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사 외우는게 수능영어에 도움이 될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41128 현장에서 품
-
아니 아빠가 1종 수동따라해서 수동신청했는데
-
KT VS DNF
-
진짜 기상 4
ㅇㅇㅇ
-
어떻게하는거지..;;
-
[칼럼] 수능 국어에서 양과 질, 양적 변화와 질적 변화 1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앞서 저는 이원준선생님에게 국어를 배웠고 제가 쓴 글과 부분적...
-
본인 인셍 최종 목표 16
일 안 하고 외출도 안하기 집에서 영화보고 게임하고 술 먹고 요리하고 그만뒀던...
-
난 지문 완전히 다 읽고 문제푸느넫 친구들은 지문 읽는 도중에 와리가리한다는거듣고충격먹음ㄷㄷ
-
양심고백합니다 4
스윙스 업글5 한번도 들어본적 없읍니다 Work는 너무 웃겨서 종종 듣읍니다 감사합니다
-
치타는 달린다 3
9월부터 달린다....
-
이거 예지몽임뇨??
-
전북치 성적우수 ㅇㅈ 22
수석이다!!
-
시대재종 장학 2
백분위합 어느정도 되야 조금이라도 받나여?
-
레전드킹맛도리임
-
1종 수동출격 8
간다
-
경영정보 0
친구가 경영정보 다니는데 학과 자체가 애매하다는 말이 있어서 고민이네요......
-
평생 일 안 할래 흐아앙
-
약사 이거 진짠가요? 13
-
딱 2학년때만 할 수 있는건가요 학교마다 다른가
-
공부 못하고 군대 안가고 노래 못하고 얼굴도 시원찮아도 캐릭터 하나 야무지게 뽑아서...
-
날소개햇소
-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
난시 개심하네 나…
-
골라주세요. 재수생입니다.
-
생1 스킬 정리 0
가계도 모자여부 부모한종열 열무부자모순 우열검사기초 여러가지 유전 1. 210...
-
고2 문학내신은 45
내신 문학 준비하려고 하는데 오감도 최다문학 첫오감도 1등급만들기 외 다른거 추천...
-
화미영물지 순 현역 6모 51 92 3 93 88 현역 9모 78 88 3 78...
-
n티켓 비싸다 6
-
수능 3나옴 ㅅㅂ
-
문제는 머리가 안 자람 무엇보다 돈이 없음
-
약학대학 2025 신•편입생 카페 안내 안녕하세요,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제44대...
-
국어: 90 90 90 95 98 95 94 수학: 94 95 91 96 95 97...
-
2월 6일 오후5시에 뜨는 건가요
-
샤프추천해주세요 9
무게감있는 샤프를 좋아해요! 덕코드릴게요!
-
무슨떡밥이먀 0
??
-
어디가 낫나용
-
작년에 술술 풀던 문제도 턱턱 막힘
-
만백100나와도 망했다는 소리 나왔을 것.
-
학생이 3학년 올라가는데 국어 수학만 9등급제고, 화2 생2 기하 등등은 성취도라고...
-
설대말고 깡표점 보는데가 어디있죠?
-
예비410번 가능성 있을까요……?
-
기억력감퇴 네이버검색할려고 눌렀는데 왜 네이버켰는지모르고 시리즈들어감 아침에 무조건...
-
저거 지구는 반올림해서 99 되는건가 물리 3모 99인줄 알았는데 왜 아님? 왜...
-
제가 고전시가가 약해서 고전시가 강의를 듣고싶은데 지금 메가패스는 없고 대성만...
-
투과목을 해야하는걸까 14
서울대가 가고 싶어
-
g(x)가 미분가능하다는 정보가 없고 연속함수라고만 나오면 연속함수 g(x)가...
-
이미한번나왔다가 (나온지 한달정도됨)… 의지박약이라 다시 같은곳 들어가고싶어여 근데...
25 96점인데 구동사 개념도 모름
구동사를 따로 외우는건 오비인건가요
리플감사해요!!!
외워서 도움이 되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몰라도 잘 풀렸어요
서점을 둘러보다 괜찮은 구동사책을 봤거든요
그닥 도움은 안되는군요
리플감사해요!!!
공부가 일률적인 영역은 아니어서 도움이 되는 분도 있을테니 참고만 하세여
외워본 적 없긴 한데
그게 모지
어떻게 구동사를 모르고 수능영어를 풀겠습니까?
pick up, run for, depend on, come back, take a picture, look forward to, look at, listen to, wait for.. 이런 단어들 모두가 구동사입니다. 이런 단어들조차 모른다면 어떻게 수능영어를 풀겠습니까.
구동사를 몰라도 수능영어를 푸는데에 지장이 없는 게 아니라,
영어를 공부하는 과정 or 기출분석을 하며 경험치를 쌓는 과정에서
다양한 구동사 표현들을 자신도 모르는 새에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되면서
'구동사를 따로 학습하지 않아도' 수능에 크게 지장이 없다라는 의견이 나올 수는 있어도
'구동사를 몰라도 수능영어에 상관이 없다'라는 논지는 말이 안 됩니다.
구동사의 '개념(=정의)'을 몰라도 수능을 푸는 데에 지장이 없을 수는 있어도
구동사를 아예 모르는 채로 수능을 푼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냥 기본적인 독해자체도 안 됩니다.
따라서 '구동사(넓게 봐서 숙어)'에 대한 학습은 수능영어에 도움이 되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기본 전제입니다. 따로 학습할 필요가 있냐 없냐에서 각자의 상황/성향/공부시간 분배 등의 문제로 호불호가 갈리는거죠.
그러면 '구동사를 따로 공부해야 하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학습자가 영어를 공부하며 그때그때 모르는 표현들을 꼼꼼히 공부해간다면 따로 공부할 필요는 없고, 그게 번거로워 따로 모아둔 책을 공부하는 게 편하다면 따로 공부하시면 된다. 단, 단어가 약하다면 구동사에 대한 암기보다 단어 암기가 더 우선인 것은 맞다.' 라고 답변드릴 수 있습니다.
시중 다수 유명 영단어장뿐 아니라 인강 강사님들의 단어장에서도 구동사 표현들이 등장합니다. 필요가 없었다면 수록되지 않았습니다.
구동사라는 것이 무언지는 모르고 수능영어를 풀 수 있어도, 주요 구동사를 모르고 수능을 공부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