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97일차
-
수시 0
여러분들이라면 어디 갈 거 같나요? (대구에 살고 있는데 위에 가도 괜찮음)
-
저 그냥 인터넷에서 2025 ㅇㅇ대 수시등급컷 이렇게 쳐서 다 조사해서 수시카드 다...
-
9평뒤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짐 분명히 22수능때 47점을 받았었는디....
-
증원이슈 필수의료패키지 건보료이슈는 죄다 반박하는데 이 이슈에는 반박도 안하고...
-
얼굴로 빨죠?
-
지구과학 커리 0
오개완- 오기분- 수특- 유자분- 코어특강-수완- 선300제하고 잇는데 지금...
-
논술 카드 한장 남았는데 쓸곳이 없어서... 제가 가고싶은과가 대학이 몇없는데...
-
논술 라인을 어떻게 잡아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혹시 상담 가능하신분있으시면...
-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2주뒤에 결과 발표라는데 개망했어요 특히 어휘부분에서...
-
2103수학 61분 88점 1등급 15 21 22는 늘 그렇듯 던져버림 태어나서...
-
교재에 하는게 베스트긴한데.. 회독도 해야하고 여튼 그래서 공책에 하는건 어떤지...
-
논술 숙소 2
23일 토요일에 이대치고 24일 일요일에 외대 치는데 어디로 잡는게 좋을까요? 지방...
-
난이도 차이 많이 나나요?
-
ex: 민주주의론, 사회계약설, 우리나라의국제관계와외교 등
-
과학지문 두개틀리고 화작 두개틀려서 총 네개 틀림!! 비문학이 문제인걸가요...
-
아미노산! 하하!
-
붙을 가능성 얼마정도로 보시나요? 가능할까오? ㅜㅜ
-
멘탈잡고 인문논술학원 등록했습니다 아빠랑 처음에 전화했을 땐 아빠가 엄청...
-
아니면 최소한 이정도는 갈거같은 대학라인 얘기좀해주세요 수능끝나고 결과올림
-
안녕하세요. 올해 오르비북스에서 수학 실전모의고사를 출판한 김지헌입니다. 이번 칼럼...
-
의대생이 푼 교재 사가시고 합격기운 받아가세요~~ 작년 강기원선생님 서바이벌시즌...
-
뉴런 미적분에서 이건 꼭 들어야한다 라고 생각하는 theme이 있나요?
-
언매 공부를 작수 이후로 거의 안했는데 모의고사 보면 하나정도 틀려요 마지막으로...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전과목 1.9x 국영수과 1.7x 특이사항: 3년치 영어 1.1x? 1.0x 수학이...
-
국어 인강 안듣고 독학하는 사람인데 김승리t 아수라일지라도 도움될까요? 6 9 2등급입니다.
-
작년 논술 합격자인데 현장에서 답 도출했던 과정 설명해드리면 도움되실거같나요
-
자전 만든다고 원래 과 인원 반토막 이상으로 줄어서 너무 고민됨... 자전 신설이라...
-
뭔가 냥대급에서 관광은 뭔가...
-
9모 44 오리온 vol.1 + vol.2 폴라리스 vol.1 + vol.2 수특,...
-
[권희승] 유전 문제 맞추면 스벅 (+지난문제 해설, 추석특강 개강 안내) 5
안녕하세요! 생1 강사 권희승T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업로드했던 세포분열 문제에...
-
안녕하세요, Uni-K LAB 입니다 메디컬 논술을 노리는, 화학1을 경험해본...
-
남자는 서강대만 판다.
-
문과기준 본인이 비문학에 자신이있다 그럼 질러라 본인이 사탐을 특출나게 이해를잘한다...
-
사실 정답이란 건 없습니다 의치한약수를 못 가면 안 된다, 거길 가면 인생이 달라질...
-
수시로 하나만 쓰라면 어디를 쓸거노..? 참고로 지방출신임
-
수학 쌉허수입니다 6모는 3-4 였어요 이번에 공통 미적 24 25 26 실수로...
-
수학 질문 0
2~3초반이 뉴런 2회독하면서 단권화하는 거보다 더 좋은 방안 떠오르면 추천 좀...
