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과방위, '포털사이트 계엄 허위조작정보' 청문회 추진
2025-01-22 19:49:36 원문 2025-01-21 17:04 조회수 739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설 연휴 이후 내란 관련 허위정보 유포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다음달 3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내란 관련 허위정보 온라인 유포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상임위 청문회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야당은 22일 과방위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실시를 의결할 예정이었다. 증인·참고인 명단을 채택하고 청문회 실시 일자를 확정하려 했으나, 원내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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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서는 네이버·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가 허위조작정보를 걸러내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와 큐레이션 과정에서 허위조작정보가 확산되는 점을 지적할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팩트체크 없이 반복하는 언론사의 보도에 대해서도 문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내용을 방통위·방심위에게 질의하고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