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n수생분들 인생 조언해주세요..제발
네.. 이렇게 떴습니다. 남자 재수생이고요
6모 32542
9모 22434
수능 34431 로 끝을 맞이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수학에 대해 배신감이 많이 들기도하고
며칠전까지만 하여도 그래도 인서울이니까 대학은 다녀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수학이 59가 떴는데 인서울을 어떻게 갑니까
수능은 노력한대로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가장 긴장감없이 본 과목이 배신을 떄리네요
인서울 아니면 절대 들어가지도 않겠다는 생각이 확고했던지라 너무 당황스러운데 지금 고민중인게
삼반수 또는 생삼수인데 남자 n수생분들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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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천재인데
삼반수 하실거면 휴학이나 유급 잘 알아보고 하시고
저라면 대학 걸고 군대갈거같네요 군수를 하던지 해서
조언 감사합니다.
현역수능어땟음
22
현역때 똑같은 선택과목으로 53(백분위 3중반으로 기억해요)344 였습니다
흠… 진짜 곧죽어도 못다니겠다 싶으면 삼수해야죠 저도 삼수했는데 할만함
다닐 자신이 없습니다. 혹시 삼반수와 생삼수중 무엇을 더 추천하실지 궁금합니다
쌩삼 ㄱ
올해 삼반수 했습니다. 보아하니 수학 2->4가 정말 아쉬우실텐데, 내년에 이러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저도 23 수능~25 9평 모두 국어 2등급이었는데 이번 수능 국어 4등급 떴습니다. 대학 안 걸고 쌩으로 했더라면... 진짜 뒤져버렸을 거 같네요. 인터넷에 안 보일 뿐이지, n수 실패 비율은 정말정말 높습니다.
일단, 쌩삼수는 선택지에서 지우시길 간곡히 빌어봅니다.(실패하면 진짜로 인생 개 ㅈ박습니다. 박종현님 쌩삼수 관련 유튜브 영상을 꼭 보시는 것을 권장)
여기가 n수에 매우 관대한 커뮤니티라는 점을 꼭 인지하시고 무조건 어디든 걸어두시기를 바랍니다. 죽어도 못 다니겠다면, 군대를 가시는 게 맞습니다. (공군은 안될 거 같고 육군 운전병이 차선책일듯) 응원합니다... 힘내십쇼
정말 진지하고 정섯껏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 들어보니 제가 너무 성공의 케이스만 보고 생각중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낮은 대학을 가도 반수..가 맞다고 생각이 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걸고해야죠 ㅎㅎ
감사합니다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쪽지하나 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