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턴우즈 지문이 주는 교훈
배경지식이 있으면 수월하게 읽었겠지만 배경지식이 없다고 가정하면 진짜 역대급지문이라 생각
그러므로 배경지식이 없다고 가정하고 이 지문을 읽었다 생각해보면 이해를 못해도 문제는 풀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듬
대신에 기본적인 이해는 할 줄 알아야 함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읽다가 이해 안되는 문장이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오면 이해할려고 하기보다 평가원을 믿자 어차피 이 지문은 내로라 하는 교수들이 쓴 글이고 절대 지문에 오류가 있을리 없음 너네 배경지식 없고 이해 못해도 문제는 풀 게 해줄게 라고 메세지를 보낸다 생각하면 편함 그니까 앞뒤 문장간 관계로 맥락을 추론하고 다음문단에서 설명해주는걸 토대로 이해보단 그런갑다 하고 넘어가면
결국 문제 선지를 다 지우진 못해도 답은 고를 수 있었음.
올해 불국어로 예상하는데 아마 브레턴우즈나 헤겔급 난이도가 나왔을 때 그런갑다하고 넘어가는 자세가 진짜 중요 한 거 같음
앞뒤맥락보고 납득은 하되, 깊은 이해는 ㄴㄴ 오히려 이해하려고 하면 시간 운용 좆돼서 수능 좆될 가능성이 너무 높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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