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역대급 사고 내놓고 버젓이 출퇴근”...대북요원 신상유출 용의자 구속도 못해

2024-07-29 12:41:33  원문 2024-07-28 18:39  조회수 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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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기밀저장한 용의자 압수수색 후 구속조차 못해 해외 활동 요원 급하게 귀국 보호조치 없어 신상에 위협 당장 中·러 파견 인력 부족

정보사, 대체할 첩보원 찾아

해외·대북(對北) 군사 정보 수집과 첩보 업무를 담당하는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의 첩보요원 신상 등 기밀 정보 다수가 북한으로 넘어간 정황이 발견된 가운데, 사건이 발생한 지 약 한 달이 지나도록 용의자 구속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8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정보사 소속 군무원 A씨는 첩보요원들의 신상정보인 1급 기밀 자료를 자신의 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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