-
수능판에 있는지 벌써 5년 현타가 온다 내 나이 또래들 보다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
제가 사회학 철학 국문 미디어로 채웠는데 좀 불이익 있을까요???
-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
서강대학교 정치외교 경북대학교 정치외교 나머지 4장 어디쓰지..
-
난이도가 그렇게까지 극악하진 않은듯..?
-
수시 접수 0
수시 원서에 추가번호에 연락처 적으면 합격연락말고 다른 연락도 가나요?
-
수학 고민 2
이거 풀어보신 분 계신가요 그래프 상황 다 구하고 함수식도 미지수 하나 남겨둔...
-
일반고 정시파이터인데 2학년 때부터 내신을 놔서 4등급 초반입니다. 이번 9모...
-
올해는..진짜 대학가고싶네요 남은 기간 진짜진짜진짜 최선을 다해봅시다 다들
-
매e네 드랍하지말걸
?
왜요? 뭐가 이상함?
뭐에대한문제인가요
24 수능 문학 34번입니다
문제원문좀 같이 첨부해주셔야...
저작권 문제될까봐 그건좀 ㅋㅋ
???
수능 문학 뭐 저작권 문제있다고 뉴스본 것 같은데 무단 배포한다고
올려도됨
보기에 '출사하지 못한 선비로서 생활 공간인 향촌에 머물 수밖에 없는 데 따른 회포'가 야인생애 이므로 자랑스러움을 느끼는게 틀렸다는데? 국어 쌤 설명임
회포가 야인생애 인게 아니라 회포를 느낀다는 말이 있으니까 자랑스러움을 느끼는게 틀렸다는 말씀이시죠? 근데 그밑에 긍지를 느낀다는 표현이 있으니까 명료하게 근거가 되는 것 같지는 않네요
소먹이나 주는 삶이 출사하지 '못'한 향촌에'머물 수밖에' 없는 때문에 자랑스러움을 못느낀데
그건 주관적인 해석이죠. 야인생애는 보통 자족감을 드러낸답니다
선비로서 출사하지 못했는데 자랑스러움을 못느끼는게 맞지않음?
그건 긍지를 드러낸다는 표현이 보기에 없었을때 100% 맞는 말이죠.
긍지를 드러낸건 1수아님? 화암풍경이 너뿐인가 하노라 하면서 1수에서 긍지 드러낸거고 9수랑 상관없는거 아닌가
야인생애는 , 그게 출세하지 못하고 향촌에 '머물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나온 상태이고, 그럼 보기에 따르면 그 상태는 자랑스러워하는 내면세계는 아니지.
보기의 긍지 부분은 그러한 자랑스럽지 못한 상황에서도 자기 취향껏 주위를ㅈ가꾸며 사는 긍지인거고
보고왔는데 우선 자랑스러움을 느끼고있지않은상황이죠 자연에 대한 긍지나 현재 생활에 자족감을 느끼곤 있으나 보기에도 나타나듯이 출세하지못해 향촌에 머물수밖에 없는 상황인지라 자랑스럽다라는 것관 맥락이 다릅니다 따라서 야인생활이 겸양의 태도를 나타낸다는것또한 틀린말이죠
강호에서의 긍지와 자족감이랑 삶에대한 자랑스러움을 분리해서 생각하셔야해요 둘은 서로 상관이없음
그리고 자랑할 때 있으리라 이부분이 현재는 자랑스럽지 않다는걸 나타내는 부분이 맞습니다
보기에 출사하지 못해 향촌에 머물수밖에 없는 데 따른 회포가 나타나는 부분이기때문이죠
난 그냥 1235 확실해서 4번 고름
시제는 틀렸고 겸양은 맞다가 정배긴 함
자족감=/=자랑스러움 입니다.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한다고 해서, 그것이 꼭 자랑스러운 삶이 되는 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백수는 편하게 놀고 먹으면서 자족감을 느낄 순 있겠지만, 자랑스러움을 느끼긴 힘들겠지요.
시제까지 생각해야하는 미친 문학 메타...
1.<보기>와 사전을 고려할 때 ‘의지’가 아닌 ‘추측으로 해석하는 게 맞습니다. 따라서 현재에 자랑스러움으로 느끼고 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있으리라’의 ‘-리-’ : 어떤 상황에 대한 화자의 추측을 나타내는 어미.
