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추천 리스트업 [리트,논술 대비]
안녕하세요. 소테리아의 길 입니다.
논술 강사로 활동하며, 학원과 온라인에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책을 읽고 분석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책을 통해 독해력을 체화한 학생은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는 데 많은 시간을 소요하며, 결국 책을 온전히 이해하기도 전에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책을 통해 학습했을 때 성적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학생들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능 국어에서 1등급을 받고 비문학 만점을 기록한 학생들이나, 이미 리트(LEET) 시험에서 12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학생들에게는 책 읽기를 통한 학습이 큰 도움이 됩니다.
나아가 책은 단순한 학습자료를 넘어, 독해력 향상과 사고의 깊이를 키우는 데 있어 매우 훌륭한 도구입니다. 어떤 단편적인 지문이나 요약 자료보다 책은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제공합니다. 물론, 시험 문제풀이에 적합한 지문은 따로 있을 수 있지만, 책이 제공하는 학문적, 논리적 훈련의 가치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따라서, 학생들이 독해력을 높이고 사고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읽어보고 엄선한 책 목록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래 책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꾸준히 읽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독해력은 물론 논리적 사고력도 비약적으로 향상될 수 있습니다.
책 추천 리스트업
(1) 역사
1) 노태돈 저 한국고대사
2) 이영훈 저 대한민국 역사
3) 노명환 저 역사를 통해 본 유럽의 서로 다른 문화 읽기
4) 김응종 저 서양사 개념어 사전
5) 일본사학회 저 아틀라스 일본사
6) 유발 하라리 저 사피엔스
7) 팀 마샬 저 지리의 힘
8) 재러드 다이아몬드 저 총균쇠
9) 카렌 암스트롱 저 축의 시대
10) 에르스트 H. 곰브리치 저 곰브리치 세계사
(2) 철학
1) 이진경 저 철학과 굴뚝청소부
2) 고병권 저 다이너마이트 니체
3) 강대석 저 니체의 고독
4) 박병철 저 쉽게 읽는 언어철학
5) 강영안 저 철학이란 무엇입니까
6) 서동욱 저 타자철학
7) 강대석 저 루소와 볼테르
8) 이기상 저 철학노트
9) 황세연 저 걸어다니는 철학
10) 강유원 저 책 읽기의 끝과 시작
11) 박찬국 저 현대 철학의 거장들
(3) 종교
1) 배철현 저 인간의 위대한 질문
2) 도올 저 기독교 성서의 이해
3) 레슬리 뉴비긴 저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
4) 데이비드 호킨스 저 나의 눈
5) 이진경 저 불교를 철학하다
6) 양명수 저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읽기
7) 이상철 저 죽은 신의 인문학
(4) 과학
1)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저 부분과 전체
2) 장대익 저 다윈의 식탁
3) 에드워드 윌슨 저 통섭
4) 최재천, 도정일 저 대담
5) 홍성욱 저 과학고전선집
6) 앨런 차머스 저 현대의 과학철학
(5) 미학,예술
1) 강대석 저 미학의 기초와 그 이론의 변천
2) 이진경 저 예술, 존재에 휘말리다
3) 하선규 저 서양 미학사의 거장들
4) 서동욱 저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
5) 오병남 저 미학 강의
(6) 법학
1) 법원행정처 저 법원실무제요 행정
2) 레오 카츠 저 법은 왜 부조리한가
3) 이준일 저 인권법
4) 이상돈 저 법학입문
5) 김향규 저 행정철학
6) 마이클 샌들 저 정의란 무엇인가
(7) 경제, 사회
1) 장하준 저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2) 로드 부크홀츠 저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3) 앤서니 기든스 저 현대 사회학
4) 마이클 샌들 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5) 곽준혁 저 정치철학
사실, 이 정도의 목록만으로도 책을 통해 독해력을 향상시키고 배경지식을 쌓는 데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민트색으로 하이라이트한 책들은 우선적으로 읽기를 권하는 추천 도서들입니다.
책을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의미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독서는 배경지식을 쌓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글이 전달하려는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제가 추천한 목록을 보면 해외 저자의 책보다 한국 저자의 책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현실적으로 수험 적합성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흔히 교수나 강사들이 추천하는 책들은 지나치게 난이도가 높아,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제가 선정한 책들은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읽고 독해력 향상과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도서들로 구성했습니다.
+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학생들은 별도로 책을 구매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미 프로그램 내 이해력 세션을 통해 법학, 철학, 예술, 미학,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경지식(스키마) 세션에서는 이 목록을 뛰어넘는 방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추가적인 학습 자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https://blog.naver.com/swift25/22370340981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추합이 작년에 30번대까지 돌긴했는데 면접을 못 본거같아서요..
-
수학 영어 국어(나비효과) 인강 듣는중인데 2배속하는건미친짓인가욤
-
첫 1등 기념 7
선착 5명 5천덕
-
그거존맛임요
-
영감님 6
어린 감
-
ㄹㅇ존맛탱이었는데 잊고 살다 우연히 떠올렸는데 너무 먹고싶어짐... 근데 한참전에 단종됐나바..
-
형 이 야
-
유배 9
전 감인데요
-
벌써 5천덕 태움 누가 내 레어 좀 사줘
-
그림의 모든 선분들이 줄을 서게 한 뒤, 가장 앞에 선 선분이 결정되었다면 줄에서...
-
그렇다고 보일러 낮추면 아침에 개추워짐 어렵다
-
1 내용 다 까먹었으니 1부터 정주행 해야겠다
-
684가 예비1번이라고?
-
준비시간 대비 수업 난이도나 등등 효율이 어떤가요? 전 영어 고정 1이긴한데...
-
머야지금아라쏘
-
맞빨하실분 4
맞빨구함
-
냥대식 933 6
다떨어짐? 사과쪽 붙는데없나
-
마음이 공허하네 사실 그냥 내가 전화하는걸 좋아해
-
삼반수 고민 0
안녕하세요 05년생이고, 25수능 재수하여 응시했습니다. 24수능 언미생지...
-
지듣누 0
ㅖㅏ
-
개웃기네 이게뭐냐
-
아니 뭐 제가 정상적인 입결일때는 못가는게 맞으니까 딱히 억울할게 없거든요? 근데...
-
축하해주세요 19
26렙
-
올라오자마자 사라지네
-
다들 자나
-
사진은 건지긴 했는데... 다시 뺐을지 말지...
-
정글 연습중인데 같이 할 사람
-
자취할때 돈없어서 쿠팡에서 컵라면 소컵 2만원에 24개인가 사서 1달식비...
-
근데 게이는 아닌것같음 야덩은 잘만봄
-
베르테르 9번 4
멀쩡하게 생겻네
-
하난너야 그게 나야
-
김치왕뚜겅이 먹고싶구나..
-
왜 두시지 그냥잘까
-
나라가 어떻게 되련지… 답글은 낼 달게요 자야해서ㅜ
-
피부를 고쳐야해 5
자야해
-
고등학교에 다시 다녀보고싶구나
-
그래서울었어
-
Ai 이상함 0
지혼자 왔다갔다거림
-
재수 시립대면 삼반수 어느 라인까지 올려야 의미 있다고 보시나요
-
딩리런 사진 넣으니까 체스황자 막 이렇게 뜨네 ㄷㄷ
-
코트 ㄹㅇ맘애드네 10
이 코트 너무 좋아.
-
뭘해야행복함? 8
정작 목표를 달성했을때도 잠깐 행복하고 말고 목표를 이루기까지의 과정은 고통스럽고...
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