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25학번 의대생
안 하는 게 맞나요?
저 진짜 의사 되고 싶었는데... 10년 넘게 지켜온 꿈이고 진짜 정말 존경하는 교수님이 계시거든요...
문재인 정부때부터 의대 증원이니 공공의대니 하면 학생 입장에서는 반대할 이유가 없는데도 진심으로 반대해왔는데...
심지어 올해 수능 치는 입장인데도 그런 규모의 증원은 안 된다고 생각했고 주변 어른들께도 이게 문제가 될 이유 등등을 설명하고 다녔어요
근데 최근 오르비를 둘러보니 25학번 의대생들에 대한 이미지가 정말 많이 안 좋은 것 같고, 심지어는 의평원 불인증 때문에 의사가 못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착잡하네요... 저는 의대생이 되고 싶은 게 아니라 의사가 되고 싶은 거였어서...
저는 무조건 의대 아니면 수의대인 입장인데 진지하게 그냥 수의대 가는 게 나을까요...? 치대 한의대 약대는 적성에 정말 안 맞아서 6년이 고역일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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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른 사람들의 인식 따위에 흔들리지 마세요
일단 님의 꿈을 다른 사람들 말 따위에 휘둘리지 말고
그리고 의대나 의사가 흔들린다?
다른 직업들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개같이 흔들립니다.
의사가 못해먹을 지경이면 그냥 대한민국 멸망이니까 그냥 하심 됩니다
의사쪽은 잘 모르겠고
정치적으로는 전 어지간하면 다 구제해줄 거라 보는데
의사가 되고싶으신데 1~2년대기 하시는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하고싶은대로 가시면 됩니다
대기가 아니라 아예 불인증 될거라고 해서요...
의평원은 지금단계에서 고려할사항은 아닙니다
그때가서의 문제죠 지금당장의 문제는 내년바로수업이 안될가능성이 크다는것 한가지입니다
그런가요...? 의평원 불인증 이슈가 제일 큰 문제라고, 입학했는데 아무것도 못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해서...
1,2년 강제 휴학은 괜찮아요 저는
의사이미지는 글쎄요 대한민국에서 어떤직종이던 급여가 높거나 사회적지위가 높다면 시기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장사를 해도 그래요 포방터돈까스집 쫓겨난것도 마찬가지죠
내주변사람들만 잘 챙기시면될것같습니다
의대 가셈 정치인도 여론도 25학번이 의사 못 되는걸 바라지는 않음
ㅇㄱㄹㅇ
이제 공공의대 같은 거 생기면 25학번 인증 신경 써줄 필요가 없다고 하길래요...ㅜ 괜찮을까요
의대 안 가고 수의대 갔는데 25학번 무사히 의사됨
vs 의대 갔는데 불인증으로 의사 못됨
둘 중에 뭐가 더 가능성이 높을지 뭐가 본인에게 더 나을지 고려해보세요
본인의 꿈이 의사면 의대가야죠
10년간 꿈이었는데
그렇다고 수의대 가기에는....
좀 그른가요...
의사가 꿈이셨으면 수의대는 좀,,,(개인적인 의견입니다)
ㅇㄱㄹㅇ 나도 의대생이 아니라 의사가 되고 싶었던 거고 불인증 떠서 의사가 못 될끼봐 걱정하는 건데 수험생들 다 의대생이 되고 싶어 하는 거라고 하는 분들 때문에 상처..
저도요... 게다가 의평원 불인증 되면 의대생이지만 의사는 못 한다니... 이러면 다른 메디컬을 버리고 갈 이유가 없어지잖아요ㅜ... 저 진짜 요새 너무 착잡해요
근데 정시 기다리는 님도 모집정지는 법적으로 불가능한데 의평원 불인증 가능성은 있어서 의사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대요ㅠㅠㅠ…
저도 모집정지는 불가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의평원 불인증... 진짜 뭐가 맞는 선택인지...
될지 안될지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의사가 꿈이시라면 의사길을 걸어가시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뭘 선택하시던 진짜 화이팅
24제적이 되면 됐지 25는 무고한 수험생이기에 절대 불이익 받을 일 없음
의평원 불인증은 거의 확실하다는데요...
그게 의대생 의사들 선동입니다
대병 파산은 무조건이라던게 4월달인데 파산되었나요?
의대가 불확실하다고 수의대 가는건 좀...
좀 그런가요...??
맘가는대로 가는게 맞을듯. 봉사하려는 맘만 있다면 사회복지학과나 공무원해도 좋을것같은데...
수의대 간후 적성안맞으면 편입하거나 반수해서 서울에 있는 의대오세요.
주변에 그런케이스가 2명정도 있어요.
의대 편입은 엄청 어렵지 않나요...? 진짜 대단하시다 어떻게 하셨지...
일단 객관적으로 25 증원 많이된 의대들은 의평원 불인증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가급적 증원이 적게된곳이나 의평원 인증대상이 아닌 의대를 택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비의대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특히 정시라면 일단 의대를 쓴 뒤 불인증나오면 다른 대학으로 사실상 바꿀수도없어요
진짜 어쩌죠... 원래 가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 이번에 증원이 꽤 됐어요... 하... 어떻게 구제되긴 힘들까요...
구제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너무 도박입니다 정치얘기가 안나올수가 없는데요 거액의 피해보상금을 지급/ 차기 정권에 의해서 의평원 무력화법이 나중에 제정되서 소급되서 적용/ 다른 인정기관을 만들어서 인증해주는방법/지역의사제를 기반으로한 신설의대로의 편입 등이있는데 전부다 실현가능성은 낮습니다 의평원 무력화법은 윤정권이 강행하던 것인데 의사들의 반발도 강했고 상위법위반과 여의정합의체에서 멈췄었던것이라 차기정권이 이걸 다시 받기엔 거북하죠 그나마 가능한게 신설의대 편입인데 이것도 27년정도는되야 대학신설될거고 그해의 응시생들도 따로 있을것이라 편입시키기엔 25 불인증 인원이 너무 많습니다
제 가족이나 지인이라면 일단 비의대 진학후 상황봐서 한 번 더 도전하는게 현실적으로 가장 안전하다고 하긴할탠데 쉽게 뭐라말하긴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 25학번 불인증 뜨고 의사 못될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의사가 되고싶으면 일단 등록하고 결과 기다리셈 안되면 반수하셔야지 뭐 어쩌겠어요
일단 의대를 가세요
여기서 말하는애들 해봤자
, 꼴랑 2030 어린애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