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개념 진짜 완벽하면 심화문제 다 풀수있나요?
수학 과외 알아보는데 괴외 선생이 심화 문제 안풀리는건
제가 개념이 부족해서 라는데
답지보면 절대 개념이 부족해서 문제가 안풀리는건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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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0
샤워하고 독서실로
준킬러 킬러 쪽 말씀이시면 십고능아 아닌 이상 개념만 팠을 땐 잘 안 풀리는 게 정상임뇨
모든 문제가 고등학교 수준에서 나오니깐 개념을 조목조목 조립하면 다 풀리긴 하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가 안 풀리는 이유일 건데..
기출을 풀면서 발상을 이어가는 게 좋고
앞서 <고등학교 수준>이라는 점에서 나올 수 있는 개념이 복잡하고 많을 수도 없어요.
요즘 발상틱하다라는 문제도 안 나오는 편이고
발문이 묻는 거랑 써야하는 개념이 대응이 되는 편이라
문제를 보고도 그 개념을 이끌어 못내는 걸 개념부족이라 하신듯
논리 적용하는 방법이랑 조건 활용하는 방법 익히면좋을듯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해?“ 라는 말이 튀어나오는 이유는
보통 해설을 봤을때이고
뇌빼고 해설따라가다 핵심발상나올때 그때만 눈여겨보니 ”아무생각없이 저런생각을 떠올려야하니 나같은 저능아는 무리이구나“ 와같은 오도생각을 하는거임.
사실 심화개념이라는 것도 기출이랑 해설 보면서 스스로 정립해야 하는데, 무작정 해설을 따라가기만 하니 흡수는 못하고 그래서 너도나도 실전개념 강좌를 필수라 하는 것 같음.
그런 공부법이 신유형이 튀어나온다면 처참하게 망한다는 단점이 있죠.
문제는 개념을 확인하는 도구같은 역할이라 보면 댐.. 예를들어 문제를 틀리고 답지를 보니까 알고있던 평균값정리네? 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풀 당시에 충분히 시간을 들여도 평균값 정리임을 못 알아냈다면 그건 개념을 사실 제대로 모르고 있다 봐야함..
개념을 공부하는 본질적 이유가 문제풀때 개념을 떠올리라고 하는건데, 그 본질을 모르고 “평균값 정리”라는게 평균변화율과 미분계수가 같은 점이 적어도 하나있다 이것만 알면 끝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음
웬만한 상위권은 그렇게 못함. 심화문제가 4점 킬러라는 전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