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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키가 몇까지 클까 10
야구재능이고 뭐고 키 ㅈㄴ 클듯
어쩌다보니 또 1빠로 이 글에 댓글을 달게 되네요
혹시 1전공, 2전공 각각에서 공부하는 데 물리는 어느 정도 영향? 비중?이 있다 생각하시나요?
컴공, 수리과학(수학)이나 통계학은 물리학의 아이디어를 갖다 쓰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아예 몰라도 상관이 없고 (근데 컴퓨터공학에서도 기본적인 회로를 이해하는 것은 필요합니다. 컴퓨터라는 게 결국 트랜지스터 개많이 박아놓은 연산장치라서..)
전기전자 같은 경우는 회로이론과 전자기학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고 컴퓨터테크가 아닌 이상 고학년 과목들도 다 두 과목을 기반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양자전기역학이나.. 양자 쪽으로 넘어가는 분야도 있고 살짝 재료과학스러운 것도 있고 결국 다 물리입니다.
설컴은 (전기과에 가까운) 로우레벨 쪽 전필이 다른 컴공들보다 좀 많아 보이던데 이런 과목들에서도 물리는 아무 관련이 없나요?
글 수정했는데 트랜지스터가 뭔지, 전자회로가 어떻게 굴러가는지만 알아도 됩니다
막 계산을 시키진 않아요
늘 감사합니당
저건 전기과에서 열리는 컴텍 과목도 똑같아요
논리설계 컴퓨터구조(조직론)에서 회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요구하진 않습니다
시스템으로 넘어갔을 땐 당연히 회로를 안 다루니 상관 없구요
오 전기과쪽에서 열리는 과목들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그냥 비슷한가 보네요..
하기야 자료구조 운영체제 같은 게 전기과라고 아주 다른 방향으로 가진 않으니 그렇겠구나,,
이번에 서울대 기계과 쓰려고하는데
기계과에서 ai쪽으로 가려면 제약이 좀 있을까요?
아무래도 정석 루트가 아니고 빙빙 돌아가게 되긴 합니다
기계과에서 프로그래밍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라서..
늦은 시간에 죄송합니다만 혹시 연고 전전에서 반수를 하여 서울대 전전으로 가는 것이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사실 반수를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제가 요즘 너무 고민이 되는 부분이라...
서울대가 부여하는 가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연구하실 거면 연고대에 비해 서울대나 카이스트가 주는 가치는 무궁무진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글쎄요
제가 현재 생각하는 진로가 창업이나 해외취업인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서울대가 연고대에 비해 가지는 메리트가 클까요?
창업은 저도 잘 모르겠고 (서울대 학부 재학 중 창업을 하면 타교보다는 좀 유리하다는 말이 있긴 합니다 지원도 그렇고)
해외취업은 학부가 결정하는 게 아니고 박사학위를 어디서 받았고 실적이 어떻냐가 결정하는 겁니다
시민권 있으신 거 아니면 학부 졸업하고 해외취업은 못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늦은 시간에 답변 감사합니다! 앞으로 제 진로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감이 좀 잡힌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 신소재공학과도 잘 아시나요?? 공학계열에 진학하고 싶은데 기계 전전은 물리 성격이 너무 짙은 것 같고 컴공쪽도 생각이 없어서요.. 그나마 신소재가 좀 끌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홈페이지에서 교과과정 몇군데 찾아보긴 했는데 감이 잘 안 잡혀서요
신소재가 이름이 안 그래서 그런데 걔도 다 물리예요
물론 전기전자나 역학만 주구장창 박는 기계과랑은 좀 느낌이 다르긴 합니다
원자핵공학과는 입자물리학이랑은 거리가 멀다고 봐야할까요??
거리가 멀다기보단 입자물리학이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1.서울대 전정에서 컴테크 타면 컴공이랑 다를바 없다는 말이 있던데 실제로 그렇나요? 그럼 컴공 쓸 바엔 전정 쓰는 게 낫다 생각하시나요?
