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 실모 1회차 결산
국어: 98 (38번 틀)
화작에서 밸런스를 챙기다니 이거 완전 럭키빗@치잖아?
문학 쉬움. 지문은 평범하지만 선지가 명료한 덕에 걸리는 부분이 적은 편. 다만 고전시가에서 남주를 지칭하는 표현이 여러 개라 상당히 짧은 지문임에도 불구하고 인물관계 파악이 조금 어려울 수 있음
비문학 평이. 예술 사회 기술 총 세 지문. 개인적으로 음악이론 배운 적이 있어서 슥슥 풀었는데 계이름도 겨우 읽는 사람이라면 보기 독해에 시간이 꽤 걸렸을 것 같긴 함. 과학기술 쪽이 약한 편인데 의외로 기술 지문이 쉽게 나와 시간 단축에 용이. 정보량 많지 않고 내용 자체의 난이도 또한 낮음
수능 출제 시 1컷 95~97 예상
수학: 84 (14 22 29 30 틀)
14번 왜틀렸지진짜...준킬러치고 꽤나 쉬운 고차함수 그래프 해석 문제
22 30 약간 깔짝거리다 포기하고 바로 앞 문제 검토로 넘어감. 22는 딱 봐도 가망 없어 보였고 뭔 말인지도 모르겠음. 30은 풀릴 듯 말 듯 밀당하다가 끝내 안 풀린 음함수 미분법 + 접선기울기 탄젠트 문제...라이프니츠 완벽히 체화한 사람이라면 가볍게 맞출 수 있는 유형
29 삼차함수 + 극대 극소 문제인데 내 능지로는 안 풀리더라...원래 이쪽이 취약파트라 사인코사인 만나면 일단 겁부터 먹음
번외) 27 무등비 28 삼도극인데 난 풀었지만 유기하고 싶은 사람은 깔끔히 버려도 상관없음. 애초에 미출제 요소인데다(출제기조 반영 안 하나...) 설령 윤버지 뒤통수 씨게 때리고 출제되더라도 이건 딱히 얻어갈 거 없는 전형적인 유형이라 큰 의미 없음
킬러 + 일부 준킬러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꼬인 부분 없이 슥슥 풀리는 시험지
2230 무지성 드랍하는 나 같은 유형은 쌍수 들고 반길 듯
수능 출제 시 1컷 88 예상
영어: 95 (32 39 틀)
그냥 쉬움. 빈칸 순삽 안 가리고 전반적으로 쉬움. 지문 독해 막힘없이 되고 어휘 또한 상대적으로 쉬운 편
6평 3등급 8덮 2등급인데 말이 안 됨 그냥ㅋㅋㅋ 고3 영어 기준 원점수 커하찍음
다만 듣기평가 여자 성우가 영국식인지 호주식인지 아무튼 요상한 억양을 써서 정신사나우니 듣기 틀리고 오열하기 싫으면 귀 기울이고 들어야 할듯
이비에스 사이트에 올라온 mp3 파일을 써야 하는데 평가원과는 달리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빈틈이 없어도 너무 없음...그냥 바로 넘어가버리는데 제발 이거 좀 고쳐줬으면
수능 출제 시 1등급 비율 10~15% 예상
정법: 47 (14 틀)
난이도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으나 시간이 조금 빡빡함. 개인적으로 미성년자 계약 파트가 역린인데 이번에도 반전은 없었다...
선거구에서 숫자가 심히 더러운 탓에 계산하느라 발목이 잡힘. 그냥 100 단위로 주면 될 것을 정족수 290명은 뭔 싸우자는 것도 아니고 도무지 이해가 안 감. 올해 6평 보니 선거구 쪽 힘을 많이 빼는 추세던데 갑자기 이렇게 나오면 현여기들 입장에선 다소 당황스럽긴 할 듯
체감상 지엽개념 딱히 많지 않음
국제사회 파트에 쓸데없이 무게를 많이 뒀던데 수능 땐 이렇게까진 안 나올 것 같음
수능 출제 시 1컷 45~47 예상
사문: 50
개념이 약하고 도표가 강한데 이런 특성에 정확히 부합하는 문제라 사탐런 이후 최초로 만점 찍음
전반적으로 이과한테 유리할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남. 도표에서 계산이 꽤 많긴 하지만 개념을 상당히 얕게 파 둬서 여유 있게 풀 수 있었음. 솔직히 수능 때도 이렇게만 내 주면 좋겠음. 최근 도표 난이도가 꾸준히 낮아지는 추세라 마찬가지로 현여기들에게 불리할 듯
수능 출제 시 1컷 47~48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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