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국어에서 언제 초성에 ㅇ이 나옴?
그리고 초성 ㅇ은 기본자 ㅇ이 아니라 이체자 옛이응?인가 그거임?
그럼 기본자 ㅇ은 또 언제쓰는거지 음가없는 모음에 쓰는건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형총 공부하면서 여지껏 느껴본 적 없는 걸 느끼고있음 10
내가 드디어 미친건가?
-
은 범준이햄 책처럼 강k 시험본 문제 다시 정리하는 느낌의 책인가요? 아니면 모고랑...
-
말 안하기
-
아 40점만 넘기자
-
관독 다니는데 실모 푸는데 왔다갔다하고 소음이 거슬려서 옮기려고 하는데 에바에요?
-
다 푸는 게 맞나요? 소스가 얼마 없으니 가리지 말고 풀어야겠져..?
-
난이도 ㄷㄷ 다음회차는 또 내가 어디서틀릴까 뭔 선지를 보게될까 두려움 ㅋㅋ...
-
돌돌돌돌 4바퀴 말음
-
89 98 3 96 96 고려대에 가기에 40일은 너무 길다
-
모르는 문제있을때 큐브로 물어볼려고 문제사진찍는데 찰칵소리날때마다 다른 사람들...
-
내일 일반상대성 ㄱㄱ혓 10
오늘은 케플러까지 마스터 그나저나 타원넓이공식 쓸만하네여
-
다들 어디서 오시나오??
-
돈없어서 넷플릭스로 못보고 유툽으로 볼려는데, 요약본같은거말고 걍 전편 처음부터...
-
자기 ㄷ 안자기 4
-
라이더
-
님들의 도움이 필요함 12
야식먹고 자기vs 그냥자기
-
고백받았는데 내가 거절했어한순간에 남같이 돌변하더라너무 힘들어 지금도 울고 있어보고...
-
ㅋㅋ
-
메인글 따라해봄
-
현재 숭실상경+군필 9모 원점수로 92 92 2 47 46 화확영생사 기필코 수능날...
-
팜하니 4
-
세지 사설모고 0
jit도 풀까 이기상쌤꺼만 해도 31회인데 음.. 사탐 존나해서 풀 시간은 될거...
-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이 쓰는 아무 보잘것 없는 글이지만 조금만 횡설수설해보겠습니다...
-
??
-
담배많이핀 날은 정신은 맑은데 몸이 무거운 느낌 그래서 몸은 피곤한데 잠이 안듦
-
6문제 빼고 한바퀴 + 나머지 6문제 풀기 vs 처음부터 끝까지 한바퀴 + 나머지...
-
막곡은 역시 1
맨! 정신이 난 힘들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맨! 정신이 난 제일 싫어 너!...
-
궁금
-
. 7
-
적중예감 파이널 5
등급컷 따로 있나요.? 글고 파이널이 더 어려움? 아직1회차라 넘쉬운데
-
오지2>식센모 블랙>오지3>식센모 화이트>오지 1>데브 맞나요??
-
많은 학생들이 시험장에서 실수를 합니다. 어떤 학생들은 고질적인 실수로 항상 자신의...
-
패파 트레이닝 step2까지만 풀어도 어지간한 n제 3~4권 분량이네 ㄷㄷ 패파...
-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22 6평부터 평가원 기출 쭉 풀어볼게요 툴...
-
노래방 가고싶다 4
호에에
-
오리스티커 넣을 공간은 있고 Omr넣을 공간은 없나 봄.
-
. 2
-
뭐가 더 모래주머니 같은가요?
-
왁자지껄 우당탕탕 여름청춘고교라이프가 생각나는 밝고 통통튀는 브금
-
우린 야경처럼 반짝거리네에ㅔㅔㅔㅔ에에에ㅔ 나는 널 채우는 샴페인 너는 날 깨우는...
-
수특. 수완 말고 또 뭐가 있나요?? 뭐 봉투모의고사 그런것도 연계인가요..?
-
여기서 보통 9분정도 쓰는데 너무 많이 쓰는거 같음 어떻게 줄이지…
-
내가 네말을 듣겠냐고 그렇게 할일 없냐고? 도저히 너처럼 못살아
-
정시 파이터 한다고 내신 1.7에 덜컥 자퇴했는데 막상 공부 해보니까 외롭고 멘탈...
-
. 11
.
-
n수는 12시간 동안 갇혀서 공부만 하며 거친 야생성을 버리고 점차 섬세하고...
-
올해 전역하는 군인입니다. 말그대로 노베인데 김동욱 선생님의 일취클 듣고 마더텅같은...
-
한 달짜리? d-100? 하프이어? 400일 맞이 d-100짜리 사려햇는데 4권...
-
너의 모습 그대로 셔터를 눌러 다시 필름을 감아 사진 속 그어떤 멋을 내봐도 너의...
나도 잘은ㄱ ㅣ억 안난느데
초성 ㅇ이랑 여린이응이랑 다른거임
여린이응은 또 뭐임? 여린히읗?
초성 ㅇ인 거 뭐가 있던 건진 기억 안남
근데 음가의 여부가 초성이란 단어를 쓸수있는거지?
옛이응?
ㅇㅇ
아마 옛이응은 음가도 있고 초성에도 쓰일거임
그리고 아마 님이 헷갈린건 여린히읗인듯?
여린이응이 아예 없는 건가
아 여린이응은 아예다른거 ㅇㅇ
중세국어는 항상 지문 주는데 굳이 더 공부할 거 있나
그냥 받아들이셈요
그러다가 수능날에 알던 내용이라고 착각해서 사고 한 번 남
옛이응디
ㅇ <-- 이거 맞음
옛이응이니 여린히읗이니 뭐니 하는 거랑 상관없음
종성이 반치음이거나 'ㄹㆍ'로 끝나는 일부 체언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조사와 결합할 때 'ㅿㅇ' 또는 'ㄹㅇ'의 교체형을 보이는데 여기서 ㅇ은 그냥 ㅇ이지, 옛이응(꼭지이응,ㆁ)이 아님.
소위 특수어간교체라는 현상
님 초성이란 말이 음가가 있단거죠?
아니요. 상관없습니다.
'아기'에서 ㅇ은 초성이지만 음가가 없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중세국어에서 지문에서와같이 특수어간교체를 보이는 경우, ㅇ에 음가가 있다고 보는 것이 정설입니다
초성 중성 종성(받침)은 표기상의 개념입니다
엥진짜요? 모음 아<이거 중성만 있다고 하지않나요
음운/발음은 그렇죠
어렵네 뭐징
물론 초성이 첫소리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현실적으로 '아기', '오리'의 ㅇ을 초성 ㅇ이라고 기술합니다. 다만 음가 없는 초성(모순이지만)이라고 봐야 합니다
아 우리가 배울때 음운론에서 음절의 구성단위에서 초성+중성 중성 초중종 중종 이케 4개배워서 그런건가용
음절 단위 그러니까 발음 단위에서 말씀대로 '아'는 초성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한글은 모아쓰기를 하기 때문에 음가 없는 ㅇ이라는 것을 모음 앞에 배치를 합니다. 이 경우 그냥 중성부터 있다고 보시는 것이 이해하는 편에서 좋아 보입니다.
헷갈리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
초성, 중성, 종성은 그냥 음절의 개념으로 이해하시고 소릿값을 전제로 한다고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아' 같은 건 일반적으로 초성이 없는 게 맞습니다.
다만 중세국어에서 ㄱ 약화나 지문에서 언급된 상황에서의 ㅇ은 음가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니까 저 지문의 ㅇ이 예외적인 겁니다