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와 단국대
성신여대와 단국대 안정으로 쓰려고 합니다.
두 학교 중 어디가 더 괜찮은가요?
성신여대는 자유전공 7칸(210명 모집)이고, 단국대는 반도체융합공 6칸(12명 모집)입니다.
여기 전문가분들 많으시니까.. 조언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상향으로는 숙대와 숭실을 넣어보고 싶은데 이렇게 원서 쓰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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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단국대 둘다 떨어지고 있는 학교라 애매하네요...근데 성신여대가 여대로서 무슨 이대나 숙대만큼 좋은 학교도 아니라 인식이 더 빨리 안 좋아질 것 같네요.
단국대 가시죠 다만 맹신하시진 말고
네 조언 감사합니다.
성신이 보통 입결이 명지대랑 비슷해요 광운보다는 약간 떨어지구요 단국이 광운이랑 에리카보단 살짝 위 느낌? 거의 비슷하긴한데 대학 자체는 단국이 훨 낫긴 합니다
성신이 여대이고 사회적 논란이 많아서 그런 것도 있는데 그런 걸 다 차치하더라도 대학이 내는 아웃풋 자체가 성신은 0에 수렴해요
아.. 자세한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역시 여쭤보길 너무 잘 했네요.
저 한 가지 더 여쭤봐도 될까요? 혹시 통합선발로 뽑는 대형과는 어떻게보시나요? 올해 신설이고, 300명가까이 뽑는 학과인데 여대입니다. ㅠ 많이 몰릴 위험있어서 피하는게 좋을까요? 열어보기 전엔 잘 모르는것이지만 그래도 제가 보는 관점보다는 잘 보시는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어느 학교인지는 모르겠는데 어디든 여대 자체가 원래도 입결이 매년 떨어지는 추세인데, 성신 말씀하시는거면 아마 올해 여대 인식 여파가 더 거세져서 그렇게 많은 인원을 뽑는 통합 선발의 경우 꼬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입결이 떨어지는 학교들은 1. 정원을 줄인다 2. 다군으로 옮긴다 3. 변태 전형(탐구 하나 반영 or 국수탐영 중에 세과목 같은) 이 세 방법들로 입결 방어를 하곤 하는데, 지금 이런 사회적으로나 시기적으로나 여대에 대한 시선이 좋지 못한 때에 그렇게 많은 인원을 통합 계열제 모집을 해버리면 조금만 사람이 빠져도 우수수 빵꾸나 나기 쉬워서요 물론 이런 거 노리고 넣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떨어질 것 같긴 해요 제 생각입니다 이건..!
원래 계열 모집으로 꼬리를 최대한 짧게 하려는 학교도 많은데, 제가 생각했을 때 이게 효용이 있으려면 국숭 아주 인하 뭐 이정도는 되야 가능하다고 보는데 그 아래 성신 이정도 라인부터는 이게 안 먹힐 가능성이 높아요 당장 작년에 세종대가 계열제로 돌리고 나서 다들 성적 스펙트럼이 짧아질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늘어났어요 계열제 통합 모집을 할거면 그 대학 자체의 선호도랑 관련이 있는데 성신이 객관적으로 그 성적대 수험생한테 선호도가 그리 높은 학교는 아니니까요.. 다른 대체제가 너무 많죠 차라리 광운대 단국대 등 갈 대학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