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MT 안 가면 대학 생활 망하나요?
내츄럴 본 극외향인 인싸 존잘 존예 enfp esfp 들이 저보고 왜 MT 안 나오냐고 막 따져서 어거지로 MT 갔는데 어색하고 불편하고 할 말 없어서 고개 푹 숙이고 디씨인사이드랑 오르비 보면서 시간 죽이고 있다가 인싸한테 커뮤하는 거 들켜서 커뮤하는 애라고 낙인 찍혀가지고 학교 에타에 "야 ㅇㅇㅇ 커뮤한데 ㅋㅋ 어쩐지 좀 쎄하더라.." 이런 게시글 올라오고 다음날부터 아무도 저랑 말을 섞어주지 않아서 강제로 휴학하고 군대가야 하는 거 아닌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떻게함요... ..
-
ㅜㅜ?닉 언급 밴?? 하면안대는거임?
-
쉽다 생각하고 풀었는데 문학 의문사가 많네요…
-
이거 많이 빡센거 맞겠죠? 하나하나가 무겁네.....
-
네
-
이지영 임정환 중에 하나 풀까 싶은데 뭐가 좋나요 어렵고 새로운 개념이 있는 것보단...
-
개어렵네 이걸 시간내에 다푼사람은 도대체 뭐야
-
나만 그럼?
-
앞으로 600.
-
그만큼 흉기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기때문입니다 교수님 (휴학중)
-
여기 "계급: 이병" 찍혀있는 건 좀.... 뭐 중요한건 아닌데 그래도 상병정도로는...
-
국어사문만 공부함 최저 맞추려고 5문제 찍맞(소거법으로품) 하긴 했는데 국어사문...
-
이 씨발 생지충들은 이 좋은걸 지들만 보고있었네 jpg 7
난 이게 뭘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아시는분?
-
9모 2틀인데 사설실모 보면 다 박네 1맞은게 언제인지..
-
독서실이 따로 없네
-
김승모 수능대비 2회 독서 다맞 ㅅㅅ 근데 작수에서도 문학 2개 틀렸는데 왜...
-
아이고 공하싫 12
저녁전까지 2시간반 남는데 농땡이를 피우고싶구나...
-
어떡함
-
진짜 평소에 안틀리던거 다틀리고 심지어 수학은 6평마저 재대로 안풀리던데 이럴때...
-
나에게 과방이란 4
출튀하기 위해 잠시 가방을 가져다 놓는 곳.
-
작년 7모 미적 29번 문제입니다. 해설에선 도함수가 연속이기 때문에 함수가...
-
갠적으로 고전소설에서 영웅이나 가정소설 연계로 나올거 같은데 그러면 현대시에서...
-
지구암기사항 0
태풍의 중심 기압과 관측소 측정 기압의 차이가 작을수록 관측소가 태풍과 가깝다는...
-
통합이 참 애매함 전국에 국립대법인은 2개밖에 없어서...
-
언매 ox 6
나한테는 돈이 한 푼도 없다 는 긍정문이다
-
원래 수험표도 걷어 가나요? 감독관이 그냥 가져가시길래 의아해서 여쭤 봄미다
-
스태틱 6
의 단검(sweet sword)
-
서울교대 졸업장 받고 통합 이후 입학생부터 서울대 초교과 졸업장 받는거겠지...?
-
생윤 칸트 질문 1
칸트는 자연적 경향성(욕구)에 따르지 말 것을 주장했는데 도덕적 경향성을 따른다...
-
들어갈땐 교원대 나올땐 서울대!
-
하나만 하라면 뭐하는게맞음?
-
쎈C도 풀까요 2
풀게넘많아요
-
여권 갱신 0
왜이리 비쌈...
-
확실히 이건 드라마로 못나올듯 ㅋㅋ..
-
사수 3
.
-
최저에 제한 많이 풀려서 사탐런할 건데 사문지구할까 사문한지할까... 사문만...
-
방송에서 하라할때 함 아니면 감독관이 하라할 때 함?
-
영어 2~3 왔다갔다하는데 안정 2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6
6모 77 9모 85 였고 요즘 더데유데 풀면 78 정도 떠요..... 안정 2...
