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가 사회적으로 7급공무원 정도임?
아빠가 수의대 생각하지도 말라면서 그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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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뭔 개소리여
??? 우리아버지 5급공무원이시고 의대 더 높게 보시던데
대체 무슨..
아버지가 공무원이심?? 공무원 부모님들이 그런 소리 하시는거 몇번 보긴 함..
선생님이셨음
공무원, 공무원 출신분들이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음 안정적으로 직장 안에 갇혀있어서 그런가..
수의사만큼 인식차이 심한 직업도 없을듯 ㅋㅋㅋㅋㅋ 거기에 자부심을 갖고 삼미다 ㅎ
ㅋㅋㅋ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 처음엔 그게 싫었는데 지금은 즐김 ㅋㅋㅋㅋ
제3자인 제가 봤을때 7급보단 높은데 5급보단 낮아보입니다.
제가 문돌이라 그런지 5급은 뭔가 고시,벼슬이런 느낌이라 돈이랑 워라벨은 수의사가 더 좋을 것 같은데..
근데 7급보단 수의사가 훨 좋아보입니다
교사가 할 소리가 아닌데 시대 흐름 파악을 못하시나봄
좀 고지식하시긴 해요 나이가 많으셔서..
옛~~날엔 그랬지 않나
전직 공무원이 드리는 답변
1. 공무원이랑 수의사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
2. 정작 공무원들 본인은 수의사들은 커녕 손사나 행정사 같은 하위전문직 앞에서도 명함도 못내민다는거 누구보다도 잘암
3. 근데 일단은 급수,계급상으로 수의직 공채는 7급, 수의연구직은 6급이라 그것가지고 말씀하신게 아닌가? 싶고
4. 어른분들께서 공무원 따위를 수의사랑 비벼볼만한 직업이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는 아무래도 오래 살아오시면서, 석유파동이라던지 IMF 리먼브라더스 코로나 등등 여러 풍파를 겪어오면서 걍 안정적인게 최고다라는 고정관념이 박혀서 그런게 그러시지 않을까 하는 추측.
5. tmi로 입직당시 제 수의직 동기들은 대부분 사회에서 하던 일이 잘 안풀려서 들어온 케이스가 많았고, 이 분들은 막 수의대 졸업한 새내기들 보다는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음
수의 뚫을 노력,재능이면 7급은 뚫고도 남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