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의 어려움
가장 쉬운 유머는 남을 깎아내리며 웃기는 것이다
하지만 한 명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유머는 항상 선을 타야한다
웃음거리가 된 상대방이 기분나쁘지 않아야 하고 재미도 있어야 한다
많이 보이는 방법은 집단 내에 웃음거리를 담당하는 사람이 한 명 있는 것이다
중고등학생 때도 집단을 보면 항상 조롱의 대상이 되는 친구들이 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되면 실수로 선을 넘어도 집단의 죄의식은 옅어지게 된다
그런데 과연 이런 방법이 옳은지는 잘 모르겠다
그 당시에 하하 웃고 넘겼던 친구도 상처를 받았지 않았을까
그래서 언제부턴가 남을 깎아내리는 유머는 피하게 된다
차라리 재미는 다소 없더라도 다른 유머가 낫다는 생각이다
절대 내가 재미없는 이유에 대해서 변명하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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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타기는 무한도전처럼
절 까주세요.
귤
남을 까내리는 것이 재미난 이유는 뭘까요?
똑똑한 머리로 대신 사고해 주세요
저는 멍청해서 모릅니다
웃기시네숨쉬듯이하잖아
오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