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gel [33499] · MS 2003 · 쪽지

2024-11-23 10:33:43
조회수 756

휴학중인 의대생이 옆그레이드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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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방의대생이 인서울 나올 성적되면 무조건 인서울 쓸것임


2. 애매하게 나왔어도 거의 무조건 인서울 쓰거나 조금 더 상황이 좋은 의대로 상향 지원할것임. 

   (원서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현역 수험생보다 적으므로)


3. 점수가 더 낮게 나오거나 모자라게 나왔어도 대충 비슷한 수준의 의대로 지원하거나 등록할것임. 

   1) 의대생 2년 연속 휴학은 제적사유임

   2) 아마 실제로는 제적 못시킬 확률이 높지만

   3) 옆그레이드로 학교만 바꿔서 올해 새로 등록하면 휴학횟수 초기화됨. 

   4) 이미 전국의대생연합에서 2년 연속 휴학을 만장일치로 의결함. 

   5) 따라서 증원인원이 조금이라도 적은 의대를 등록하거나 집에서 조금이라도 가까운 의대를 등록할 유인이 충분


4. 그렇다면 빠지는 인원이 많아져서 편입정원이 늘어나는것 아니냐? 

   -이미 증원 많이해서 편입 더 못받음. 기존 편입인원도 줄여야 할 상황. 


5. 2026년 의대정원은 모집정지가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보면됨. 


6. 의대생, 전공의들이 누울수록 나는 사실 이득임. 신규 전문의가 안나와서 기존 전문의들 페이가 솟구치는중.


7. 그렇다고 솟구치는 전문의 페이 바라보고 수련하라면 내가 전공의 입장이라도 안함.

    1) 현재 전공의에게 제대로 먹고살 기술 가르쳐주는 대학병원 없음

    2) 전공의 수련받을 시간에 로컬나와서 돈버는게 훨씬 더 많이 범

    3) 의료의 법적리스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어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현재 전공의가 강호에서 살아남기 힘듬. 



8.결론


현역 수험생 여러분은 최대한 안정지원하고 최대한 수시 버리지 마세요 


내년 의대모집정원은 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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