2. 설자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공 2개 선택 가능하단 메리트가 있지만 깍두기처럼 학과 내에서 겉돌고 서울대 장점인 인맥 쌓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말이 있던데 실제로 그럴까요? 설자전 쓸바엔 그냥 일반학과 쓰는게 낫다 생각하시나요?
1. 서울대의 경우 코어과목이 거의 유사하나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물론 본인 하는 거에 따라 다를 바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컴공을 할 건데 전기과를 갈 이유는 없습니다. 컴테크 타면서 학점을 좀 잘 받고 싶으면 전기과를 가도 괜찮은데 결국 컴공 수업을 안 들을 수는 없을 겁니다.
2. 본인 하기 나름인데 주전공 학생들과 친해질 기회가 많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학과 내에서 겉도는 게 아니고 애초에 자유전공학부는 처음부터 끝까지 소속이 자유전공학부입니다.
그럼 혹시 설자전 쓸바엔 그냥 일반학과 쓰는게 낫다 생각하시나요?
네
근데 어차피 혼자 다닌다 마인드면 자전이 낫습니다
특히 수강신청이 어려운 전공을 두 개 하려고 하는 경우
1. 혹시 자전학생들은 수강신청에서 유리한 부분이 있나요?
2. 설컴 갈까 했는데 성적이 약간 부족해서 다른 곳 쓰려 하는데 전정이랑 자전중에 뭐가 더 낫다 생각하시나요?
3. 자전을 가도 석사/박사 하는 데는 불리하거나 하는 점은 없을까요? 아무래도 인맥 같은 것에선 차이가 날 것 같아서요
1. 자유전공은 주전공 학생들과 동일한 우선순위로 수강신청합니다.
2. 자전의 장점은 전공을 마음대로 “2개“ 고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복수전공을 하려고 할 때 제약이 없고 교양 졸업요건이 일반 과보다 조금 덜합니다.
3. 대학원 진학과 인맥은 상관이 그리 있지 않습니다.
혹시 나중에 코딩 관련 직종에서 일하고 싶으면 무조건 컴공 가는게 낫나요??
컴공 넣기에 애매하다고 판단되면 어떻게 하는게 낫나요?
당연히 컴공 가는 게 낫죠..
컴공 말고 대체재가 있는지는 하고 싶은 분야가 뭐냐에 따라 다릅니다
1. 혹시 자전 가면 취업에 불리한 면이 있을까요? 전공 2개 있는 것보다 하나 있는 걸 더 기업에서 선호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2. 자전에서 어떤 전공을 선택해서 공부한다 해도 실제로 다른 일반학과에서 그 전공만 공부한 사람이랑은 전공에 대한 이해도가 다를 수 밖에 없는 걸까요? 그럼 자전을 선택한다 해도 두 전공 다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걸까요?
1. 그런 게 아니라 들은 과목을 봅니다.. 그리고 강제로 전공 두 개 고르는데 생각이 있으면 아무거나 2개 하면 안 되고 상호 보완이 가능한 걸 고를 건데 뭔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
2. 아니요 똑같은 거 듣는데 무슨 상관인지.. 그냥 애들이 아무것도 모르면서 개소리 하는 겁니다
자전이나 복전 애들이 불이익이 있는 게 아니라 전공을 못하든가 주전공보다 수업을 덜 듣든가 하는데 전공을 못하는 건 보통 전컴수물통 주전공 애들이 서울대 내에서 가장 공부를 잘하기 때문이고 수업을 덜 듣는 건 지 잘못이죠
건동홍 전전이랑 경북대 전자공 중에 어디가 나을까요
서울 살고 싶으면 건동홍이고 아님 경북대죠 뭐
제가 딱 3개의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진로입니다
인공지능쪽으로 원서를 쓰려다가 그래도 나중에 취업을 생각하면 전전인가 싶은 마음입니다
셋중에 가장 유망하다고 보시는 과는 어떤걸까요
인공지능이나 데이터과학만 아니면 아무거나 써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