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걸 보면 눈이 피로한 이유는
수정체를 둘러싸고 있는 모양체근에 힘이 빡 들어가서 수정체를 두껍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건 다들 아실거임
이때 모양체근이 주고있는 힘의 정도를 나타내주는게 조절력인데
(조절력) = 1/(대상과의 거리) - 1/(원점거리)
로 나타내어짐
원점거리는 선명히 볼수있는 최대 거리를 말하는데 보통은 멀리있는 풍경이 선명하게 잘 보이니까 무한대로 근사할수있음
결국 조절력은 대충 물체와의 거리의 역수인셈인데
30cm떨어진 핸드폰을 볼때는 +3.3D(디옵터)의 조절력이 필요하고
60cm 떨어진 모니터를 볼때는 +1.67D의 조절력이 필요하게 되는것임
여기서 알수있는건 핸드폰 보는 거리를 20cm(+5D)에서 30cm(+3.33D)로 바꾸면 필요한 조절력을 무려 1.7D나 감소시킬 수 있지만, 60cm(+1.67D)거리에 있던 모니터를 1m 거리(+1.0D)로 멀리 떨어뜨려도 고작 0.67D밖에 안 줄어든다는것임
결론: 모니터나 TV같은 경우는 약간 더 멀리서 본다고해서 크게 눈피로가 감소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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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어려워요 시발
글못써서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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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마다 울리는 '저능' 소리
적당한 거리는 어느 정도일까요
너무 눈아플정도로 가깝지는 않으면서도 눈에 힘안줘도 자연스럽게 글자가 선명히 보이는 정도?가 아닐까요
자세한건 안과의사나 안경사에게..
바로 그겁니다
쓰고보니까 수능영어지문같이 돼버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