한테 물어보는 게 훨씬 더 도움될거예요
부모님께 얘기하면 실망시킬 수도 있어 걱정이에요.
제가 부모님 입장이면 아들이 좋아하는 애 생겼다고 하면 대견할 것 같은데요ㅋㅋㅋㅋㅋㅋ 고3이시면 공부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어린 나이에 공부하겠다고 연애하지 말라고 하지는 않을거예요
올해 중학교 입학인데 신경 써야 할게 많아요... 민사고 가고 싶어서 해야할 게 많아요. 아이러니한거는 걔랑 만난 곳도 민사고 캠프에요.
같은 목표면 오히려 잘된 거 아닌가요? 제가 보기에 우리 친구는 쓸데없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고민하는 이유가 뭔지는 저도 너무 잘 아는데 생각보다 신경쓸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하고 싶으면 하고 싫으면 안 하면서 살면 되죠. 그 친구가 좋으면 다가가 보세요. 지금 공부 한두 시간 더 하는 것보다 그게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훨씬 도움될 거예요
연애를 하는게 인생에 어떻게 도움이 되나요?
너무 뜬금없는 질문이라 좀 놀랍네요.. 평생 혼자 살다가 고독사할 생각 아니면 당연히 연애경험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 친구랑 결혼까지 골인하면 행운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안 될 리가 없죠
궁금한 게 있는데 민사고는 왜 가고 싶은 거고 공부는 왜 열심히 하는 거예요? 특별히 이루고 싶은 꿈이라도 있는 건가요..?
민사고 가고 싶은 이유: 제가 해외대학도 고려하고 있는데 해외대학은 민사고나 외대부고 를 가는게 거의 필수입니다. 그러고 스스로 탐구 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요. 또한 우수한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스스로를 발전시켜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습니다.
생각해보니 맞네요.
멋진 목표를 가지고 있네요. 그렇지만 그런 꿈은 절대 혼자서 이룰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주변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말고 함께 이상을 추구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초6이면 그냥 장거리연애든 뭐든 하고 싶은대로 사셈 근데 형들한테 반말은 하지말고
여기 대부분이 모솔임
연락은 계속해야죠
그러니까 글쓴이가 우리반 학생들 친구라고?
부럽구나...
난 초6때 피시방 전전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