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성인되고 싶다
하지만 하루하루 흘러가는 이 순간 순간들이 너무 아깝다
내 인생의 하나 뿐인 학창시절인데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는게 슬픈데
덧없이 지나가는 과거의 조각들이
미치도록 그립다
존재하지도 않는 과거의 추억들
막상 그때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지만
난 다시 과거로 가고 싶다
그러고도 성인이 되고 싶다
난 뭘 원하는 걸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중대 합격 1
6월달부터 매주 4시간씩 했어요 좀 불안했는데 다행이네요 ㅎㅎ
-
22명 뽑음 사탐임 과탐 가산 5퍼라고 하면
-
올해 결국 반수를 하였습니다. 아직 완전 확정은 아니지만 상기 약학과 수의예과...
-
대부분 내려갔는데 인하대 한 학과만 12/9 : 4칸 불합격 12/10: 5칸 추합...
-
부럽다
-
1. 국어 이감 상상 바탕 연간패키지랑 더프 모고 같은 건 보통 12월-1월에 다...
-
예비 빨리 그리고 제발 나좀 붙여줘요
-
자살하고싶다 4
-
나 빙신인듯 ㅋㅋㅋ아빠한테 수만휘 가입해서 막 물어봐봐라고함 0
의대 인증글 인기글 도배 되어잇는디..ㅅㅍ..
-
ㅈㄱㄴ 가다에 하나씩 넣고 다 나군에 박은게 포인트
-
ㅈㄱㄴ
-
여기원래이런곳인가요???? 으...
-
변태임?
-
부산약 논술 2
예비 안돌겠죠?
-
ㅠ ㅠㅜ
-
한완기 올해꺼 있긴함.
-
내년에 뵈어요!
-
서류형 철학이신분..?
-
예비 40극초반인데 합격할 확률이 얼마인가요? 작년에 30명정도 뽑았는데 올해...
-
서울대식 391.1이라 낮과도 못 가는 성적인데 수시로 경제학부를 붙음 이게...
-
성적얘기 싫은데
-
(서울대 합격)(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 오픈채팅방을 소개합니다. 2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재수.... 5
현역 문과 35242 떴는데 재수해도 가망 없는 성적일까요? 수시 다 가망 없는데 착잡하네요
-
게이들 ㅉㅉ 22
이정도는 돼야지
-
다른학교로 빠지시는분 있나요?? 글고 9명 뽑는과인데 예비 몇명까지 돌까요?
-
김과외 질문 3
과외 선생으로 가입했는데 다른 선생님들은 어떤식으로 제안하는지 궁금해서 학생...
-
뱃지왔다 0
-
자퇴생 성적상승 9
지방 ㅈ반고 내신 2점대 후반 출신인데 이정도면 희망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
벌써 한 달 전이야..??
-
지듣노 7
-
중앙대 융합공학 2
붙으신 분들중에 빠지는 분들 있나요
-
위로좀 해줄래 1
현역 정시파이터 정시가 말도 안되게 박음 (ex수학백분위9모100->수능5등급)...
-
진학사 칸수 2
인제의 7칸 (추합권) 부산의 4칸 고신의 6칸/카관의 5칸 이라 뜨는데 최초합권이...
-
시대 수학 0
1,2월 뉴런듣다가 3월부터 박종민쌤 들어볼라고 하는데 3월부터 듣기에는 많이 빡셀까요?
-
납치의 이유 18
우리 애기.... 이제 쓸모가 없어져버렸으니 걍 ㅇㅈ함...
-
17때 3받고 18때 1 띄운 경험이 있음
-
금연1일차 2
지금부터진짜금연
-
연락 받으셨나요? 저 대기 거는 당일날 신청해놨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서 대기 접수가...
-
수학2 문제 질문 있습니다..!(답변 간절히 부탁드립니다ㅠㅠ) 10
과외 학생 문제 풀어주다가 도무지 어떻게 푸는 건지 모르겠어서(..) 여기에라도...
-
왜 이렇게 춥지
-
연대 국제학과 들어가면 타공대로 전과하기 쉽다는데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어요ㅜ 이것만...
-
취업을 고려해서 어디가 더 나을까요? 공학계열로 가려고 합니다.
-
거기 가득한 특목고 애들을 이기고 학점을 따낼 자신이 없음요
-
ㅇㄷㄴㅂㅌ
-
대학때 미적배우니까 미적하라는데 그게 맞을까요? 일단 대학따는게 먼저겠죠?
-
고려대학교 건축학과에서 25학번 아기 호랑이를 찾습니다! 0
민족 고대! 강철 공대! 사랑하는 호림반 ❤️ 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
난 무슨세계에서 산것인가
-
도움이 되셨다면 팔로우와 좋아요, 꼭 부탁드립니다! 총 8회에 걸친 배포가 끝날...
-
개지리네 ㅋㅋㅋ
저도 그럼 거의 다 그런듯
그렇죠 ㅋㅋㅋㅋ 그래도 견뎌야 되죠 뭐 그게 인생이니까
살다보면 좋은 날들도 오고 과거를 미화하기도 하면서요
근데 일단 지금 당장은 좀 힘드네요
그러면서 인생 살고 내면이 성장하는거죠뭐..ㅎㅎ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는 싶은데 그냥 가끔씩 우울해지죠
다 똑같죠 뭐 ㅎㅎ
오 저도 무의식적으로 비슷한 생각했는데...
요즘따라 인생이 안 풀리는 느낌...
시험기간이라 그럼 ㅜㅜ
성인되고 대학가고 일하다 보면 지금 이 순간이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가끔씩 그런 생각이 듦
하루하루 나중을 위해서 힘들게 일하면 나중에는 이걸 추억으로 삼는데
정작 일을 겪을 때 내가 진정으로 행복하다고 느낄 때가 있을까
미래로써의 재정의에서의 행복이 아니라..
행복의 기준을 아주 낮추면 됨, 물을 먹고, 전기가 들어오고, 잘 곳이 있고, 공부하고, 건강하고
이 모든게 당연한게 아님 감사한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