‘자랑할’의 ‘-ㄹ’ : 앞말이 관형어 구실을 하게 하고 추측, 예정, 의지, 가능성 등 확정된 현실이 아님을 나타내는 어미.
자랑하다 : 훌륭하거나 남에게 칭찬을 받을 만한 것임을 드러내어 말하다.
“야인 생애도 자랑할 때 있으리라” = 야인 생애를 남에게 훌륭한 삶임을 드러내어 말할 때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따라서 화자는 야인 생애가 훌륭한 삶임을 미래에 드러내어 말할 때가 있을 것이라 추측만 하기 때문에, ‘현재’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단정할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현재에도 자랑스러운데 미래에 자랑할 수 있을 거라 추측할 수도 있고, 현재에는 자랑스럽지 않지만 미래에는 자랑할 수 있을 거라 추측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한 추측만을 이야기해 두 가지 해석이 모두 열려있으니 하나로 단정하면 틀리다는 논리입니다.
2.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엄밀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자족감 : 스스로 넉넉하게 여기는 느낌.
긍지 : 자신의 능력을 믿음으로써 가지는 당당함.
자랑스럽다 : 남에게 드러내어 뽐낼 만한 데가 있다.
겸손 :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있음.
겸양 :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함.
으로 모두 다른 의미입니다.
<보기>에서는 자족감과 긍지에 대한 태도만 주어졌기 때문에 선지에서 자랑스러움과 겸양의 태도가 갑자기 등장한 것에 대해 어색함을 느껴야 합니다. 물론 <보기>에 없는 말이 선지에 등장했다고 반드시 틀린 것은 아닙니다.
(나) 전체에서 ‘남에게 뽐낼 만하다’고 느끼는 대목이 없기 때문에 ‘자랑스러움’을 허용하기 어렵습니다.
‘겸손’과 ‘겸양’의 차이에 대한 국립국어원의 답변
'겸양'은 '겸손한 태도로 남에게 양보하거나 사양함'을 의미하며 그 상위어는 '양보'라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겸손'은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있음'을 뜻하며 그 상위어는 '태도'입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 mn_id=216&qna_seq=295703)
‘겸양’은 ‘겸손’에 양보하거나 사양함의 의미가 더해져야 허용됩니다. ‘야인 생애’라고 표현함으로써 자기를 내세우지 않아 ‘겸손’의 태도가 있다 하더라도 양보하거나 사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어도 ‘겸양’의 태도는 없습니다.
3.‘표현하여’를 기준으로 앞뒤 연결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4번 선지를 간단히하면 ‘A에서의 자랑스러움을 B로 표현하여 겸양의 태도를 드러낸다’입니다. A=자랑스러움=B=겸양의 태도가 되는 셈인데, 사전적 의미상 남에게 뽐낼 만한 느낌인 자랑스러움과 겸손한 태도를 내포하는 겸양은 반대에 가까우므로 자랑스러움 =/ 겸양의 태도가 되어불가능합니다.
단정하면 안된다는 논리가 먹힐려면 지금까지의 문학기출들에서 부정되는 선지만 수십갠데요? 그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음 보통 애매한 것들은 ‘~경우에는’, ’~라면‘ 등을 해석을 제한하고 뒷부분만 판단하도록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문학 기출들에서 부정되는 수십개의 선지들 중 하나만 예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분명하게 이중 해석이 가능한데 하나로 단정해서 옳은 선지로 출제한 경우가 떠오르지가 않아서요 그러면 오류 시비가 걸릴 텐데..
시제 틀린 건 너무 자명하지 않나
시제에서 틀려서 틀렸다는 뭐.. 그렇게 보이기도 하는데 굳이 거기를 잡아내서 따져야 하나 싶음
0. 자랑스러움이 틀렸다고 봄
1. 겸양이 틀렸다는 부분도 잘 모르겠음
2. 시제는 와.. 설마 이럴 수도 있는건가 진짜로? 느낌
그리고 "취향이 반영된 자연물로 구성한 개인적 공간에서의 긍지" 이기 때문에 9수에 긍지를 붙여서 자랑스러움을 뽑아내는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