-
쎈 3
현우진 시발점 워크북 풀고있는데 쎈 꼭 풀어야하나요?
-
자꾸 70점대 후반 나오는데.......... 수능 2 ㄱㄴ할까요
-
ㅈㄱㄴ 이거 나만 이럼 ? ..ㅋㅋ
-
지방러인데 경희랑 성대 논술 신청했습니다(서울캠, 11월 16~17). 논술은...
-
ㅅㅂ
-
곰치가 공주학보다 100배 정도 심하긴한데.. 아무튼 두 작품 비슷한 면이 많네요
-
어제도 야근 오늘도 야근 캬캬캬 완전 쿠쿠루삥뽕이네 ㅋㅋㅋ 저번주도 이번주도...
-
대체 뭘하고 있는건지 한번 들어가면 30분째 안나오는 사람들이 꽤 있음 ㅋㅋㅋ
-
국영수 골고루 다 망침ㅠㅠ
-
이거 방법 없나요 애초에 하얀편이 아니라 너무 이상한데
OT MT 안 가면 아무도 님 존재를 모름
다행이네요. 에타에서 막 제 얘기하면서 니 남친이잖앜ㅋㅋ ㅋㅋㅋ 앜ㅋㅋ 죽여버린다 이러는 거 아니죠? 여자애들이 막 과팅 얘기하는데 어떤 여자애가 장난으로 "ㅇㅇㅇ이 어때?" 이러면 "얔ㅋㅋㅋ 미쳤냐 죽여버린다? ㅋㅋ" 이러는 거 아니에요? 중학교때 그런 비슷한 경험 해봤습니다. 한 번 그런 적 있으니까 또 그러겠죠? 아 저는 MT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회 자체가 저한테 문제네요..
중고등학교 같은 그런 분위기 아님.
서로 터치 별로 없겠죠?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들 그냥 개인주의로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저혼자 혼자 다니는데 남들이 다 하하호호 오순도순 친하게 지내면 너무 기분이 나쁠 것 같습니다.
컨셉이길 바랍니다
컨셉 아닙니다.
ㅋㅋㅋㅋ
가는게 좋아요 얼굴만 익혀도 얻어가는거 많은거
이런 분위기는 ㄹㅇ 저 어디 이름도 모르는 대학을 가셔야 ....
이름 아는 대학 커트라인은 건동홍 까지 겠죠? 저는 국숭세단이라 충분히 가능성 있는 거겠죠? 건동홍까지가 서울 주요 15대 대학이잖아요..ㅠ 입시에 관심 없으면 국숭세단 모르는 사람 많을 거 같은데...
교통대 가도 안저래요
님 남자이신가요
네 남자입니다
근데 왜 안가려는 거임
몸이 아픈것도 아니고요
전 새터 엠티 전부안갔는데 친구잘사겼어요 하기나름인듯?
내츄럴 본 극외향인 인싸 존잘 존예 enfp esfp들 이 오히려 안가도 친구 잘 사귀겠죠
그게 아니면 얼굴 도장이라도 찍어야 친해지기 쉽습니다
물론 친해지면 좋겠지만 저한테는 그건 너무 사치스럽다고 생각해요. 너무 저한테 과분한 느낌? 저는 그냥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는 걸 피하고 싶어요..ㅠㅠ 예를 들어 안 좋은 소문이 난다거나 무시당한다거나 괴롭힘, 뒷담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일단 MT를 안 가서 아무도 제 존재를 모르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
아 제가 너무 부정적인 거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다 경험해본 거라서 하는 말이에요.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저는..
뭐 인간관계 자체를 그렇게 별로 안하고 싶으시면 안하면 되죠 전 그래도 아예 안하는거 보단 만나면 인사 하는 정도는 해놓는게 좋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개인의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저 ㄹㅇ 고딩때까지 상상 이상으로 개아싸였는데 대학 와서 그나마 나아짐
지금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게 약간 과거의 상처가 누적된 게 아닐까 싶거든요
본인이 사실 바뀌고 싶은 거라면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우선 수능 잘 치고 생각합시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