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가 너무 가고 싶습니다
지금은 현재 공대 2학년 21살입니다. 좀 있으면 2학년이 끝나고 원래라면 군대를 갈 예정이었는데 고등학교 때 부터 가고 싶었던 약대가 너무 눈에 밟히네여.. 하지만 다른 과도 아니고 약대가 가고 싶다고 쉽게 갈 수 있는 과도 아니라서 도전이 망설여집니다. 수능 친지도 어느정도 지나서 기억도 가물가물한 것두 있구요
과탐은 아예 기억이 안나서 안풀어봤는데 국영수는 이번 수능 올 2컷정도는 나오는 거 같습니다
일단 군대를 가면 군수를 할 거 같긴한데 주변환경이 환경인지라 제대로 공부에 집중이 어려울 거 같아서 그냥 내년에 휴학하고 도박이긴 하지만 1년 쌩으로 공부하는 건 어떨까요?
군대는 지금 2월 입대 공군에 붙어서 큰 이변이 없다면 아마 갈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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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제가 조언할 위치는 아니지만 제 생각엔
일단 1년 사회에서하고 폼 최대한 올려서
붙으면 좋고 안붙을시 군대가서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공군 아무리 환경좋고 아무리 꿀이여도 쉽지가 않아요
윤도영한테 들은바로는 고대에서 1년더하면 약대 확률 크다고 하네여 화이팅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약대 가고싶어서 대학 2학년까지 다니다가 휴학하고 1년 준비해서 25수능 봤습니다. 저도 2년만에 다시 공부한거라 걱정했는데 현역에 비해서 성적은 많이 올랐는데 약대 성적은 안되더라구요ㅜ 고대 공대 정도시면 까먹었어도 하다보면 금방 감 찾고 1년 하시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스크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 돌아간다해도 남들 재수한거랑 같으니 1년 투자해서 후회 없이 도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전적대가 안맞아서 다시 돌아가지는 못할 것 같아 대학 걸어두고 군수해서 26 27까지 응시하려고 합니다ㅜ 군수 하셔도 베이스가 있으셔서 잘 하실 것 같은데, 무튼 잘 선택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응원할게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분 글을 읽으니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