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리 말 안되네
아수라 9평 31번 해설보는데 걍 아예 관점 자체가 다른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입시도 거의 다 끝나가고 할 일 없으시죠? ㅎㅎ.. 그냥 무의식적으로 틱톡, 쇼츠,...
-
이 양반 너무 무섭네 ㅎㅎㅎ
-
애니 추천좀 6
웬만한 건 다 보긴 함ㅎㅎ
-
「여명 10년」 4
영화 덕후가 몇십편의 영화관람 끝에 드디어 인생 영화를 찾았습니다 주말에 쉴 때...
-
카카오톡 이모티콘 받았는데 15일 기간 제한이있군요. 1
카카오에서 카카오TV인지 뭔지를 런칭하면서 이모티콘을 어제부터 뿌렸더군요. 홍보...
-
요즘 가족들이 음악 경연되회 있잖아요? 그거에 푹 빠져있더군요. 하.....
-
너의 이름은 재더빙 ㄷㄷ
-
디즈니 플러스 '완다 비전' 꼭 보고 가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없으면 유튜브에...
-
여기 혹시 0
영화연출학과 재학 혹은 지망하시는 분도 계시는가요?? 혹시 있으시다면 몇가지...
-
저 마블 스파이더맨만 보고 소니 스파이더맨들은 안 봤는데 갑자기 웬 자기가...
-
애니 빼고 시간 날 때 좀 보게요
-
비주얼 압권의 의 웨스 앤더슨 감독 작 티모시 샬라메 주연 '11월 18일' 개봉...
-
대박!!! 처음에 게스트로 배우나온 줄 알았는데 젬마쌤이셨어요!!!! 춘향전 특집인가봐요
-
여주인공 연치 졸업하고 공진가서 치과 개원했는데 김선호랑 이상이가 동시에 고백하는...
-
https://orbi.kr/00038473239#c_38473586 많은 의견을 남겨주세요
-
주변에서 연애하는 거 보면 하고 싶긴 한데 막상 자리가 만들어진다거나 하면 그냥...
-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영화관에서 봤을 때의 전율이 아직 기억나는 영화 앞으로...
-
중경외시 중 한군데는 가나여.....? 전과목 몇등급 정도 맞아야 할까요?ㅅ?
-
부끄러운게아냐 댓글주세요
-
일본 검술영화 위주로.
-
어떤 느낌일까? 이 분 과연 뭐하고 사실지...
-
가장 잘만든건 다크나이트 3부작(배트맨 비긴즈, 다크나이트, 다크나이트 라이즈)...
-
데이터) 휴학생이 심심해서 추천하는 영화 모음 (2).gif 0
저니스 엔드 (Journey’s End, 2017) 왓챠 평점: 3.5/5 희망에...
-
스압) 본인 왓챠 평점 5점 영화들 모음 (2).gif 10
내일을 위한 시간 (Deux jours, une nuit, 2014) 블레이드 러너...
-
스압, 데이터)본인 왓챠 평점 5점 영화들 모음.gif 9
레퀴엠 (Requiem for a Dream, 2000) 조커...
-
그거슨 바로 짱케르크 놀란 특유의 시간 갖고 재롱 부리기의 절정은 아마도 이...
-
[무비 디테일] 아일랜드 (The Island, 2005) 11
영화 ‘아일랜드’ 촬영 당시,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상반신 노출을 하고 싶다고...
-
혹시 선지 마스킹 테이프로 가리고 다시 풀려고 하는데 효과 있을까요..? 0
국어 일일이 지우기 귀찮아서 테이프 붙히구 풀려하는데, 잘 가려질려나요.0.. 사러갈려구하는댕
-
3시간 30분짜리 국뽕 영화 한 편 봤습니다... 25
10시부터 방금까지 꼬박 3시간 30분 동안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봤습니다....
-
행렬 4 개봉 만을 기다리겠습니다.
-
전국순위 1494위 ㅅㅅ
-
실수만 하지말자 1
ㅈㅂ
-
아.. 영화 조커 보고싶당.. 격하게 보고 싶다. 다크나이트 처음 봤을 때 그...
-
토이스토리4(제대로된 스포는 아니나 유추하는것 주의) 13
슬퍼서 두번다신 못볼것같아요. 장난감 주제에 이렇게나 슬프게 서로 길을 이해해주다니ㅠ
-
빨리
-
류현진 0
7승 달성 했네요 아슬 아슬
-
입시미술 3
입시미술 학원 추천부탁요
-
전형태 문법 올인원 깔끔하게 강의 하시고 문법에 전반적 이해하고 문제풀이하면서...
-
그린북 영화후기 0
영화의 호흡은 담백하되, 신산하다. 남유럽 특유의 가족애가 넘치는 평범한 백인...
-
영화에서 알리타의 정체가밝혀지고 그 수리공아조씨나 휴고등 알리타 친구?들과 지인들이...
-
어느 배우가 본편에서 A역으로 나온 뒤에 실제 성전환하고 속편에서도 성전환 수술하고...
-
일단 1빠따로 인셉션 조질거임 2빠따 영화 추천좀요
-
19금 영화는 혼영이지 25
히힛 영화 보러 왔당 19금 영화는 혼영이고 혼영은 팝콘이지 민증 검사 받고 표...
-
감동받은 영화 0
https://blog.naver.com/pjuse1994/220002130484...
-
https://orbi.kr/00018420145 볼 만한 영화 추천글을 쓴 적...
