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살아야함?
수능>망함
친구>없음
나이>많음
살>존나찜
얼굴>좆망
행복>없음
추억>없음
정신>병듬
인간성>좆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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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살아야하나요
ㅈㄴ내인생이네
나이는어리네 글보니까
대학가면 다 잘 될거야 일단 올해가자
못갈거같아서이러지
동국대 엄청 좋은 대학교 돌아갈수 있으면서 ㄱㅊ아
나도 3수인데 ㅈ됨 걍 하…
수능>많이 속상할 거 같음. 그치만 동국대도 괜찮은 학교임. 만약 동국대에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점수 맞춰서 가면 됨. 생각보다 학교들 나름 다 괜찮음. 아니면 사실 안 가고 바로 취업하는 선택지도 있음. 군대 가야하는데 안 갔다왔다면 일단 가보는 선택지도 있고. 지금은 별로라 생각할 거 같지만 +1수하는 선택지도 있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관련해서 무료로 상담 받는 서비스 있을 거임.(온통청년 심층상담 등) 그런 걸로 대학을 어떻게 할지,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는지 등등 얘기 나눠보면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보셈.
친구>사귀면 됨. 물론 쉽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학교든 외부든 동아리 같은 거 마음에 드는 거 들어가면 마음에 맞는 사람 찾을 수 있을 거임.
나이>20대 초반인 거 같은데 젊은 거임.
살>빼면 됨. 물론 쉽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 당장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해서 정말로 문제되는 게 있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권함. 물론 뺄 수 있다면 건강을 위해서 빼는 게 좋을 수 있겠으니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부터 시작해보셈.
얼굴>본인에겐 매력적이지 않은 거 같아도 연애하고 싶다면 충분히 연애할 수 있을 것임. 너무 불만족스럽다면 성형이란 선택지도 있음.
행복>앞으로 분명 나아질 거임.
추억>앞으로 만들어가면 됨. 그리고 조심스럽지만 지금 너무 우울해서, 예전에 그래도 있었던 좋은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거나 안 좋게만 생각되어지는 거일 수도 있음. 앞으로 나아지면, 새로운 추억이 생기든, 예전 기억이 나아지든 할 거라고 생각함.
정신>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나아질 수 있음. 치료 소용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히 효과가 있을테니깐, 다른 곳으로 옮겨서라서도 진료 계속 받아보셈.
인간성>앞으로 계속 발전시키면 됨.
우울증에 걸리면 시야가 좁아져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사람들 분명히 있으니깐, 109에 전화해서 솔직하게 얘기 나눠보고, 정신과가서 우울증 치료를 꾸준히 받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