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 있나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고
가끔 마주치면 짧게 얘기정도 하는
공부잘하는 고등학교 친구가 있었는데
수능을 비슷하게 망해서
그 이후로 되게 끈끈한 전우애(?)가 생김
서로 남은 논술 응원해주고, 같이 인생 비관도 하고 막 그러다가 짱친이 됨
그래서 같이 경희대 붙으면
학식 같이 먹고 다니자 이럴정도로 엄청 친해졌슴
그 친구는 다행히 논술로 경희 경영 붙긴했는데
워낙 공부를 잘했던 애여서 경희한 목표로 반수중(우리학교 문과1등이였던 칭구)
이번에 이투스 모고 전국 2등했던데
친구도 나도 잘됐으면 조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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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여기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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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두번의 생 모두 너를 좋아해 버렸어"
전 작년에 그러면서 친해진 친구가 고대 생명공학부 갔어요
수능치면서 친해져서 같이 헬스도 하구
모고 친후에 밥도 자주 같이 먹었어요
저랑 제 친구는 다른 학원 다녀서, 졸업한 이후로 얼굴을 못보고 있긴한데
간간히 서로 격려해주면서 연락하고 있어용
크으~ 두분다 좋은대학 가셨으면 좋겠어욥!!
쓰닥님은 고대로 오시죠!!
전국2등이면 만점인가여? 과목선택이 어케되시지..
스토리에 올려서 다는 안보이는데 득점이 397이고 백분위는 99.97이네용
문과 친구고 생윤 윤사에요 / 그리고 다시보니까 10월 이투스네여
아하 고트시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