-
펄프픽션까지 다 봐야지. 너무 재밌고 잘만드네
-
세계사 선택한 분들은 공부 안 되고 힘들 때 아래의 영화들을 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 학생들이 만든 짧은 뮤지컬 영상입니다. 공부하다 틈...
-
09년에 가입하고 삼수생활을 거쳐 대학에 가고 중간에 과도 바꿔서 통계학을 전공하고...
-
인터넷 보다가 위에 영어 cmd에 쳤는데 노트북에 인터넷이 많이 느려진것 같은데...
좋은의미임? 그거 틀려서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는데
내가 들었던 해설들은 논쟁라고 볼 수 없어서 틀렸다고 했는데 김승리는 2번선지를 2가지 방식으로 해석함. 근데 2가지 방식중에 논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볼 수 있는 해석이 있는데 결국 선지 앞뒤 연관성이 없어서 답임. 승리가 이 두가지 해석이 평가원 실수인지 의도한건지 모르겠다면서 어쨌든 결과적으로 많이 틀렸으니깐 수능에 이 아이디어로 문제 낼 확률 높다함
개인적으로는 독서에서도 비슷한 아이디어 있는거 보니깐 평가원이 의도한것같음
어서 볼수있음?
아수라 2강 80분쯤
ㄱㅅ요
아수라 1주차 문학 강의에서 나와요
나도 아수라 잘 듣는중이긴한데 문장이 중의적이라 2가지 의미로 해석할수 있는건 이미 정석민 해설강의에서 나오고, 정답 판정에서는 몸에 걸치는 옷에 대한 논쟁은 열심히 참여하고 있으니 선지가 틀렸다기보다 작업중 사고를 둘러싼 투쟁이 눈짓을 보낸시점에서는 아직 미발생 상황이니 틀렸다가 더 괜찮은 풀이인듯하긴함 물론 연결성이 틀린건 당연한거고
미발생 상황이니 틀렸다는게 연결성이 틀린거랑 같은거 아닌가요?
연결성은 선지의 전반부와 후반부가 무관하다는 뜻입니다
장상태의 눈짓을 보고도 동참하지 않은건 그냥 만만해보여서였죠? 이는 선지의 전반부가 후반부와 무관하여 일차적으로 틀렸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연결성으로 틀렸다는걸 알았는데, 선지의 후반부의 팩트 자체도 체크하러 들어가볼까요?
승리 선생님의 강의에서도 언급되었듯이
‘작업중’사고를 둘러싼 투쟁과 ‘몸에 걸치는 옷‘을 둘러싼 논쟁을 각각 보았을때를 먼저 확인해봅시다.
1. 작업중 사고를 둘러싼 투쟁은 눈짓을 보낸 상황에서 도식은 알수조차 없는 사건이니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보는것 자체가 불가합니다.
2.몸에 걸치는 옷을 둘러싼 논쟁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작품의 시간상 눈짓을 보내기전에 이미 논쟁이 발생하였고
민도식은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볼수 있기때문에, 이 역시 팩트체크로 틀렸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장을 중의적으로 해석하여 ’작업중‘ 사고를 둘러싼 투쟁과 ’몸에 걸치는 옷‘ 이 둘 사이의 논쟁으로 해석해본다면 어떨까요? 이경우에도 선지 후반부의 팩트 체크를 해봅시다.
이 역시 작품의 시간상 장상태가 눈짓을 보낸 뒤에 장씨와 권씨의 설전에서 권씨가 한쪽에서는 팔이 잘려나가고 있는데 다른 한쪽은 제복따위에 인생을 걸고있네ㅋ 라고 말하자, 장상태의 얼굴색이 하얗게 질리면서 중략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우선 허용가능성의 태도로 이것을 논쟁이라고 허용가능하더라도,
장상태가 노리갯감으로 삼자는 눈짓을 보낸 시점에서 이 논쟁은 아직 발생하지 않아 도식이 알수조차 없는 논쟁입니다. 문장을 중의적으로 해석해보았을때도 선지의 후반부가 전반부와 무관하여 연결성이 맞지 않고, 선지 후반부의 팩트 체크 역시 틀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종합적으로 따져보았을때, 문장을 두가지로 해석해보아도 두경우 모두 1.연결성이 맞지 않는다.
2. 선지 후반부의 팩트가 틀리다. 로 오답이 되기때문에 깔끔한 선지라 할수 있지만 과연 평가원이 이걸 의도했는가는 저도 궁금했었는데 승리 선생님이 해설하시면서 자기도 궁금하다고 말하여 격한 공감이 갔었네요 ㅋㅋ
이렇게 길게 작성한 이유는 저도 9모에서 31번 2번선지와 5번선지를 고민하다가 틀려 97점을 받았었기에,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설명하듯이 글을 써봄으로써 제가 9모에서의 실수를 제대로 분석했는지 점검하고 싶어서였습니다ㅎㅎ
같이 아수라 열심히 따라가서 수능날에 좋은 결과 만들어보자구요!
지나가다가 보고 질문드려욤 저도 아수라 지금 듣고있는데 각각 볼 경우에 *참여*라는 것에 대해 아예 논할수가 없으니까 틀린건가요 저는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볼수있군이라고해서 투쟁에 참여안한건 사실이니까 맞고 뒤에 논쟁에는 참여했던게 맞으니까 틀린선지라고 판단했거든요 ㅠㅠ 완벽이해하신거같아서 질문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