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시점의 환산점수 + 원서영역 뉴비들이 실수하는 것
일단 환산점수를 볼 때 입학처에 나와 있는 전기 점수랑 다이렉트로 비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환산점수도 수능 표준점수 갖고 냅니다. 매년 수능이 다르기 때문에 만점이 다르지요.
수능이 어려웠을 때 만표가 대략 150쯤 나오는 수능이 있고, 수능이 쉬워서 140 언저리로 나오는 수능이 있는데
이 때 전자에서 125점 받은 거랑 후자에서 125점 받은 거랑 상대적 위치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작년 결과가 한 120점인데 내가 올해 130점이네? 그럼 붙겠네 ㅎㅎ 이래버리면 안 된다는 얘기
올해같은 경우 작년보다 만표가 낮을 거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게 통하겠지만
어쨌든 무지성으로 이렇게 판단했다면 답은 맞았어도 풀이과정은 틀린 판단입니다.
전년도 점수와 1대 1로 대응시키면 안 된단 얘기. 대학별 산식이 작년과 달라졌을 수도 있고..
대부분 정시 기간이 경과하면서 알게 되시지만, 수능 직후에는 모르는 분들이 많고,
그래서 수시 응시 관련해서 판단을 잘못 하거나 그렇게 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애들이 그러는 건 그나마 괜찮은데 학교 선생들이 정시 모집 끝까지 이런 생각을 상담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거지만 처음이신 분들은 모를 수도 있어서..
그리고 지금 입시기관에서 나오는 점수는 작년의 상대적으로 쉬운 탐구 베이스 변환표준점수로 보정이 되어 있을 겁니다.
과학은 말할 것도 없고 사회가 이렇게 어려웠던 게 거의 13년도 이후엔 전례가 없을 정도인데 올해는 표준식 대로면 보정이 좀 불로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데
탐구가 좀 낮으면 지금보단 점수가 많이 깍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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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쩌다 만표 140대가 쉬운 시험이 된건지;;
그러게 말입니다
영어절평이 원흉이죠
그럼 국어 못 보고 과탐 잘 본 게 상대적으로 유리하단 말씀이신가요?
이것도 통합변표면 사탐한테 썰리고 그래서 아무도 몰라요
통합변표는 확정이고 가산점 퍼센트 차이라서 5퍼 받길 기도합니다
표준대로 가면 지금 적용된 것보다는 유리해지긴 할듯
사과탐 둘다 이렇게 어렵게 나오면 한 성 과탐 가산점 몇퍼를 줄 것 같나요?ㅠ
한양대는 많이 주려고 할 것 같은데
성균관은 지금 상황에서 잘 모르겠음. 어떤과는 주고 어떤과는 안주고 할수도 있고
그럼 물1 화1은 타 과목대비 표점 백분위 더 불리해지겠네요 ㅠㅠ
ㅠ
어느정도 될까요??
세인트님 혹시 성균관이나 한양 최하위과라도 죽었다깨어나도 안될까요….ㅠㅠ
나쁘진 않아 보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그리고 올해 중경 컷은 예년보다 낮아지긴 하겠죠?
다군에 서성한 자유전공이 다 생긴걸로 알아서요
그렇다고 많이는 안 내려갈듯 추합도 그만큼 깎이기 때문에
중경시 공대 갈 수 있나요..?ㅠ
서강대 자연 될까요..
될듯
쓸곳 있을듯
서강대 전자나 기계 될까요?? 가고 싶습니다 ㅜㅜㅜ
마음속에 품고 계시다가 나중에 보시죵
넵!
사탐못보고 과탐을 압도적으로 잘봣는디...유리한건가유 불리한건가유...
이거 혹시 연대 천문우주 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