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중반에 다시 수능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군대에서 병장때 뇌종양수술을 민간병원에서 받고 만기전역했었습니다..
전역 후 회복을 핑계로 집에서 메이플하면서 살다가 친구조언으로 알바를 시작했었죠
그리고 부끄럽게도 알바하면서 계속 목표없이 살았습니다
뜬끔없겠지만 저는 고양이가 너무 좋아요(특히 춘봉,첨지같은 개냥이)
고양이>동물병원>수의사>수의대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친구가 생명과학과는 세포만 계속본다하더라고요..)
하여 더 늙기전에 결과에 상관없이 수의대에 남자답게 도전이라도 해보자!라고 굳게 마음 먹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듣고, 수능국어잘보는 친구가 내일 비문학 지문3개부터 풀어보래요. 한번 봐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일 알바끝나면 마더텅사들고 공부할예정입니다
아무튼..오르비 보면서 공부자극많이 받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출사표를 던지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경찰대 1차 1
경찰대 1차도 추가합격 있나요? 1차 합격한 사람 모두가 경찰대 갈려는건 아니잖아여
-
내 본명 아는사람 있나 10
옛날에 성적표 이름 안가리고 올린적 있는데
-
맞췄음??
-
이쪽이 가장 어려운 띰 맞죠? 맞다고해주세요제발 죽을거같아요
-
나 빼고 단톡 팠네 ㅅㅂ
-
[관심좀] 4
p->q에서 p가 거짓이면 p->q가 참 이는 q의 원인이 p다. p가 없다 "q의...
-
꽤 있는데 몇 번 디엠만 하다가 지금은 딱히 연락 안 함
-
억울하면 진짜로 만들면 되지 않음?
-
진지하게 경한과 현금 10억을 바꿀의향이있다
-
ㅈㄴ 귀찮음
-
진짜 인생시발 2
생생우동 물거르다가 음쓰통에 면 다쏟았네ㅋㅋㅋ
-
대학도 못가고 돈도 없다 치킨 먹을 자유를 달라
-
오르새 선생님 개센스 들어보신 분? 들으시면서 유형서 하나 픗셧나요?
-
본인 좆된점 1
오르비에 내이름이랑 신상아는 같은 학년 고닉있는데 그사람이 이제 내 재정상태를 알아버림
-
대학공부할거야 실습도 하고
-
시드자체가 크신건가
-
울엄마 아빠 어렸을때 많이 남 그래서 나도 나는건가 아니 누구는 뭘 쳐먹어도 피부...
-
차피 휴학이니 상관없으려나
-
원서잘못쓴사람하고싶네
-
심지어 23살 군필... 안 그래도 우울한 마음에 기름 들이붓네
-
하 하향만 붙게 생겼네 ㅅㅂ
-
ㄹㅇ.
-
ㅈㄱㄴ
-
대학가니까 미움받을 용기 없이는 시작이 잘 안되네
-
프로포즈 ㅇㅈ 1
-
얻는 기쁨보다 잃는 두려움이 큰 쫄보니까 예금적금 이자 몇백원따리인 거 보면 아깝다
-
대전에 비상계엄령 선포
-
뀨뀨 16
뀨우
-
남들 다 하는데 왜 너만 안 해
-
펑
-
벗쉬크라크라크라 인더 헐 론니 헡 띵킹
-
과탐 뭐뭐하죠.. 11
화2생2 생2지1.. 아 설의냐 빅5냐인데 너무 고민되네요ㅠㅠ
-
결국 마음이 맞아야 함 11
근데 그런 사람이 없음
-
십알 1
나도 성불하고 말거야
-
생1지1할까 2
-
나만입는브랜드
-
내가 여자였어도 안함
-
삼킨 음식을 블랙홀이 다 먹어줄거 아니야..
-
모든수의 시작은 자연수 자연수의 시작은 1 따라서 모든수의 시작은 1 따라서 1은 제1원인의 위치
-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비혼주의임 결혼함으로써 얻는 안정감<자유인 것 같아서
-
아무도 상처받지않는 세상을 만들자
-
100세까지 산다 치고 70년을 한사람이랑 살아야하는데.. 너무 질릴듯
-
스나 성공한듯 14
진학사 2칸 걍 스나했는데 예비2번뜸 도는 예비같은데 아직 붙은건이니지만 ㅈㄴ 햄복하네
-
이건 1월인데 4
여행다녀와서 매매한동안 못해서 꼬였음 펑
-
내 생각임
-
비문학 황이라고 자만해서 걍 문학만 마더텅으로 풀어보고 작수쳐봤는데 비문학 4틀...
-
강대 의대관 독서실비나 컨텐츠비까지 포함하면 달에 얼마정도 쓰셨나요 그리고 수능...
ㅋㅋ 감사합니다.. 올해 꼭 목표 이루시길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신창섭디렉터님 덕분에 아즈모스까지 재밋게했습니다
고양이 좋아하시는거면 동물간호과도 갠찬아요 함 고려해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내일 일어나서 검색해볼게여
멋지십니다
열심히 노력하셔서 수능에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저도 수의대 목표입니다
화이팅하시고 올해 같이갑시다
멋지세요 꿈이 있으시다니..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