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계엄 반대하자 … 尹 "내가 책임지겠다" 밀어붙여
2024-12-04 19:18:30 원문 2024-12-04 17:55 조회수 4,326
비상계엄 막전막후 '충암파' 김용현이 계엄 건의 3일밤 9시 긴급 국무회의 열어 장관 다수 반대했지만 못막아 무장병력 국회 진입했지만
본회의 개최 적극 저지 안해 尹, 4일 일정 취소 후 칩거 ◆ 계엄 후폭풍 ◆
비상계엄이 선포되던 지난 3일 밤 국무위원들도 긴박하게 움직였다. 심야 국무회의 석상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일부 장관들이 반대 의견을 강하게 표명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강행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국무회의에서 계엄을 건의한 주체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육사 38기)이었다.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
-
"계엄, 나였어도...의회도 독재자 될 수 있어" 고대생 실명 대자보 논란
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19:30 13 20
12·3 불법계엄 여파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
사직 전임의들도 "의대 모집정지" 가세…"정상교육 불가능"
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17:16 2 3
의정 갈등 사태 이후 소속 병원을 떠난 전임의(펠로)들도 2025학년도 의대 모집...
-
[단독] 707특수임무단 대원이 밝힌 그날의 진실...“계엄이 실패한 이유는 항명” [저격]
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19:17 0 1
[저격-51]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에 계엄군이 난입한...
-
1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15:43 2 1
기상캐스터 오요안나가 지난 9월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28세....
-
'오징어 게임' 시즌2, 美 골든글로브 TV드라마 작품상 후보
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03:24 0 1
공식 방영 전 수상 후보 지명 이례적…오는 26일 공개 예정...
-
일주일째 침묵 중인 북한…3일 이후 대남 비난 기사 '0개'
2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10:35 0 6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북한은 계속해서 침묵하고 있습니다....
-
[속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가상자산과세 유예' 소득세법 국회 통과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15:38 2 2
'금투세 폐지·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 국회 통과 ◇ 자세한 뉴스가 이어집니다....
-
'순직군인 유족, 위자료 청구가능' 국가배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14:59 2 1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어 전사·순직한...
-
고교생, 대학 수업 듣고 '일석이조' 학점 받는다…내년 시범 운영
5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12:04 4 18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교육부가 내년부터 고교생의 대학 수업 이수 시 고교·대학...
-
구글, 양자컴퓨터 최대 기술적 장애 해결...2030년 전 실현 가능 전망
6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03:07 0 1
[파이낸셜뉴스] 알파벳 산하 구글이 9일(현지시간) 양자컴퓨터 구현 최대 기술적...
-
[속보] 민주 "예산안 협상 결렬…4.1조 감액안 처리할 것"
6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14:08 1 1
[속보] 민주 "예산안 협상 결렬…4.1조 감액안 처리할 것"
-
"아파서 쉴게요"…서류까지 조작한 사회복무요원 '구속'
7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13:19 1 2
병원 서류까지 위조하며 담당 공무원을 속이고 결근을 반복한 사회복무요원이 법정구속...
-
'오빠 기다릴게요'…쉴 새 없이 울리는 휴대폰에 '공포'
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9 20:32 1 3
"(정부와 통신사가) 스팸 차단을 하고 있는지도 몰랐어요. 방금도 스팸 문자가...
-
시국선언한 인천여고 학생들 '얼평'?... 교육당국 '비상'
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9 20:14 4 9
인천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등에서 얼굴 평가, 조롱 등을...
-
내년부터 고교생, 지역대학서 수업 듣고 高·大 동시 학점인정
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12:01 0 1
내년부터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과목을 이수하면 고교 학점으로 인정되고, 해당...
-
"육사에 영남 출신으로" 속속 드러나는 계엄 준비 정황 [지금이뉴스]
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10 08:10 1 1
김용현 전 장관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운데 계엄 준비에 관련된 증언들이 속속 나오고...
-
수시 합격자 발표 마감 4일 앞두고… 의대 교수·학생, “신입생 모집 정지” 촉구
8시간 전 등록 | 원문 2024-12-09 22:01 2 2
의대 교수 및 의대생으로 이뤄진 의료계 단체들이 수시 합격자 발표 등 2025학년도...
방금 김용현 사의표명 기사가 올라왔는데, 사의 표명 전에 잘랐어야
조선일보 尹,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국무위원 대다수는 반대했다
한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 다수는 계엄 선포에 강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한 국무위원은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해야 한다는) 담화 내용에 대한 생각이 너무나 확고해 아무도 뜻을 꺾지 못했다”고 했다.
헌법과 계엄법에 따르면, 계엄 선포는 대통령 권한에 속하고, 국무회의는 계엄 선포안을 심의할 수 있을 뿐 이에 대해 찬반 의결을 할 수는 없다. 계엄을 선포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뜻이 확고했던 이상, 국무위원들이 법적으로 윤 대통령을 막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후 윤 대통령은 오후 10시 23분부터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발표했다.
내란 수괴들 다 사형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